통합위원회 - 문화, 복지, 경제 | 점자 블록 개선 요구 및 방안
박영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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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12 18:37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었습니다. 4월의 따뜻한 봄을 맞아 만물이 소생하는 것처럼 장애인의 재활 의지를 부각시키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시각 장애인들은 밖에 나가려면 목숨을 걸고 어둠 속을 걸어야 합니다. 우리 마을에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곳이 되는 방안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마을에서 시각 장애인들이 불편하게 생활하는 점 중의 하나인 점자 블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시각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점자 블록들이 생겨나고 있지만 아직도 부족한 것이 현실입니다. 점자 블록 실태를 알아보고
우리 마을에 비장애인, 장애인 모두가 살기 좋은 곳이 되는 방안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고 마을에서 시각 장애인들이 불편하게 생활하는 점 중의 하나인 점자 블록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길을 걸어다니다가 맞지 않는 보도블럭을 촬영하여 문제점을 인식했습니다.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은 시각장애인이 일상생활을 영위함에 있어 이동과 시설이용의 편리를 도모하고, 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주로 손잡이나 벽면, 바닥에 설치하는 시각장애인 편의시설은 공사의 범위와 소요예산이 비교적 작게 들어 지자체나 시설운영기관이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만 있다면 개선의 여지가 있습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장애인들을 가장 힘들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고 다름을 차별로 느끼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와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다음과 같은 사항을 건의하고자 합니다.
점자 블록 무단 점거에 대해 과태료 부과
볼라드 설치 시 딱딱하지 않은 재료 사용할 것 규정
점자 블록 설치 범위 확대 및 노후 블록 교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