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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을 수 없는 뫼비우스 띠, 갑질

한국 사회에서 최고의 적폐, 갑질... 그것을 멈출 순 없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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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자매체 김민성 비평단 Posted18-05-31 21:58 View158회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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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재력이 뛰어난 한 일가의 3명이 별개의 사건으로 검찰의 구속으로 직접 나와 조사를 받게 되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이러한 일은 힘들다. 하지만 이렇게 힘든 일을 바로 한진그룹 오너 일가가 해냈다. 우리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그룹인 한진그룹에서 갑질이라참 믿기 힘든 사실이다. 한진그룹의 계열사에는 인천항 등의 부두를 비롯하여 대한항공, 한진택배, 정석기업, 진에어, 한진관광 등 매우 많은 계열사가 있다. 이렇게 많은 기업들을 통해 우리는 일상에서 한진그룹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다양한 부분에서 한진그룹을 접하며 우리는 솔직히 말해서 2014 12 5일 전까지만 해도 매우 친숙하고 애용하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그 날 이 후, 한진그룹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바뀌었다.

 


 

  2014 12 5, 당시 대한항공 부사장인 조현아는 객실승무원의 마카다미아 제공 서비스를 문제 삼아 항공기를 램프 유턴 시킨 뒤 사무장을 강제로 내리게 할 것을 요구하고, 기장이 이에 따름으로써 항공편이 46분이나 지원된 사건으로 흔히들 땅콩 리턴, 땅콩 유턴, 땅콩 회항 사건 등으로 부른다. 이 사건에 대해서 세계는 사상 초유의 갑질이라는 비판을 하기도 했다. 실제로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땅콩 분노로 조사를 받게 된 것을 보도하면서 한국 항공법에 따라 최대 징역 10년 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 사건에 대해 법원은 항공 안전을 위반한 혐의로 1년 징역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같은 해 5 22, 항소심에서 항로변경죄가 인정되지 않아 징역 10월에 집행 유예 2년을 선고 받아 석방되었다. 2017 12 21, 대법원 상고심 역시 항소심과 마찬가지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하였다. 하지만 2017 12 21, 조현아는 재판에서 항로변경죄에 대하여 무죄 확정판결을 받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대한민국에서도 갑질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림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이 부당한 갑질에 대해 외칠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원동력이었다.

 

  그녀의 자매인 조현민 대한항공 여객마케팅부 전무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물을 뿌리는 갑질 행위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갑질 논란이 퍼지자 조현민 전무의 과거 행동에 관한 추가 증언도 나왔다. 그녀를 위한 생일준비위원회가 회사 내 있었다는 주장도 제기되었다고 한다. 해당 위원회에 속해 있었던 직원의 말에 따르면 매년 그녀의 생일마다 소속 직원들은 비공식적으로 해당 위원회를 발족했으며 그녀의 심기를 만족시키기 위해 선물과 재롱잔치 등과 같은 이벤트를 준비하기에 급급했다고 한다. 또한 소속 부서 팀장을 비롯하여 연장자인 임원들에게도 욕설을 일삼았고 더 나아가 공정한 인사 발령 기준 없이 1년에 3~4번 팀장급 직원을 바꾸는 인사 전황을 주도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그녀의 막말과 갑질로 인해 회사를 떠난 사람들도 다수 존재하고 실제로 청와대 홈페이지에 대한항공 조현민 갑질 처벌을 요구하는 다수의 청원글이 게시되고 있다.

 

  이들에 이어 이들의 어머니인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 또한 최근 갑질 논란으로 인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한다. 그녀는 2011 8월부터 지난 3월까지 자신의 집 출입문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비원에게 전지 가위를 던지기도 했으며 수울 구기동의 한 도로에서 물건을 제대로 싣지 않았다며 그녀의 운전기사를 발로 찼고 또한 인천 하얏트호텔 공사현장에서 조경 업체 관계자를 폭행하는 등의 갑질을 했다는 사실이 확인되면서 그녀 또한 2018 5 31일 그녀에 관한 구속 영장이 신청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확인할 수 있듯이 한진그룹의 갑질은 그 어느 기업의 갑질보다 명백하고 몰상식한 행위이다. 이들의 모습을 통해 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하다는 것을 볼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수직적인 한국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었고 직급의 권력화가 매우 일상적인 한국 기업 문화에 대해서 많은 개선이 필요하고 이와 같은 적폐를 청산해야만이 우리가 추구하는 국가의 이상향인 유토피아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우리 스스로 노력하지는 못하지만 국가의 제한과 규제를 통해서 적폐를 청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 밑바탕에 자신의 권력을 남용하기 보다는 보다 함께 나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우리 모두의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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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47110.html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242243
https://www.youtube.com/watch?v=6z1p6FTtZKY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28/2018052801063.html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41687.html
[사진출처]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902
http://www.hani.co.kr/arti/economy/economy_general/841687.html
http://magazine.hankyung.com/business/apps/news?popup=0&nid=01&c1=1005&nkey=2017081401133000281&mode=sub_view
전자매체 김민성 비평단
E-mail : killerkev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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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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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혁님의 댓글

윤기혁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윤기혁입니다.
우리 나라 경제는 대기업이 시장규모의 대부분을 차지함으로써 다양한 소규모의 기업들이 상생하기보다는 대기업의 발전과 그에 따른 낙수효과로 중소기업들이 발전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구조는 많은 한국의 대기업들이 기술을 발전시키고 해외에 진출하여 그 명성을 높임으로써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를 급성장 시키는데에 일조했지만 반면에 기업, 사람사이에 자본주의에 따른 계층구조를 형성시킴으로써 '갑을관계'를 만들어냈습니다. 이때문에 대기업이 하청업체에게 또는 상위직급 종사자가 하위직급 종사자에게 흔히 말하는 '갑질'을 행하는 부정적인 문화가 생겨났습니다.
한진그룹의 예도 이러한 '갑질'의 행태 중 하나로 외신에서도 적극적으로 보도할 만큼 어이없고 창피한 일이었습니다. 기자님께서 말씀하신것 처럼 정부의 규제, 그리고 그에 앞서 우리 모두가 조금 더 서로를 배려하고 같이 살아가자는 마음가짐을 가짐으로써 '갑질'이라는 단어까지 사라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글의 내용, 구성은 아주 깔끔했습니다. 적절한 시각자료를 활용하였고 최근에 이슈화되었던 사례를 사용함으로써 독자로 하여금 한번 더 그 때 그 사건에 대한 감정을 상기하도록 만들어 각성을 촉구하는 좋은 글이었습니다.
조금 추가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으로는 글의 제목에 '뫼비우스의 띠'라는 개념을 사용하셨는데 그에 맞게 '갑질'이 왜 되풀이 되는지, 왜 우리는 그것을 보고 분노하면서도 완벽히 없애지 못해서 다시금 피해자가 나오게 하는지에 대해 구조적으로 분석하고 원인을 찾아내는 내용을 더한다면 더 알찬 구성의 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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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찬님의 댓글

문예찬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문예찬입니다.

  우선 글을 '사회적 관심이 있는 이슈'로 시작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갑질'이라는 다소 딱딱한 주제를 현재 상활과 함께 풀어나가 글의 흥미를 더한 것 같습니다. 글의 전반적인 흐름은 매우 좋았습니다. 과거와 현재의 대비, 논리적 근거 전개 등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수단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글 전체에 높은 신뢰도를 가져다 주었으며 독자의 호기심을 해소해주었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논리적으로 전개한 훌륭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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