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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글러스>, 혹시 시청하고 계신가요??

내가 본 <저글러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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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상매체 박정현 비평단 Posted17-12-31 23:57 View845회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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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04일에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저글러스> 다들 시청하고 계신가요?

 

1. 저글러스란??

 저글러스의 사전적 뜻은 저글링을 하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어째서 비서라던지 세크리터리 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하지 않고 비서랑은 관련인 없는 저글러스라고 했을까?? 그 이유는 이 드라마의 제목인 저글러스는 마치 저글링을 하듯 각자의 일을 능수능란하게 처리하는 비서들을 뜻하기 때문이다.

 

2. 등장인물-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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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TV 저글러스 포스터 다운로드>

 

 이 드라마의 주인공은 남치원(배우 최다니엘)과 좌윤이(백진희)이다. 배우부터 아주 매력적인 드라마이다. 두 배우 모두 연기력이 아주 일품이기에 더욱 더 몰입해서 드라마를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우선 남자주인공인 남치원은 언제나 포커페이스를 유지하며 남에게는 관심도 없고 친절이나 배려와는 거리가 먼 완벽한 냉미남이다. 하지만 묘하게 미워할 수는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이다. 그는 어린시절 아주 가슴아픈 사고들을 겪었는데 이 때문에 성격이 좀 차가워진 것 같다. 이렇게 차가운 성격으로 누구에게나 마음을 열지 않고 벽을 쌓은 채 살아 온 그인데, 어느날 여주인공인 좌윤이 비서가 옆에 착 붙어다니며 끊임없이 그의 마음을 열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실 그녀는 비서로서 상사가 자신을 믿도록 하기 위해 그의 마음을 여는 노력을 했던 것 뿐이지만, 결국엔 두 사람이 서로에 대해 알게 되고 상사와 부하의 관계를 넘어서는 정도까지 마음을 열어버리게 된다.

 좌윤이, 아주 특이한 이름이다. ( 지금까지 드라마 속 인물들의 이름을 궁금해한 적은 별로 없었는데 이번에는 궁금하다. 어째서 이름이 좌윤이 일까..) 그녀는 스스로 비서의 긍지가 높다. 그만큼 주어진 일 뿐만 아니라 하지 않아도 될 일까지 다 해내는 아주 프로페셔널한 비서이다. 자신의 보스에게 처음부터 끝까지 변함없이 헌신하고 충성하는 그런 이상적인 비서.그런데 그런 그녀에게 5년간 모셔온 보스에게 이용할 대로 다 이용해놓고는 이제 걸리적거린다는 이유로 헌신짝처럼 버려지는 사건이 일어난다. 충격에서 헤어나오지를 못하던 그녀. 며칠 후 다른 곳으로 가게되는데 그곳에서 만난 새로운 보스가 바로 남치원상무이다. 좌윤이의 좌우명은 '보스는 곧 아버지, 그러니까 보스를 사랑하는 것은 패륜이다' 이다. 이런 그녀가 남치원에 대해 하나씩 알아갈 때마다 묘한 감정이 싹트고 그가 한번씩 다정하게 대해 줄때마다 설레는 일이 생기면서 혼란을 겪고 있다.

 남치원의 차갑고 재수없는 성격과 좌윤이의 좌우명이 감정을 깨닫는 것을 방해하고 있지만,그와 반대로 가끔가다 다정한 그의 모습과 지나칠 정도로 그를 따라다니고 헌신하고 그에게 과심을 가지는 그녀가 그들의 감정을 자극하고 있기도 하다. 아직은 두 사람 다 자신의 감정을 깨닫지 못하고 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확실히 깨달을 것 같다. 저글러스를 시청하는 시청자로서 나에게는 두 사람의 밀당과도 같은 감정변화를 보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흥미진진한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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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블로그 '선영의 좋은예감'> 

 

3. 살짝 아쉬운 점

 처음에 저글러스에 대해 기대했던 점은 비서들의 일상이나 비서의 직업에 관련된 내용이다. 비서라는 업종과 관련된 드라마나 영화를 본 적이 없기에 아주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 드라마이다. 그런데 드라마를 시청하면서 비서라는 직업이 그저 두 사람의 연애를 돕기위한, 또는 남자주인공을 돋보이게 하는 설정일 뿐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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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네이버블로그 '꽤 괜찮은 오늘'>

 

 접대를 좋아하는 거래처와 계약을 하기 위해서 룸을 잡아 접대하는 장면이 나온다. 한명이 부족한 상황인데 좌윤이 비서를 빼고는 다른 직원들은 전부 사정이 있어서 결국 그녀가 가게 된다. (이 부분에서 좌윤이가 비서이기 때문에 간다는 느낌을 좀 받았다) 이게 왜 잘못된 것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일단 접대하는 장면이 나온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본다. 만약 접대가 잘못된 문화라는 것을 인식시키기 위해 나온 장면이었다면 몰라도 이 드라마 내에서는 남치원상무가 계약을 끝내자마자 좌윤이가 접대를 한 것이 싫었기에 끌고 나가버리는 장면이었다. 그 순간에는 '와~ 대박 멋있어' 라고 느꼈지만 시간이 조금 지나자 '?? 이게 왜 멋있는 거지.. 접대는 원래 해서는 안돼는 거고 남치원은 자기 부하들을 보호하기 위해 접대를 하다말고 뛰쳐나온 것이 아니라 좌윤이가 접대하는 것이 마음에 안 들어 끌고 나간 건데.. 이건 애인이 하는 행동 아닌가?? 상사로서였다면 좌윤이 뿐만 아니라 나머지 부하까지 다 데리고 나갔어야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비서라는 직업으로서 뭔가 의미있는 일들을 하는 모습은 나오지 않았던 상황에서 접대를 하는 장면이 나와서 비서의 직업이 약간 비하되는 느낌을 받았고, 남치원이 좌윤이를 데리고 나가버리는 장면에서는 접대가 잘못된 문화여서 그 자체가 싫어서가 아니라 개인으로서 좌윤이가 접대하는 것이 싫다는 감정들만 보였고 또한 남자주인공이 너무나 심하게 멋져보이도록 연출이 된 점이 좀 많이 아쉬웠다. 좀 더 다른 방법으로 비서의 직업도 가치있도록 그리고 그 둘의 감정도 끌어올릴 수 있게 할 수는 없었을까.......

 

4. 가장 재미있는 부분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만큼 비중있게 나오는 인물 - 황보율 이사. 만약 그가 나의 상사라면 아주 골치아프겠지만 드라마를 보는 시청자로서 그는 아주 고마운 존재이다. 약간 뻔하게 흘러가는 로맨스 드라마에 엉뚱한 철부지 캐릭터가 있음으로써 코미디의 요소가 첨가되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내용이 아주 재미있어지는 느낌을 받았다. 항상 출근은 점심시간에, 밥먹으러 출근하는 그. 언제나 무시를 당하면서도 계속 남치원상무에게 들이대서 브로맨스의 분위기를 풍기는 모습들. 무엇보다도 새로온 비서 왕미애와의 캐미를 보는 것이 아주 재미가 쏠쏠하다. 또한 끊임없이 좌윤이 비서의 능력치를 칭찬하고 남치원의 감정선을 긁어대는 것이 또 넘나 시원한것!! 앞으로 그의 이야기도 더욱 비중있게 나오면 드라마의 내용이 훨씬 진부하지 않고 재밌어지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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