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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 함께> , 명작 or 망작 , 한 끗 차이,,

기대가 컸었던 만큼 실망도 컸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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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상매체 김성호 비평단 Posted17-12-31 22:15 View578회 Comments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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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출처 : CBS 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047142>;

필자는 <신과 함께> 시리즈를 굉장히 좋아하던 신과 함께 광팬 중 한명이다. 필자와 같은 신과 함께 광팬들에게 메마른 땅에 단비 같은 소식이 몇 년 전 , 들려 왔다. 바로 신과 함께가 영화로 제작 된다는 소식이었는데, 신과 함께 시리즈를 쭉 보면서 되게 모든 화마다 감명 깊고 이야기 전개가 탄탄해서 영화로 제작 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드디어 신과 함께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것이었다. 원체 필자가 신과 함께를 좋아해서 기대가 많이 되기도 했지만 , 영화에 캐스팅 된 배우들이 너무나도 실력이 뛰어난 실력파 배우들이라는 사실에 더욱 기대감이 상승 했던 것 같다.

여기까지 읽어보면 되게 신과 함께라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영화를 본 후에도 남아있을 것 같지만 , 제목을 보면 <신과 함께> 명작 or 망작, 한 끗 차이이다. 이러한 제목을 달은 이유는 영화가 상당히 실망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럼 지금부터 <신과 함께>를 보기 전과 보고 난 후 필자의 생각을 차근차근 정리 해 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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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2 출처 : NAVER 포스트 CATA님 게시글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241965&memberNo=34732671 >


<신과 함께> , 명작 or 망작 , 한 끗 차이..?

웹툰 '신과 함께'는 색다른 소재와 그 소재를 널리 알린 탄탄한 이야기 구성으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 주호민 작가를 탑 작가로 이끌었던 작품이다. 필자 역시 만화 '신과 함께' 시리즈를 총 4번이나 다시 볼 정도로 정말 좋아했었다. 영화가 나왔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는 기대감을 감출 수 없었고, 기말고사가 끝나고 영화가 개봉하자 , 개봉일에 바로 부푼 기대감을 안고 영화를 보게 되었다.


point 01 ( 캐스팅 )

내가 영화를 보고 실망했던 첫번째 이유는 , 원작에서는 '진기한'이라는 이름을 가진 변호사가 주인공이었다. 영화가 제작 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도 당연히 진기한 변호사가 풀어나가는 과정으로 진행 될 줄 알았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진기한 변호사라는 캐릭터 자체가 사라졌고 , 진기한 변호사가 맡았던 변호 일은 저승 차사들의 임무로 재구성 되었다. 물론 재구성 된 스토리로 새로운 흥미를 이끌어 낼 수 있었겠지만 , 진기한이라는 캐릭터를 좋아했던 필자로서는 굉장히 갸우뚱 해지는 연출이었다. 또한 배역 관련해서 아쉬웠던 점을 더 이야기 해보자면 , 저승 차사 세명 중에서 해원맥 역을 주지훈 배우가 맡았었는데 , 개인적으로는 주지훈 배우 보다는 하정우 배우가 외모적인 측면에서 더 비슷하게 나올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 덕춘 역의 김향기 배우는 원작의 덕춘의 모습과 외모적인 측면에서나, 외모 이외의 모습까지도 비슷한 모습을 보여주어서 굉장히 잘 캐스팅 되었고 배역에 잘 어울리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배역에 대해서는 이 정도로 이야기 해두고 , 내용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도록 하자.


point 02 ( 내용 )

자, 영화를 보기 전에는  '신과 함께' 시리즈가 이승편, 저승편 ,신화편, 이렇게 세가지 스토리로 구성 되어 있어 이 세가지 스토리를 어떻게  2시간 가량의 영화에 함축해서 담을지 궁금했었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이승편 , 신화편, 보다는 저승편이 더 흥미로워서 저승편을 중점적으로 잡아서 영화가 전개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혹시나는 역시나였고 필자는 내용적인 측면에서는 취향저격 당하는 듯 싶었으나.. 저승편을 주도적으로 전개했다고 해서 만족스럽지는 못했다.  물론 신과 함께 원작이 내용이 방대해서 한 편의 영화에 다 담으려고 하면 고뇌에 빠질 수 밖에 없다.(신과 함께 후속편이 함께 제작 되어 2018년 하반기에 개봉한다고 한다.)  하지만 너무 그런 부분에 신경을 많이 쓴 것이 아닌가 싶다.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이 장면 저 장면을 다 집어 넣으려고 해서 조금 번잡스러웠던 느낌이 없지 않아 있었다. 그리고 지옥들이 각각의 장면에서 굉장히 내용을 스킵을 많이 해서 전개속도가 앞부분과는 다르게 중반에서 갑자기 빠르게 느껴졌었다. 이러한 점들이 기대보다 좀 많이 뒤떨어져서 보는 내내 아쉬운 마음이 계속 들었다. 그.러.나. 아쉬웠던 점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으니..


