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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보았던 작은아씨들의 어른의 모습

현실에 부딪친 소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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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수빈 Posted20-05-19 13:57 View217회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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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아씨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2월 12일에 개봉했다. 배우가 되고 싶은 첫째 매그, 작가가 되고 싶은 둘째 조,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 화가가 되고 싶은 막네 에이미 이웃집 소년 로리는 네 자매를 우연히 알게되고 각기 다른 개성의 네 자매들과 인연을 쌓아간다. 7년 후, 어른이 된 그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처음에는 어릴적 읽었던 소설책이 영화로 나온다니 어떤 느낌인지 궁금해서 꼭 보고 싶었다. 그리고 소설에는 없는 7년 후의 이야기가 너무 궁금했다. 내가 어릴적 봤던 그 소녀들이 얼마나 성장 했을지 너무나도 궁금했다.

 이야기는 대부분 둘째 조의 시점으로 흘러간다. 스토리가 생각보다 현실적이였다. 소녀들 모두 7년이라는 시간동안 현실에 부딪쳤다. 첫째 매그는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했지만 가난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작가가 되고 싶었던 둘째 조는 자신의 글의 개성을 살리기보다는 팔기위해 자극적이고 여성은 무조건 결혼을 하며 결말을 맺어야하는 글들을 썼다. 음악가가 되고 싶은 셋째 베스는 어렸을적부터 아팠고 7년이 지난 시점의 베스는 어렸을적보다 상황이 심각했다. 화가가 되고 싶은 막내 에이미는 고모와 함께 유럽을 돌아다니며 화가의 꿈을 이루고자 하지만 자신보다 잘 그리는 사람이 많다는것을 알고 실망하게 된다. 그리고 나중에 조는 어떠한 계기로 자신들의 자매의 이야기를 쓰고 그 책을 내게된다. 그로 인해 돈을 많이 벌고 결국 해피엔딩으로 끝난다. 

 마냥 즐겁고 행복한 스토리가 아니여서 오히려 좋았던거 같다. 7년이라는 시간동안 성인이 되며 겪어야됬던 일들, 힘들었던 일들, 포기하고 싶었던 일들이 소녀들을 더 성숙하게 만들어준것이 아닌가싶다.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명대사들이 많았는데 그중 내가 제일 인상깊었던 명대사는 '네 꿈과 내 꿈이 다른다고 해서 중요하지 않은 것은 아니야'라는 대사였다. 이 대사는 메그가 결혼을 하려고하자 결혼보다 꿈을 쫓으라며 결혼을 말리는 조에게 메그가 하는말이다. 가장 가슴에 와닿았던거 같다. 가끔 사람들은 흔히 말하는 대기업, 공무원으로  일하기를 바라지만 다들 각자의 꿈이 있고 없더라도 그것을 강요하고 그것만이 옳다고 이야기하는것은 보기 좋지 않다. 메그의 말대로 내 꿈이 중요하지 않은것은 아니니까. 작은 아씨들을 보며 확실히 어렸을적에 읽었을때보다 느낌이 많이 달랐다. 나이가 들고 당연히 다시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대사 하나하나 어렸을적 알지 못했던 의미들이 많았고 나의 또 다른 힐링 영화같은 느낌이였다. 작은 아씨들을 읽어본 누구든지 꼭 봤으면 하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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