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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플라스틱의 과용에 대한 연구: 국가적 차원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점점 심화되어가는 플라스틱 문제, 이젠 국가와 세계가 나설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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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지우 Posted20-11-03 14:27 View95회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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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은 여러 장점들에 힘입어세계 여러 나라에서 유용한 소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밀도가 작아서 가벼운 제품을 만들기 쉬우며여러 화학 약품을 견딜 수 있고 잘 녹슬지 않는다투명성 있는 제품을 만들기도 쉬우며 착색이 자유롭다가공성도 좋아서 복잡한 구조를 가진 제품을 가진 제품을 만들기 쉽고단열재로도 사용하기 좋다또 전기전열성이 뛰어나 여러 가전제품에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이러한 여러 장점들 덕분에플라스틱은 프린터컴퓨터 본체텔레비전 등의 가전제품 등은 물론가위분필 케이스 등 일상생활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물건들의 소재로서도 사용되게 되었다필자의 집에서만 해도 볼펜테이프텀블러를 비롯한 수많은 생활용품들이 플라스틱을 원재료로 삼고있었다.


 그러나 이는 곧 대단한 모순으로 작용하였다이 세상 어느 곳에도 자연초월적인 완전한 물체는 찾아볼 수 없다인류가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으로 칭송받는 플라스틱 역시 자연 앞에서는 굴복할 수 밖에 없었다플라스틱의 소재적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버려야하는 플라스틱 제품의 양도 폭발적으로 함께 증가하였다이는 필연적인 현상이였다그러나 그 필연적인 현상은 전혀 필연적이지 않은 환경의 파괴까지 발을 들이기 시작했다소각과 매립으로 대부분 처리되던 플라스틱 제품들이매립된 후 땅에서그리고 소각된 후 대기질에서 미세 플라스틱이라는 존재로 세분화되어 생태계의 파괴를 야기하고 있었던 것이다플라스틱이 땅에 묻힌 후 썩는데까지 걸리는 시간은 약 100. 100년이라는 시간동안 서서히 분해되며 미세 플라스틱으로 세분화되고이 미세 플라스틱들이 땅 깊숙이 스며들어 지하수를 오염시키거나토양을 더럽히며 심각한 수준의 환경파괴를 일으켰다대기질 역시 마찬가지였다플라스틱을 소각시킬 때 나오는 유해물질이 하늘로 날아가깨끗한 공기들을 하나 둘 오염시키며결국 엄청난 대기오염을 야기하고 있었다.


 뭐 여기까지는 과학자들과 학자들도 충분히 예상했을 환경문제였을 것이다그들도 충분히 플라스틱이 완전한 물질이 아니라는 것은 인지하였을테니 말이다그러나 인간들의 끝없는 욕심과 시간이 지남에 따라 점점 타락해간 인간적 본성은되돌릴 수 없는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켰다. ‘무단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이었다잠시 짚고 넘어갈 것이 있다무단투기는 경범죄처벌법 제 3조 1항의 11호에서 규정하고 있는 범죄행위이다조금 다른 개념이지만 법리 유추해석의 시각으로 바라보았을 때 무단투기와 유사한 개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연훼손’ 역시 동법 3조 1항의 15호에서 규정한 범법행위이다이를 행한 사람에 있어서는경범죄처벌법 3조 1항에 의거하여 10만원 이하의 벌금구류 또는 과료의 형으로 처하게 된다그러나 현실은 어떠한가많은 사람들이 서슴치 않게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며이에 대한 별다른 죄의식을 가지고 있지도 않다일부 계층은 이를 아예 사업수단으로 삼아대량의 쓰레기를 일정한 금액과 함께 받고무단투기를 감행하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였다심지어 일부는땅이 아닌 바다에 쓰레기를 투기하기도 하였다국가의 무능함과 더불어무단투기와 환경오염의 연관성을 전혀 생각하지 않고 일종의 자기합리화를 통해 악을 행하는 인간 도덕성의 한계를 잘 보여준다이는 뒤에서 다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다.


 다시 본론으로넘쳐나는 쓰레기와 감당이 불가한 무능한 쓰레기 처리 시스템에무단투기의 수요는 크게 증가하였고이는 엄청난 수준의 환경오염을 초래하였다토양오염도 토양오염이지만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수질오염이였다바다는 모든 생명의 원천이며기원이다그러나 무단으로 투기된 여러 플라스틱 제품들과 그에서 비롯된 5mm 이하의 미세 플라스틱들의 창궐은, ‘바다라는 엄청난 규모의 친환경적 생태계를 굉장한 수준으로 파괴하였다미세 플라스틱들의 뛰어난 부유성으로 가라앉지 않는 미세 플라스틱 조각들이 해수면을 떠다니며이를 먹이로 오인한 물고기들의 뱃속으로 들어간 것이다플랑크톤이나 크릴과도 상당히 유사한 형태를 띄어고래나 대형 물고기들의 먹이가 되기도 했다당연히 이는 물고기들의 소화능력으로 처리하기엔 너무나도 단단한 존재였고결국 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은 해양 생물들은 하나 둘 죽어나갔다태평양 연안에서 발견된 돌고래들의 시체에서는 다량의 플라스틱들이 발견되었고갈라파고스 제도에서 발견된 한 거북이의 코에는 플라스틱 빨대가 꽉 끼어있었다얼마전 죽은채로 발견된 고레의 뱃속에는 200톤 가량의 플라스틱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잘 분해되지 않는 단단한 물질’, ‘부식되거나 산화되지 않는 탄탄한 소재’ 라는 플라스틱의 장점들이되리어 생태계를 파괴하는 심각한 요인으로 작용한 것이다.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해양생물들의 피해는 고스란히 인간들에게 다시 돌아왔다물고기들은 인간들의 주 먹이중 일부이기 때문이다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고등어이다고등어는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생선 중 하나이다푸른 등을 가진 생선이며오메가 등의 영양소들이 풍부하다고 알려져 구이조림 등 여러 방식으로 요리되곤 하는 익숙한 생선이다그러한 고등어 역시미세 플라스틱의 부정적인 영향들에 마구 노출되었다고 한다.


