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회 4일 국회서 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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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7 11:45
<청소년의회 4일 국회서 개회>
(서울=연합뉴스) 민영규기자 = 여름휴가와 지역구 일정 등으로 국회의원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국회를 청소년 대표들이 닷새동안 점령한다.
지난 6월 사이버 투표를 통해 선출된 만 14~19세의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의원 99명이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제1회 정기회를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가기 때문.
청소년의회는 4일 오후 2시 개회한 뒤 교육과 문화, 학생자치, 인권, 정치등 10개 상임위별로 활동을 하고, 마지막날인 8일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에서 통과된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청소년의회는 또 본회의에서 의결된 사항은 필요에 따라 국회에 청원형태로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정의교육시민연합과 전국사회교사모임, 흥사단교육운동본부, 유니세프한국위원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등이 공동주최하고 국회사무처와 문화관광부,중앙선거관리위원회, 한국사회과교육학회, EBS가 후원한다.
출처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0424315
연합뉴스, 2003년 8월 1일 11:28
민영규 기자 youngky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