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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간의 대서사시를 마무리하는 커다란 시나리오, 어벤져스: 엔드게임

마블 팬들을 위한 아름다운 헌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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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엄유찬 비평단 Posted19-05-02 00:30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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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내용에 관한 내용보다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1세대를 마무리한다는 영화에 중점을 두고 서술하였습니다.



한국 기준 지난 4월 24일 10년간의 마블의 대 프로젝트 '인피니티 사가' ​를 결말짓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 개봉되었다. 2008년 개봉한 인크레더블 헐크, 아이언맨 1부터 작년 이맘때쯤 개봉해 커다란 인기를 끌어 한동안 일종의 유행을 만들었던 ​어벤져스: 인 . 그리고 이번 엔드게임까지. 총 21개의 영화가 매 년마다 전세계의 수많은 팬들에게 감동을, 즐거움을, 동경을 선물해주었다. 


개인적으로, 나는 어린시절 영화 어벤져스를 통해 마블 영화 시리즈를 처음 접하게 되었다. 처음 아이언맨 솔로 영화가 나올 때까지만 해도 규모도 작고 인지도도 없던 마블이 에벤져스라는 첫번째 단추를 잘 끼워 맞추며, 원작 만화의 내용에서 벗어나 하나의 세계관을 만들고 독립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라는 틀이 생긴 것이다. 


마블 시리즈의 영화들은 다른 히어로 영화들과는 다른, 차별된 무언가를 가졌다. 

그 전까지의 히어로 영화들에선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팀업(히어로들이 팀을 이뤄 싸우는)무비를 흥미롭게 표현하고, 같은 세계관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의 다채롭고 색다른 각 영화의 컨셉들. 그리고 의도적인 무명 배우 캐스팅을 통한 신선함까지. 


그런 마블 시리즈의 첫 번째 1막이자 전례없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를 마무리 하는 만큼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금까지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영화들을 얼마나 봤는가에 따라서 그 감동의 깊이가 달라지는 영화였다. 대중적인 문화인 영화에 '진입장벽'이 생기는 것은 환영할 만한 일은 아니지만, 180분 가량의 런닝타임동안 계속해서 등장하는 역대 영화들의 오마쥬 장면들은 내게 있어서 함께했던 추억들을 되살려주고, 가슴을 벅차오르게 만들었다. 


메인빌런 '타노스'가 전작에서 '인피니티 스톤'들을 이용해 전 우주의 생명체의 절반씩을 소멸시킨 후, 남겨진 히어로들이 절망속에서 버티는 5년 후, 멤버들은 희망의 끈을 놓치지 않고 시간여행을 통해 실수를 바로잡고자 하는데, 이 시간여행이라는 일련의 과정동안 각 히어로들은 히어로가 아닌 한명의 인간으로써 가지고 있는 미련이나 실수, 그리고 스스로 희생한 것들을 대면하고, 마침내 받아들인다. 


마침내 모든걸 바로잡고 MCU에서 나왔던 거의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마지막에 등장하며 타노스의 군대와 싸우는 장면에선 재미있게 읽던 소설책의 절정에, 최종장에 도달한 기분이었다. 영화 제목에 걸맞는, 마지막 단계의 엔드게임.


결론적으로 에벤져스 엔드게임은 꾸준히 영화를 봐온 사람들이 열광하기에 차고 넘치는 영화이자, 이제야 커다란 1막을 마무리한 MCU의 반환점이라고 봐야 할 것 같다. 팬들에 대한 배려가 돋보이는 팬들을 위한 헌정작. 앞으로 새로이 등장할 영웅들과 사건들을 기대하게 만들고 설레게 만드는 마블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어벤져스, 어셈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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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없음
[사진출처]
https://ko.wikipedia.org/wiki/%EC%96%B4%EB%B2%A4%EC%A0%B8%EC%8A%A4:_%EC%97%94%EB%93%9C%EA%B2%8C%EC%9E%84
영상매체 엄유찬 비평단
E-mail : kang012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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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빈님의 댓글

황유빈

글씨체에 색을 넣어서 화려한 어벤져스의 포스터처럼 강조된 것이 재미를 더해준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추천하는 이유가 정확해서 좋았습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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