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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는 광고, 그걸 누가 봐?

모든 일에 이유는 있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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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전자매체 김서연 비평단 Posted18-01-03 17:02 View302회 Comments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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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사람들에게는 지겨울 정도로 접근성이 높아진 광고, 특히 온라인에서 더하다.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나도 모르는 어디선가 떠오른 팝업광고, 뉴스 기사 옆 자그마하게 자리 잡은 배너광고, 광고인듯 아닌듯 교묘한 블로그, 페이스북고 등 거부감이 느껴질 정도로 많은 광고들이 제작되고 보여지고 있다. 하지만 오프라인에서의 광고를 본 경험을 떠올려보자니 딱히 기억나는 것이 없다. 접할 기회가 별로 없어서인지 우리의 삶 속에 너무나도 자연스레 스며들어 있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 그런데 많은 온라인 광고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와중에 오프라인 광고 중 버스광고가 기업들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신시키는 도구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한다. 오프라인 광고의 종류에는 영화를 보기 전 연달아 나오는 극장 광고, 지하철 광고, 버스광고, 편의 시설 광고, 옥외 광고 등이 있다. 그런데 왜 하필 버스 광고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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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유를 먼저 이야기 하자면 생각보다 간단하다. 버스 광고의 경우 광고사진을 부착하거나 소품을 배치할 수 있는 위치는 버스 내부와 외부로 나뉜다. 이 중 어느 쪽이 더 선전효과가 클까? 승객들이 더 오래 머무는 내부일까, 버스가 정차했을 때에만 볼 수 있는 버스 광고일까? 필자는 내부 광고에 손을 들었지만 반대였다. 버스 내부의 경우 스마트폰의 폭발적인 보급으로 효과가 미미해 광고 효과가 개대에 미치지 못한지 오래이다. 이에 반해 외부 광고의 경우 승객이 정류장에서 자신이 탈 버스를 기다리며 오는 버스를 주시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노출이 극대화 된다고 한다. 또 후면 광고의 자가용 운전자들이 경우 신호를 기다리며 정차해있을 때 저절로 시선이 가기 때문에 노출이 극대화 된다고 한다. 하지만 아무리 노출이 극대화 된다고 해도 같은 노선만을 따라 운행되는 버스에 광고효과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찾은 방책이 있는데, 바로 관광버스이다.

 

 

 …이에 온라인 마케팅 및 종합광고 대행 벤처기업인 지엔엠파트너스는 이러한 시내버스의 한계를 극복하고 시내 중심권 역 위주의 지역 운행을 통해 광고효과를 극대화한 도심투어 관광버스 광고상품을 올 하반기에 내놓았다. 실제 지엔엠파트너스의 도심투어관광버스는 강남·홍대·종로 등 시내 중심가를 위주로 집중 운행되며 버스안에 타고 있는 외국인 관강객(년간 1,800만명)과 외부의 내국인(월 최대 2천만명의 운행구간 유동자수)까지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시내 중심가에 위치한 백화점, 면세점 등에 들어가 쇼핑시 주변도로를 평균 시속 17km로 서행하며 1~2시간을 운행하기 때문에 더욱 눈에 주목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시내버스 대비 약 2배 가까운 광고면 사이즈를 확대하여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이목을 끌기에 효과적이다. 이렇듯 시내버스 광고 상품과 비교한 여러 장점에도 불구하고 광고비용은 시내버스 광고상품 대비 약 30% 정도 저렴하게 책정되어 있다. … (시민일보 기사, 김민혜 기자)

 

 위의 내용을 참고하면 이와 같은 장점에 기업에서 시내, 관광버스를 선호하고 주목받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자의 경우 온라인상에서 넘쳐나는 정보와 광고에 비해 오프라인 상에서의 광고는 파급력이 낮을 뿐만 아니라 (유동인구가 폭발적이고 광고가 창의적이지 않는 이상) 접근성이 낮다고 생각했다. 이에 맞게 가격도 온라인 광고가 더 값이 나가지만 광고주들이 선호한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추세에 버스 광고가 주목 받는다는 것은 꽤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확히 말하면 전부터 꾸준히 인기 있었지만 그 와중에도 다른 매체에 뒤쳐지지 않았다는 것이 말이다. 그만큼 버스 광고의 특징과 성격을 잘 파악하였고 효과가 있으니 그렇겠다는 생각이 든다. 버스광고에서 나눠진 내부광고와 외부광고, 그 중 내부 광고는 과감히 포기하고 외부 광고만을 중점적으로 활용하는 자세도 버스광고의 효율성을 높이는 요인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좀 더 주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필자는 지방에 살아서 그런지 버스광고 (지역 홍보 광고를 제외한 기업광고)를 본 적이 별로 없다. 대도시에 나가면 볼 수 있었던 버스광고를 보고도'저걸 누가 보나?' 라고 생각한 적도 있다. 독특한 발상이 녹아있지도 않았고 그저 큰 그림과 글 몇 줄이 끝이었기 때문에 별로 흥미를 가지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과연 저걸 보고 얼마나 눈길을 주고 발길을 멈출까 싶었는데 이유 없는 행동이 없듯이 버스광고 또한 그랬다. 주 광고계층인 도로 위 보행자, 운전자 등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큰 글자와 그림이 필요했던 것이었다. 다시금 생각해보면 광고의 종류를 따지지 않고 광고가 부착되어있지 않은 버스가 없기도 하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해 실효의 의심마저 들게한 버스 광고, '아직도 존재하는 이유는 있는 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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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시민 일보, 도심투어 관광버스광고, 강남·홍대·종로 등 집중운행으로 광고효과 극대화, 김민혜 기자
http://www.simin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540657
[사진출처]
design & emotion, 감정적 인 광고 디자인 - 매체의 영리한 사용 만들기
http://www.design-emotion.com/2011/08/09/emotional-advertising-design-evoking-strong-emotional-responses-by-making-clever-use-of-the-medium/
전자매체 김서연 비평단
E-mail : n_ad_n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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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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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님의 댓글