point 03 ( 연출 )

캐스팅 , 내용적인 측면에서 아쉬운 점이 많았지만 아무래도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연출 기법이 아니었나 싶다. 판타지 물을 연출하려면 내용 구성이나 편집, 의상 , 분장 등 신경써야 될 부분이 이것저것 따지다 보면 다른 장르에 비해서 상당히 많다.이런 점을 고려해 보았을 때, 이번 영화는 어느 정도 성공한 영화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영화의 원작 <신과 함께>의 기존 이야기 구성능력을 따라가기엔 모자랐던 것 같다. 우선 연출에 아쉬웠던 점 첫번째, 너무 관객을 웃기려고 의도하다 보니 오히려 오글거리고 웃다가도 조금 과한 면이 있다 싶어서 웃음이 멈추었던 부분이 있었다. 예를 들면 , 판관인 오달수와 임원희가 과도하게 웃기려고 했다던가 , 해원맥 역을 맡은 주지훈의 연기나 대사가 조금 오글거렸다던가 하는 부분이 있었다. 두번째, 과도한 CG, 영화의 내용이 저승에서 환생을 하기 위해 재판을 받는 과정을 그린 것이기에 저승의 모습을 나타내고 중간중간 박진감 넘치는 장면을 연출하려면 CG 기법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항상 적당히가 필요한데, 이번 영화는 욕심이 과했던 나머지 너무 어색, 유치하게 CG 기법을 사용한 것 같다.


그래도 <신과 함께>였다.

지금까지 영화 <신과 함께>의 아쉬웠던 점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았는데 , 계속 아쉬웠다고만 해서 영화에대해 실망한 감정만 있는 것은 아니다. 필자 역시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눈물 범벅에 얼굴이 빨개져서 나왔다. 그만큼 관객의 감성을 터뜨리는 부분에 있어서는 성공적인 영화였다. 그리고 후반부 엄마와 군인 동생과 주인공인 자홍의 내용은 연출력도 좋았었고 배우들의 연기에 있어서도 흠 잡을 부분이 없었다. 우리나라 특유의 가족에 대한 그런 울컥함을 잘 표현했고 관객들로 하여금 그런 감정을 이끌어내는 것에는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신과 함께>가 이번에 '죄와 벌' 편을 제작함과 동시에 후속편을 제작 했다고 한다. 후속편은 2018년에 개봉한다고 하는데 1편에서 마지막 쿠키 영상에서 가택신으로 보이는 마동석 배우가 나온 것을 보면 , 후속편은 이승편과 신화편을 곁들여서 만들어 졌을 것 같다.

1편에서 만족감과 아쉬운 감이 동시에 존재 했다면 , 후속편은 수많은 <신과 함께> 팬들은 물론 <신과 함께>를 모르는 사람들까지도 모두의 성원에 보답하는 명작이 나왔으면 좋겠다.


내용 출처 : -


이미지 출처:

 이미지 1: CBS 노컷 뉴스 유원정 기자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047142

이미지 2: NAVER 포스트 CATA님 게시글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241965&memberNo=34732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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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1 출처 : CBS 노컷 뉴스 유원정 기자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79&aid=0003047142
이미지 2 출처 : NAVER 포스트 CATA 님 게시글 http://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8241965&memberNo=34732671
영상매체 김성호 비평단
E-mail : junho25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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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5'

정재윤님의 댓글

정재윤

저는 그냥 우와 재밌다 하면서 봤었는데 비평글을 읽어보니 영화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생각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특히 내용 부분에서 모든 내용을 다 넣으려 하다보니 조금 번잡했다는 부분에 굉장히 공감했습니다. 좋은 비평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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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지오님의 댓글

손지오

저 또한 신과 함께 원작을 굉장히 좋아하는 독자입니다. 영화화가 된다는 소식에 기대를 안은 것도 마찬가지였고요. 저는 상영이 끝난 후 어쩐지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부분이었는지는 애매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아쉬웠던 것을 짚어낸 비평단님의 글을 읽고 나니 공감이 됩니다. 비평단님이 말하신 것처럼 일정 부분은 아쉬움이 컸습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연기력과 전체적인 재해석은 좋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추천 0 반대 0

임승하님의 댓글

임승하

저도 신과함께 웹툰 원작을 매우 좋아하는데, 비평글을 읽으며 많은 부분을 공감하고 갑니다. 영화는 특히 너무 신파적은 요소가 많았던 것 같아요.

추천 0 반대 0

김서연님의 댓글

김서연

원작이 많이 붕괴되었다고 해도 명작이라고 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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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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