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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모습이 다르면?

디스트릭트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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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우 비평단 Posted18-08-31 22:39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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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이 세상에는 외계인이 있을까? 라고 물어보면 많은 사람들은 없고 할 것이다. 하지만 지구인들은 외계인에 대해 궁금증이 참 많다. 그래서 외계인 관련된 영화도 많이 만드는 거라고 생각한다. 외계인이 나오는 많은 영화가 있다. 그 곳에는 외계인과 인간들이 전쟁을 버리고, 외계인이 지구를 정복하고, 영화 주인공이 외계인을 물리치는 내용이 대부분이다. 2009년에 개봉한 디스트릭트 9이라는 영화도 외계인이 나온다. 여기서도 과연 외계인이 인간들과 전쟁을 하고, 정복할까? 아니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외계인들은 조금 다르다. 이 곳 외계인들은 지구에 불시착한다. 그래서 인간보다 지능이 낮은 외계인들은 인간들이 통제한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조금 다른 시점을 제공해 주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주인공은 비커스이다. 비커스는 외계인 관리국인 MNU의 책임자로서 무법지대가 된 디스트릭트 9 구역의 강제철거를 시도한다. 드스트릭트 9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외계인들에서 협박을 주면서 강제 이주를 시키려고 한다. 비커스가 크리스토퍼에게 강제 이주를 시키기 위해 그의 집에 들어가 이것저것 만져보다가 외계물질에 노출되게 된다. 비커스는 점점 자신의 몸의 이상을 느끼다가 병원에서 한쪽 손이 외계인화 된 것을 보게 된다. 그 것을 본 의사는 비커스를 연구소로 잡아드린다. 그 곳에서 비커는 인간들이 외계인들을 대상으로 잔인한 실험을 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분노하고 그곳에서 탈출하려 한다. 결국 그 곳에서 탈출한 비커스는 충격적인 뉴스를 보게 된다. 그 뉴스의 내용은 비커스가 외계인과 성관계를 통해 외계인이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었다. 결국 비커스의 친구와 가족들이 다 등을 돌리고 비커스는 감시를 피하기 위해 디스트릭트 9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 곳에서 크리스토퍼를 만나고 크리스토퍼가 만든 외계물질 때문에 본인이 외계인이 되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 물질이 있으면 다시 본래의 인간으로 돌아갈 수 있고, 크리스토퍼는 자신의 행성에 돌아갈 수 있기에 둘은 협력하게 된다. 둘은 서로 협력해 정부에서 외계물질을 가져오고 둘은 몇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비커스가 희생하여 크리스토퍼가 행성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 영화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것은 비커스 변화이다. 사실 처음 비커스는 인간이 우월하고 외계인은 미개하다는 관점을 가지고 있었다. 외계인을 무시하고 강제이주를 시키기 위해서 집을 부수기까지 한다. 또 카메라로 찍으면서 재미있어하고 자신의 승진을 기대하고 있었을 것 이다. 하지만 막상 본인이 외계인이 되어보니 알았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냥 보고 웃기만 해서는 안 된다. 사실 우리의 모습도 비슷할 것이다. 약자 앞에서는 강해지고 강자 앞에서는 약해지는 모습. 본인이 약자가 되어봐야 정말 자신이 어떠한 잘못을 했는지 아는 것 같다.아마 현대 사회의 인간들도 그럴 것이다. 절대 본인이 약자가 아니면 약자가 사는 세상이 얼마나 힘든지 알 수 없는 그런 현실을. 아마 우리 현대인들도 비커스와 같이 직접 약자가 되어야 그것을 깨달을 것 같다.

 

또 아무리 외계인의 얼굴이 징그러워도 아무리 하는 짓이 이상해보여도 세상에서 가장 징그럽고 이상한 존재는 인간인 것 같다. 영화에서도 인간은 같은 인간이라면 하지 못했을 생체실험을 외계인들이에게는 아주 자연스럽게 하고 있는 모습이 세상에서 제일 이상한 모습인 것 같았다. , 외계인의 주거 공간을 마음대로 빼앗고 이주시키는 모습도 정말 보기 안 좋아 보였다. 그리고 비커스가 외계인으로 모습이 점점 변하자 바로 이득을 얻으려고 본인의 사위도 버리고 외계인 무기를 사용하라고 강요하는 잔인한 모습도 보여준 것 같다. 정말 이 영화를 보면 세상에서 제일 잔인하고 무서운 생물은 인간인 것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이런 한 모습은 단순이 영화적 요소로만 봐서는 안 될 것 같아. 이 영화에 나오는 외계인을 단순히 외계인으로만 봐서는 안 될 것 같다. 왜냐하면 우리 사회에서는 이 외계인들이 사회적 약자로 보이기 때문이다. , 자신의 목숨을 위해 목숨을 걸고 우리나라로 온 난민들의 모습도 연상하게 된다. 마냥 난민들을 반대해서는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민을 반대하더라도 그들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해주어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모르게 사회적 약자들에게 상처를 준 것도 있을 것 같아서 미안한 생각도 들었다. 앞으로는 내가 강자라고만 생각하지 말고 약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겠다.

 

다음에 나올 디스트릭트 10의 내용도 궁금해진다. 과연 계속 이와 같은 새로운 관점에서 영화를 만들었을지? 아니면 그저 크리스토퍼가 3년 뒤에 비커스를 버리고 외계인 군대들은 데리고 와 인간들과 대결하며 뻔한 SF 외계인 장르로 변할지 정말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는 영화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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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없음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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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매체 박지우 비평단
E-mail : hb60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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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산님의 댓글

최산

<디스트릭트 9>이라는 영화를 너무 어릴 적에 봐서 기억이 잘 나지 않았는데, 전반적으로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멋진 글이었습니다! 다만 비평글 내에서의 구어체는 조금 자제해 주시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비평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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