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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입견보다는 인정하는 태도를

일본을 바라보는 올바른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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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시연 Posted19-11-04 15:28 View20회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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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네이버도서]​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나는 일본어를 무서워했다어릴 적 보았던 무서운 영화나 애니메이션또는 만화에는 대부분 일본어가 등장했기 때문이었다그래서 일본이라고 하면 무서움’, ‘공포등의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올랐고그러다 보니 일본의 언어인 일본어도 자연스럽게 무서워졌었다고등학교에 올라와서 일본어를 배우다보니 일본어에 대한 무서움은 많이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일본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마냥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는 없는 것이 사실이었다특히나 일제강점기강제징용일본군 위안부’ 등 역사와 관련된 문제부터 시작해서 최근에 있었던 무역 분쟁까지 포함하여 일본과 관련된 다양한 사건들은 일본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도록 만들었다하지만 내가 알고 있던 내용들이 내 오해에서 비롯된 것일 수도 있다그렇기에 이 책을 읽으며 일본의 문화를 알아가고기존의 내 생각을 바꾸는 계기로 삼고자 했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나서도 잘못되었다고 문화는 몇 가지 있었다기미가요 같은 경우에는 천황의 통치를 찬양하고 전범을 상징하는 노래라고 알고 있었는데 해당 내용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언급하기보다는 단순히 국가로 지정되기까지의 과정을 설명한 느낌이 강해서 깜짝 놀라기도 했다문화유산 문제도 마찬가지였다문화유산 자체가 부정적인 것은 아니지만한국인에게 일본 문화를 설명하는 책이니만큼 일본에 한국이 미친 문화적 영향을 설명하는 것도 좋았을 것 같은데그 부분은 생략되어 있어서 아쉬웠다특히나 일본이 종종 우리나라의 영향력을 무시하고 사실을 왜곡하는 경우가 있어왔기 때문에 정확히 짚고 넘어가지 않은 점이 아쉬웠던 것 같다그리고 이지메 또한 부정적인 측면으로 볼 수 있을 것 같다물론 학교폭력왕따 문제가 일본만의 일은 아니지만이지메는 특히나 일본의 주요 사회 문제이기도 하고그 강도가 굉장히 센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특히나 주목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내가 몰랐던 일본의 좋은 문화들에 대해서도 두루 설명해주고 있었다그 중 가장 발전되었다고 생각했던 문화는 젠더 문화였다일본은 옛날부터 동성애에 대해 개방적이었다고는 하지만, ‘오카마라는 단어를 사용하며 트랜스젠더들을 비하하는 경향도 있었다고 한다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사회적 인식이 개선되어 트랜스젠더 및 동성애에 대해 인정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물론 우리나라도 현재 많은 사람들이 퀴어나 동성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추세이기는 하지만여 혐오 문제가 아직까지 심각한 사회 문제이고 관련 이야기를 하는 것에 거부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이러한 부분에서는 일본이 조금 더 개방적이고소수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한국인들이 본받아야 할 점이라고 생각했다.

이외에도 내가 가장 인상적으로 읽었던 부분은 일본의 신문과 관련된 내용이었다이 책이 쓰인 2002년 당시 전 세계에서 판매 부수가 가장 많은 1위부터 5위까지의 신문은 모두 일본의 신문이었다고 한다이외에도 많은 일본인들이 신문을 구독하며 수험생이 있는 가족 또한 신문을 구독하여 시사 이슈들을 파악한다는 것이 흥미로웠다그리고 신문에 실리는 광고 이야기도 재미있었는데신문 1면의 광고는 대부분 책 광고로 채워진다고 한다국민들의 독서 분위기 조성을 위해서라고 하는데신문이 자발적으로 책에 광고 우선권을 주고 있다는 것이 인상 깊었다또한 특수 잉크를 사용하여 오렌지 향기가 나도록 하는 광고 이야기도 언급되었는데 그러한 광고 또한 신문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갖도록 하는 일종의 방법이라고도 생각했다물론 20여 년 전의 이야기이기는 하지만현재 한국인들은 시사나 정치적 문제에 대해 큰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특히나 신문 같은 경우에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현재 일본인들은 어떠한지 모르겠지만해당내용을 읽으면서 뉴스나 신문과 관련된 한국인들의 인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


최종적으로 내가 이 책을 읽고 깨달았던 것은일본에 대해 선입견을 가지고 일본의 좋은 문화까지 무시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라는 것이다일본이 아무리 우리나라와 여러 가지 문제들이 있다고 하더라도 문화적으로경제적으로 뛰어난 국가임에는 분명하다그렇기에 중요한 것은 나쁜 부분은 비판하되좋은 부분은 인정하는 태도라고 생각한다이러한 태도를 가지고 일본과의 관계를 이를 우호적 관계로 발전시켜 나간다면국가 간 문제를 원활하게 해결해나갈 뿐만 아니라 서로가 발전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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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없음
[사진출처]
네이버 북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37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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