김서연 댓글의 댓글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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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영님의 댓글

김신영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링단 김신영입니다.

오프라인 광고 중 버스 광고가 왜 아직도 사랑받고 있는지 인기요인을 분석하는 비평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가 발전함에 따라 광고도 우리가 생각하지도 못했던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는데요. 그럼에도 그동안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는 '광고계의 새우깡' 같은 존재인 '버스광고의 인기요인' 을 되짚어보는 글을 읽게되어 새삼 흥미로웠습니다.

다만 글에 중언부언 등 불필요한 말이 자주 쓰이는 거 같아 아쉬웠습니다. 가령 ~한다고 생각한다, ~주관적으로 이야기하자면, ~정확히 말하면 등 의견을 강조하는 붙임말등이 자주 쓰여서 글을 읽는데 다소 불편했습니다. 한 문장에는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하나만 담도록 하고 간결하게 쓰도록 노력한다면 더 매끄러운 문장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저는 이 비평글의 제목과 부제목이 참신해 좋았습니다. 질문 : '달리는 광고 그걸 누가봐?' 대답 : 모든일에는 이유가 있는 법 으로 문답식 해석이 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다만 결론부분에서 마지막 문장이 아쉽습니다. 인용한 속담은 좋았는데 속담을 본 이슈와 연결짓는 부분이 다소 맞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버스 광고, '아직도 존재하는 이유는 있는 법' 입니다 ' 정도로 간결하게 끝맺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더 발전된 비평글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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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예린님의 댓글

윤예린

안녕하세요. 대한민국청소년의회 대학생 멘토단 윤예린입니다.

우선 제목에 '달리는 광고, 그걸  누가  봐?'라고 하여서 처음에는  도대체 '달리는 광고'가 무엇을 의미하는 거지?라는 호기심에 기사를 클릭하게 하였고, 사진에서 버스 광고를 보고 '어! 나는 버스 광고 자주 보게 되던데! 내가 봐!'라는 생각을 하면서 흥미롭게 기사를 읽었습니다. 그만큼 기사 제목을 잘 정한 점이 좋습니다. 무언가를 내가 클릭해서 보는 경우가 대부분인 온라인 광고에 비해 그냥 일상생활에서 절대 광고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공간에서 광고가 무의식적으로 들어오기 때문인지 내가 광고에 노출되고 있다는 생각은 잘 안들지만, 광고 효과는 꽤나 큰 것이 버스 광고라고 생각합니다. 버스에서 정류장 안내 방송이 나오는 과정에서 나오는 여러 광고들의 CM송은 무의식 속에 콕 자리 잡게 되어서 어느 순간 내가 그 노래를 흥얼거리고 있고, 버스 바깥의 광고는 만약 영화라면 나중에 티비나 영화관에서 포스터를 보고 '어?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습니다. 그러한 점을 잘 파악을 해서 신선한 주제를 선택한 점이 좋습니다.

다만 결론이 조금 아쉽다는 생각이 듭니다. 달리는 광고를 누가 보냐는 생각을 했지만, 사실 알고 보니 큰 효과가 있었기 때문에 어떤 일이든지 열린 마음을 가지고 보자는 것은 사실 너무 비약적인 결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연결고리를 적절하게 찾고자 노력한 것이 느껴지지만, 그 연결고리의 중간단계가 생략된 채 앞에 긴 네 문단을 버스 광고의 효과에 대해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고 마지막 두 문장 정도로만 이러한 아예 다른 카테고리로 느껴지는 결론을 도출한 것은 너무 비약적입니다. 마지막 결론을 달리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가 더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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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연님의 댓글

김서연 댓글의 댓글

좋은 충고 감사합니다.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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