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서, 학교폭력 근절 유공학생 조건식군에 경찰청장상

의회관리자 0 1833 2017.04.27 12:54

울주서, 학교폭력 근절 유공학생 조건식군에 경찰청장상

왕따 당하던 후배여학생 학교생활 적응 도와

▲ 울주경찰서는 11일 경영정보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학교폭력 근절 유공자로 선정된 3학년 조건식군 에게 경찰청장 상장을 전수했다.

울산 울주경찰서는 11일 경영정보고등학교 교장실에서 학교폭력 근절 유공자로 선정된 3학년 조건식군에게 경찰청장 상장을 전수했다.

학교폭력에 관심이 많은 조건식 학생은 교내 ‘또래상담사’로 활동, 왕따를 당하던 후배여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 등 교우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했다.

대외적으로도 제7대 대한민국 청소년국회 청소년 위원, 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기자, 울산매일신문 학생기자 등으로 활동하며 학교폭력 근절에 노력하고 있다.

유윤근 울주서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에 고맙다”며 “경찰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선도하는 학생들을 적극 발굴·지원, 건전한 학생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매일, 2015년 6월 12일 12:00

김상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