 “2차 실험에서의 3번 고등어로부터 폴리에스테르의 재질을 확인하였으며기존의 연구에서는 섭취된 미세플라스틱의 섬유로부터 PCB, 노닐 페닐 및 DDE, 유기 염소 농약을 흡착되는 바를 밝힌 바 있다또한일부 폴리에스테르(PE) 재질에서는 폴리올레핀 섬유의 일종인 폴리프로필렌보다 4배 이상의 PCB를 흡착하는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미세플라스틱이 오랫동안 바다에 노출될 경우 중금속이 축적되어 미세플라스틱에 의한 잔류오염물질의 생물 축적성이 심각해질 것으로 생각한다

 을지대학교 대학원 보건환경안전학과 김귀성 학사의 2018년 학사논문 미세 플라스틱에 의한 고등어 오염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Actual Condition of Microplastic Contamination in Mackere) 중 일부를 발췌하였다자연산 고등어가 얼마나 미세 플라스틱에 노출되었는지를 연구한 논문인데실제로 한 고등어에서 폴리에스테르라는 픞라스틱의 한 종류가 검출되었다고 한다.


 논문은 이어서, “현재까지의 연구결과 수산물이 미세플라스틱 섭취로 인해 인체 위해성은 아직 밝혀진 바는 없다그러나 유엔환경계획(UNEP)에서 제시하고 있는 바와 같이 해양과 연안 지역에서의 미세플라스틱 오염 증가로 인해 해양생물을 섭취하는 사람들 또한 잔류오염물질에 노출됨에 따라 계속된 위해성과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아직까진 확인되지 않았지만 이론적으로 충분히 가능한 해산물로부터의 인간의 미세 플라스틱 섭취에 대해 경고하였다대표적인 회유성 어종으로 자연산에 의존해야 했던 고등어의 양식을 처음 개발한 우리나라가 미세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으로부터 비롯된 국가 산업력 저하를 맞고 있다는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서도 경고하였다.


논문의 연구결과에 따르면미세플라스틱에 의해 고등어가 섭취하여최종 소비자인 사람에게까지 전달되는 과정에서는 현재까지 발견될 확률은 낮다고 판단된다그러나 지금과 같이 플라스틱 사용의 증가와 폐플라스틱에 대한 안전한 처분 없이는 결국 연안 지역과 수중 생태계의 환경에 영향을 끼쳐 마이크로 플라스틱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게 됨에 따라 수중생물이 이를 섭취할 확률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생각한다또한 플라스틱에 의한 인체 유해성은 많은 연구자에 의해 연구 중에 있고이미 해양 미생물과 동물 플랑크톤에 의한 위해성은 조금씩 밝혀지고 있다필자는 미세플라스틱에 흡착 된 잔류오염물질은 소화기관에서 흡수되어 장해를 발생시키는 만큼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연구가 광범위하게 될 필요성이 있다고 생각한다.


 미세 플라스틱을 줄이고없애기 위해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국가적그리고 국제적 차원의 대응이라고 생각한다미세 플라스틱은 이미 지구의 바다 곳곳에 폭넓게 분포되어개인적인 차원의 대응으로는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져있다태평양 한가운데 생긴 한반도 면적 14배의 쓰레기 섬(Great Pacific Garbage patch, Pacific trash vortex)은 이미 엄청난 규모의 으로 성장하여 개인적 사업으로서는 절대 복구조차 할 수 없는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이제는 국가가 나서야한다애덤 스미스의 국가론에서는국가를 공공재(Public Goods)의 공급자(Supplier)‘로 보고모든 공공재의 건설과 설치그리고 보수는 국가적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고 보있다공공재란 무엇인가모든 사람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재화를 폭넓게 일컫는 말이다흔히 국방력경찰력공원도로 등의 재화나 서비스가 공공재의 에시로 불리운다여기서 필자는, ’바다‘ 역시 폭넓은 시각으로서의 공공재에 해당된다고 본다심각한 환경오염이 인근 해역에서 벌어지고있는 일부 국가들에게만 국한적으로 공공재의 성격이 나타난다고 보는 것은 큰 오산이다전 세계가 함께 협력하고거버넌스(Governance)를 구축하며 지구 공동체라는 일종의 단합사회의 모습을 가진 21세기의 지구에서환경오염은 일부계층의 문제가 아닌전세계 공통의 심각한 문제이다특히어떤 국가의 해역에도 포함되지 않은 태평양의 쓰레기섬 같은 경우는 더욱 그렇다그 무엇보다 전 세계 많은 국가들의 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사항이다물론 국가적 이데올로기의 분쟁을 겪고있는 일부 국가들에게는 조금 어려운 일일 수 있다그러나환경오염이 초국가적인 사항임을 정확히 인지하고이데올로기와 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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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부 박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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