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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 school kill creativity?

'학교'라는 시스템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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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유진 비평단 Posted18-06-24 21:05 View154회 Comments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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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Do school kill creativity?

 

 

  당신은 위의 질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나는 저 질문에 대한 대책이 우리 세대 안에 찾아야 하는 중요 과제라고 생각한다. 우리 사회의 학교는 단지 말 잘 듣는 인력을 생산하기 위해 필요했던 산업사회의 그것과 전혀 다르지 않다. 단순히 정답만을 강요하던 과거의 교육과 대학 입시만이 중요한 현 교육이 다른 것이 있을까. 만약 이 꾸준한 잘못됨을 체감해보고 싶다면, 주변에 계신 어른들께 본인들의 학교가 어떠했는지 물어보라. 그들이 말하는 학교는 우리가 아는 학교에서 체벌이 있고, 아이들이 훨씬 많았다는 것만 제외하면 달라진 것이 없을 것이다. 산업화 사회부터 정보사회에 진입하는 동안 가솔린 자동차는 전기차가 되었고, 유선 전화기는 스마트폰이 되었으며, 수많은 노동자가 근무하던 공장을 단 한명의 사람이 관리할 수 있게 되었지만 학교는 그대로이다.

 

 

 

이 질문은 캔 로빈슨이 TED강연에서 제기했다. 유튜브에 본 제목을 검색하면 조회수가 1507만 회의 11년 전 영상이 뜬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유튜브가 인기를 얻기도 전이다. 이렇게 오랜 세월이 지날 동안, 문제점을 인식했음에도, 우리는 아무 발전을 이뤄내지 못했다. 우리 사회의 학교가 무슨 문제점이 있는지, 한번 저 TED영상을 보고 오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슬프게도, 우리나라의 정치인들은 여전히 본 내용에 관심이 없는 것 같다. 국민들도 마찬가지다. 다음은 지난 지방총선거에서 교육감 후보들이 내세웠던 주요 공약을 정리해 네이버 카드뉴스에 업로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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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포스트, 시방, 교육감 선거 공약, 한 눈에 보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987436&memberNo=38315523&vType=VERTICAL>

 

 


 정리된 공약 중 창의성과 관련된 내용은 혁신학교 뿐이다. 그 마저도 서울에서는 아예 거론되지 않았다. 그만큼 서울 지역의 교육열은 대학 입시에 한정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혁신학교는 시행해 봤자 기본적으로 대학입시에 집중되어있는 나라에서 도태되어 사라질 뿐이다.

 

 

우리가 교육을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까. 자율형 사립고와 외고를 폐지한다고 해서 우리나라 교육이 변할 리는 없다. ‘수능이라는 입시 체제가 살아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수능을 절대평가로 바꾼다고 교육열이 줄을 리도 없다. 어떻게든 우리는 대학을 가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대학을 모두 평준화한다면? 마찬가지로 학생들 개개인의 창의성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어차피 학교의 커리큘럼은 그대로일 것이기 때문이다.

 

 

 

그나마 우리가 목표로 삼을 수 있는 것은 핀란드이다. 핀란드의 교육이 어떠한지는 매우 잘 정리된 글이 있으니 읽어보길 바란다.

 

 

( http://www.nordikhus.com/%EB%B6%81%EC%9C%A0%EB%9F%BD-%ED%95%80%EB%9E%80%EB%93%9C-%EA%B5%90%EC%9C%A1%EC%9D%98-5%EA%B0%80%EC%A7%80-%EB%8B%A4%EB%A5%B8%EC%A0%90/)

 

 

 핀란드의 교육 시스템이 완벽하고, 우리나라가 무조건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그나마 학생들의 창의성을 위한 교육 시스템이고, 우리나라는 현재의 시스템을 바꾸어야 한다는 것이다. 한 번에 바꾸려고 하면 무너진다. 단 한가지 명확한 것은, 현재까지 나온 대책으로는 절대 학생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하는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접근 방식과 대책 마련 방법이 필요하다. 현재의 학교 시스템이 아이들을 줄 세우기 가장 쉽고 빠른 방법이겠지만, 쉽고 빠르다고 해서 잘못된 길을 계속 가서는 안 된다. 쉽지는 않다. 이는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수 많은 나라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내가 지금 겪고 있는 고등학교생활을 내 자식들이 겪게 하고 싶지 않다. 하루에도 몇 번 씩 도망가고 싶어하고 탈조선을 외치게 만드는 학교를 내 자식들도 다니게 하고 싶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조금씩이라도 변화해야 할 것이다. 당장 대책을 마련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근본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가 이 것이라는 걸 기억해주길 바란다. 사회를 밑바닥부터 뜯어고쳐야 하겠지만 언젠가는 이뤄졌으면 하는 나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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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네이버포스트, 시방, 교육감 선거 공약, 한 눈에 보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987436&memberNo=38315523&vType=VERTICAL

TED, Do school kill creativity?, https://www.youtube.com/watch?v=iG9CE55wbtY
[사진출처]
<출처=네이버포스트, 시방, 교육감 선거 공약, 한 눈에 보자,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15987436&memberNo=38315523&vType=VERTICAL>

(대표이미지) 대일외고, 대일갤러리, 스승의 날, http://daeil.e-wut.co.kr/?act=gallery.read&code=102913&page=1&num=171&id=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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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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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찬님의 댓글

문예찬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문예찬입니다.

학교가 아이들의 창의력을 죽이는가를 주제로 작성한 글은 꽤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학교를 꽤 오랫동안 다녔지만 이러한 의문을 제대로 해본적이 없기에 더욱 재미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글의 흐름과 논거도 훌륭했고 전개 과정도 바람직했습니다. 특히, 정치인들의 공약과 연관지어 학교 창의력 제고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부분은 무척 인상깊었습니다. 깊이 있는 글은 꽤 깊이 있는 사고를 할 수 있게 도와주었고 새로운 이슈에 대한 반향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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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님의 댓글

김민성

현재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청소년들이 속해 있는 학교라는 공동체에 대한 많은 정치인들의 시사점과 이에 따른 학생들의 창의성에 대한 공약 및 관심은 거의 없는 것과 같다는 사실에 놀랐고 또 한 번 하교라는 공동체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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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다은님의 댓글

여다은

현재 학교의 시스템 문제점에 관해 잘 정리한 것 같고 주제 또한 새로워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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