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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패럴림픽을 통한 장애 인식 재고의 기회 마련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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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인쇄매체 김혜수 비평단 Posted18-04-11 02:00 View447회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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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아직 끝나지 않은 이야기

​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을 통해 장애 인식에 대한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재고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 특히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대한 자/타국의 방송국 중계 시간,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의 중계 시간 비교를 통해 문제 의식을 이끌어내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의 장애인의 지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 형태로 구성하였다.

 


 


 

3월 18일, 화려한 폐회식과 함께 막을 내린 평창 동계 패럴림픽.

역대 최대 규모인 49개국에서 567명의 선수가 참가하고 동계 패럴림픽 최초로 북한이 참가하는 등,

경기장 시설과 대회 운영 면에서 모두 외신들의 호평을 받으며 '평화 올림픽'으로 불렸습니다.


 


 

​하지만 동계 패럴림픽 기간 동안

"중계를 하는 곳이 없어서 경기를 보고 싶어도 볼 수가 없다,"

"평창 올림픽 만큼 주목을 받지 못하고 있다." 와 같이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 대한 무관심이 지적 받았습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동계 패럴림픽 중계 시간은 해외 방송사와 비교해서

​적게는 2배, 많게는 5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국내 방송사들이 평창 동계 올림픽 중계에는

각각 283시간, 200시간, 200시간 가량을 쏟았다는 점과 비교하면 황당한 수준입니다.

​이런 언론의 영향인지, 평창 올림픽의 메달리스트들보다 패럴림픽의 메달리스트인

신의현 선수(크로스 컨트리)나 아이스하키 팀이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단순히 이번 평창 올림픽만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30년 전, 1988 서울 올림픽과 함께 열린 패럴림픽에서도 매스컴의 '관중석이 비었다'는 보도에

결국 학생들이 응원에 동원되었습니다.

​ 또한, 이번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는 입장권 판매 목표치를 넘겼으나, 80% 이상이 기업 등 단체 배포용이라 막상 관중석에 모습을 드러내지는 않는 '노쇼(No-show)' 관객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는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면 유독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이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요?

​무엇이 개최국임에도 불구하고 30년 전과 다름없이 패럴림픽을 홀대하게 만들었을까요?


 


 

​외국인들이 "한국은 장애인이 없는 나라인 줄 알았다"고 말할 만큼 거리에서 장애인을 보기 힘든 나라.

​장애인을 위한 시설 부족이나 부정적인 사회적 시선 등 장애인에 대한 우리의 인식이 미성숙한 탓은 아닐까요?

​ 배경에 나타난 사진처럼, 우리나라는 유독 장애인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작은 건물에서 엘리베이터를 기대하기는 힘들고, 점자블록도 배려 없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시각 장애인용 음향신호등도 흔치 않습니다. 그래서인지 길거리에서 장애인을 보기가 힘듭니다.


 


 

장애인이 살기 힘든 나라, 대한민국.

패럴림픽을 통해 우리의 장애 인식은 어느 정도 수준에 와 있는지 되돌아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렇듯 사회 전반에 깔린 장애인에 대한 냉대가 패럴림픽에 대한 홀대로 이어진 것이 아닌가, 해서 이번 패럴림픽을 통해서 우리의 장애 인식 수준을 재고할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불어 올해 최저임금이 인상되면서 장애인에게도 최저 임금을 보장하라, 하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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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없음
[사진출처]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 웹툰 <나는 귀머거리다>
인쇄매체 김혜수 비평단
E-mail : hyesu472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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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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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혁님의 댓글

이민혁

안녕하세요. 카드 뉴스라는 점이 정말 신선하고 좋았던 것 같아요. 주제를 깔끔하고 간결하게 전달해 주는데에 있어서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간결하게 전해주는 데 있어서 놓치는 점없이 날카롭게 지적한 점도 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만들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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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빈님의 댓글

이해빈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 또한 페럴림픽 시즌 때 경기를 보고싶어도 볼 수가 없어서 황당했던 기억이 납니다. 비평단님 말씀처럼 앞으로 한국 내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바꾸기 위한 많은 노력이 절실해보여요. 제 자신도 반성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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