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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의 '마스터키'는 찾지 못한 걸까?

화려한 라인업과 시청자의 기대는 시청률과 비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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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상매체 이솔비 비평단 Posted17-12-30 18:24 View398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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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SBS의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마스터키>를 본 적이 있는가? 이 글을 보는 사람 중에는 이 프로그램의 애청자도 있을 것이고, 이 프로그램을 싫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아예 이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없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나는 이 글을 보는 사람들 중 이 프로그램의 애청자들에게 묻겠다. 당신은 무엇 때문에 <마스터 키>를 보는가? 재밌어서? 컨셉이 특이해서? 볼 프로그램이 없어서? 이 셋 중에 정답이 없다면, 혹시 프로그램에 나오는 아이돌을 보기 위해서” , 혹은 프로그램에 자신이 좋아하는 아이돌이 나와서인가?

<마스터키> 에는 매주 다른 아이돌들이 나오고 있다. 나의 경우에도, 이 프로그램의 화려한 라인업, 엄청나게 나오는 아이돌에 기대해 프로그램을 시청했다. 하지만 나는 점점 이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게 되었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는 대체로 점점 떨어지고 있는 시청률이 말해주고 있다. 결국 <마스터키>의 화려한 라인업과 시청자의 기대는 시청률과 비례하지 못했다.

 

 

화려한 라인업에 비례하지 않는 시청률, 그 이유

 


<출처=중도일보,온라인 이슈팀>

 

내가 보았을 때 <마스터키> 의 저조한 시청률의 원인은 식상한 콘텐츠와 동시간대 타 방송사 예능의 강세, 그리고 과도한 아이돌 마케팅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앞에서도 말했듯이, 나는 <마스터키>의 시청자(왓처)였지만 나중에는 프로그램을 시청하지 않게 되었다. 처음에는 화려한 출연진 라인업에 기대해 방송을 시청했다. 하지만 점점 가면 갈수록 콘텐츠는 식상해져 갔다. <마스터키>는 상자를 열 수 있는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추리하는 예능인데, 라운드 별로 미션을 수행해 승팀이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에 대한 힌트를 획득하게 되고, 마지막에는 투표를 통해 마스터키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추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SBS 마스터키 홈페이지) 왓처 (시청자) 투표를 통해 투표 1위에게 '특권'을 주는 것이 특이하긴 했지만, 나에게는 '투표' 그 자체부터 인기투표 같다는 생각을 했다. 이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것은 인기 연예인이다. 그럼 당연히 투표 수는 인기 아이돌이 독차지하게 되고, 특권은 인기 아이돌만을 배려한 것이라는 것밖에는 생각이 되지 않는다. 이 방식은 정말이지 우리에게 익숙한 시스템이다. 같은 방송사의 일요일 예능 런닝맨”, 그리고 다른 수많은 예능들과 매우 유사한 방식이고,

 각 라운드마다의 게임도 그닥 재미있지 않았고 기존의 방식인 게임이었기에 재미가 없었다. 또한

<마스터키> 는 토요일 저녁 예능이다. 그리고 동시간대 예능에는 무한도전, 그리고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이 있다. 또 케이블까지 합한다면 더 많다. 또한 무한도전은 장수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서 많은 팬층을 차지하고 있기에 시청률을 차지하기가 더 많이 힘들 것이다. 더군다나 <마스터키> 는 내가 생각하기에 아이돌로 승부하는 느낌이었기에 무한도전’, ‘불후의명곡등 많은 예능들을 시청률로 이기기가 힘들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다음으로 '아이돌 마케팅' 이다. 아이돌 마케팅에 대해서는 앞의 타 방송사 예능의 강세와 연관지어 설명하겠다.  <마스터키>는 1화의 워너원 강다니엘, 엑소 백현부터 시작하여 많은 아이돌을 출연시켰다. 이것이 아이돌 팬층을 저격하여 시청률을 높이는 '아이돌 마케팅' 이다. 이것을 동시간대에 인기 예능에 적용시켜 시청률 상승을 노리기에는 타 인기 예능의 팬층이 너무 많았다. '아이돌 마케팅' 은 아이돌 팬층, 즉 10대~20대를 주로 저격한 것인데, 중장년층을 노리기에는 힘들다. 더군다나 타 방송사의 인기 예능은 팬층이 매우 두껍게 있는 터라 , 아이돌 마케팅만으로는 역부족일 것이다.

 

지금까지 <마스터키> 가 시청률이 저조한 이유에 대하여 비평해 보았다. 나는 개인적으로 <마스터키> 에 아이돌 가수들이 많이 나오는 것을 보고 아이돌들이 시청률을 올리는 도구로 이용하는 것 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또 내용이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은 것 같아 언젠가부터 보지 않게 되었다. 이제 방송사들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아이돌을 이용하는 행동을 자제해주었으면 하는 바다.

 

 

이솔비 비평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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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SBS <마스터키> 홈페이지 - <마스터키> 소개 /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MainList.do?pgm_id=22000010561
[사진출처]
중도일보, 온라인 이슈팀 - '마스터키' 게임 룰 공개, 치열한 심리게임 예고/http://www.joongdo.co.kr/main/view.php?key=20171014001823011
영상매체 이솔비 비평단
E-mail : solbi11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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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강다은님의 댓글

강다은

저도 마스터키를 시청한 시청자로서 이 글이 정말 많이 공감이 가네요. 예능 '마스터 키'가 부족했던 점을 잘 짚어내신 것 같습니다. 좋은 비평글 잘 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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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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