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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떠오르는 직업 '먹방 유튜버(크리에이터)'

먹방 유튜버라는 직업을 파해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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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준우 비평단 Posted19-03-03 17:53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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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튜브는 구글에서 운영하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누구나 자신의 일상이나 각종 공유하고 싶은 동영상들을 업로드 하거나 타인이 올린 동영상을 카테고리별로 쉽고 편하게 감상할 수 있어 다양한 연령층에게 사랑받고 있다. 유튜브에서 영상을 만들고 제작하여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직업(유튜브 크리에이터)은 요즘 떠오르는 꿀(?) 직이 되었다. 구독자가 오르거나 영상 조회 수가 오른다는 이유만으로 큰돈을 얻을 수 있다는 점 때문인데, 잘나가는 유튜버들은 광고까지 더해 한 달에 몇백, 심지어는 몇천까지 벌기도 한다. 이런 이유로 인해 많은 사람이 유튜버를 꿈꾸고 있는 추세이다.


 

 그러나 유튜버라는 직업이 큰 이슈가 되자 유튜브 크리에이터들은 입 모아서 말한다. '유튜브는 결코 쉬운 게 아니다. 쉽게 돈 벌려고 유튜브를 할 거면 때려치워라.'라고 말이다. 겉으로 보기에는 간단히 영상 만들고 쉽게 돈 버는 것 같이 보여도 사실은 아이디어(콘텐츠)부터 영상 편집까지 힘든 게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한다. 그리고 그 자리에 오기까지 그들이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조금이라도 생각해 본다면 '유튜버가 편하다'라는 말을 쉽게 하지 못할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은 도대체 유튜브에서 어떤 소재로 영상을 제작하여 방송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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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적인 유튜버의 예로 보겸 TV, 허팝, 밴쯔, JFlaMusic, 대도서관, 영국남자 등이 있다. 이 유튜버들은 게임, 일상, 먹방, 리뷰, 실험, 음악 등 다양한 소재로 각종 영상을 제작한다. 이중 요즘 큰 화제이며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먹방'이라는 소재를 다뤄볼까 한다. 먹방은 비판의 의견 또는 옹호의 의견이 가장 많이 갈리는 소재이기도 하다.


 

 먹방은 말 그대로 음식을 먹는 방송을 지하는 말이다. 2009년 초 인터넷 방송인 아프리카TV의 BJ들이 자신이 먹는 모습을 방송하기 시작하면서 등장한 용어이다. 먹방을 보는 이유는 매우 다양하다. 어떤 사람은 '대리만족을 위해', 또 어떤 사람은 '혼밥의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등 다양한 이유로 먹방을 시청한다. 2009년부터 시작된 '먹방 열풍'은 10년이 지난 오늘까지도 그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각종 SNS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도 조금만 찾아본다면 먹방에 관한 게시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다. 그러나 음식 소개나, 대리만족, 음식리뷰등으로 시작된 먹방은 요즘 들어 그 내용이 변질되고 있다. 그 이유는 이제는 식상한 일반적인 먹방으로는 시청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의 요구는 점점 늘어나고 항상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인간의 성격 때문인지라 먹방은 점점 더 자극적인 방향으로 향하고 있다. 예를 들어 혼자 10인분을 먹는다든지, 엄청나게 매운 음식을 먹는 등 매우 자극적인 소재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런 행위는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뿌리게 할 뿐만 아니라 유튜버 본인의 건강에 큰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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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방 유튜버들은 먹방의 최신 트렌드는 '희소성'이라고 한다. 이 희소성은 1인 먹방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단어가 되어 버렸다. 예를 들어 식용딱풀먹방, 식용분필먹방, 식용종이먹방등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충분히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음식들로 이 단어를 실현시킨다. 적당한 음식 섭취로 시청자들을 만족시키는 방송이 아닌 구독자들의 관심을 받기 위해 자신의 건강에 해로울 정도로 지나치고 맵거나 짠 자극적인 맛의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여 많은 사람들이 이런 먹방방송에 대하여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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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러나 먹방이 이처럼 나쁜 길로만 향하고 있는 것만은 아니다. 요즈음 유튜버와 손을 잡은 각종 식품업계의 먹방 마케팅이 한창이다. 유명한 다른 연예인들보다 먹방 분야에서 널리 알려진 크리에이터들을 재치있게 이용함으로써 젊은 소비자층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려는 시도에서 시작되었다. 최근 크리에이터 제이제이라는 유튜버가 치킨 프렌차이즈 '치킨매니아'의 신메뉴 '불새치킨'을 협찬하면서 이틀 만에 조회 수 50만을 기록하였다. 이렇든 유튜브 먹방의 다양한 메뉴의 음식들과 음식 마케팅은 소비자를 대리만족시켜주고 식품 홍보까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이에따른 시청자들의 폭식유발, 건강 악화, 지나친 허위 광고에는 많은 문제가 있다. 특히 허위광고에 있어서는 이 또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협찬을 받았기 때문에 맛이 없어도 맛있는 척 연기하는 행동들은 그저 시청자들을 속여 돈을 얻어내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 이렇든 먹방 유튜버들의 적당한 음식 소재의 선정과 허위 광고의 제재만 적당히 이루어진다면 우리나라 먹방계의 전망은 매우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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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유튜브, 먹방)
(출처= 네이버 포스트 말랑통통(먹방 유튜버난생처음 광고 받은크리에이터, ‘불새치킨’ 먹방 찍다가 죽을 뻔하다?)
[사진출처]
(출처= 유튜브(메인화면 캡처본)
(출처= 유튜브(밴쯔, 제이플라, 영국남자 프로필 캡처본)
(출처= 유튜브(찌워니의 삶 게시물중 '굉장히 쉽지 않은 먹는 딱풀 먹방' 캡처본 )
(출처= 유튜브(제이제이의 게시물중 '난생처음 받은 광고인데 아... [제이제이] 현존하는 가장 매운 치킨! 불새치킨 먹방 리뷰' 캡처본)
영상매체 정준우 비평단
E-mail : eotpqkfrhf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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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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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헌님의 댓글

정성헌

자신이 즐겁고 행복하게 먹는 모습을 통해 다른 사람도 덩달아 즐거워진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먹방이 점점 규모가 커지며 일부 먹방 방송자들이 진솔하지 못한 행동을 해서 안타깝네요...먹방이란 분야에도 제대로 된 공정거래규정이 만들어져 먹방 시청자들도 안심하고 볼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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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연님의 댓글

민소연

요즘에는 대리만족이라는 먹방의 취지에 벗어나서 부적절한 영상이 보이기도 하고 폭식을 조장하는 의미에서 먹방을 규제해야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었는데 이 기사를 읽으니까 그 생각이 나네요. 앞으로 전망이 밝은 분야인 만큼 적절한 규제와 제도 마련이 시급할 것 같아요!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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