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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일절 99주년, 잊지 않겠습니다 (직접 취재)

서대문 형무소를 방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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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회부 이태경 (admin) 기자 Posted18-03-08 12:37 View153회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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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태경 기자, 직접 촬영)

 

 99년 전 3월 1일, 한민족은 일본의 식민통치에 항거하고, 독립선언서를 발표하여 나라의 독립을 외쳤으며, 태극기를 들고 만세운동을 했다. 1949년 10월 1일, 3월 1일은 국경일과 공휴일로 지정되었다. 매년 3월 1일에는 순국선열들을 애도하고 추모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는 기념행사를 벌이며, 정부에서도 기념식을 열어 묵념을 올린다.


 서울특별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도 3월 1일을 기억하기 위한 행사가 개최되었다.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에서 주최하였으며,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이라는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였다. 본 기자 역시 서울의 서대문 형무소에 방문하였고,  다양한 시민 참여 및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역사관을 둘러보며, 취재를 넘어 우리나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느끼고 왔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1908년 ‘경성 감옥’이라는 이름으로 일제에 의해 제작되어 1945년까지는 해방을 위해 독립을 외치던 독립 운동가들이 수감되었고, 1987년까지 서울 구치소로 이용되었다. 1987년 서울구치소가 경기도 의왕시로 이전하면서 철거하려 했으나, 보존하자는 의견으로 원형 건물을 그대로 보존하여 역사의 교훈으로 삼고자 하였다. 1996년부터 서대문구의 주도로 성역화 작업이 진행되었고, 1998년 11월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으로 재탄생되어 시민들에게 교육의 현장으로 운영되기 시작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대한민국의 독립과 민주를 상징하는 역사의 현장을 보여주는 명소로 알려져 있으며, 매년 3월 1일에는 삼일절을 기억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3월 1일은, 많은 시민들이 자유롭게 행사와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입장료를 받지 않고 무료로 개방하였고, 이에 따라 많은 시민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 방문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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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태경 기자, 직접 촬영)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은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의 주최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삼일절 행사이다. 10시를 시작으로 행사가 시작되었다. 10시부터는 삼일절 기념식이 개최되었고, 이어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부터 독립문 앞까지 약 400m 정도의 구간을 걸으며 3.1 독립만세운동 거리행진을 재현하는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2시부터는 택견 공연, 독립 만세 크게 외치기 대회, 독립운동사 퀴즈 왕 선발대회, 사형장 퍼포먼스 등 공연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되었다.


 이외에도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는 독립운동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안성 3.1 운동기념관, 안중근 의사 기념관,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전국 각지의 9개 독립운동 기념관이 참여하여 태극기 가방 만들기, 안중근 옥중유묵 쓰기, 윤봉길 의사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무료로 진행되었다. 또한, 경기대학교의 참여로 가상현실로 만나는 독립운동 VR 영상 체험이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가상현실 속에서 독립운동을 체험할 수 있었다. 체험 부스에서 VR 영상 체험을 진행한 중학생 A양은 “독립 운동가들의 현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독립을 외친 순국선열들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극기 팔랑팔랑 비즈 팔찌 만들기, 무궁화 주물럭 천연 비누 만들기, 태극기 가죽 팔찌 만들기 등 유료로 참여할 수 있는 시민 프로그램도 있었다.


 한편, 추모비 옆에는 순국선열 추모 헌화 부스가 설치되어, 많은 시민들이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하였다. 딸과 함께 추모비 앞에서 헌화와 묵념을 한 주부 B씨는 “순국선열들을 생각하니 잠시 먹먹한 마음이 들었다”며 “앞으로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위해  3.1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고 인터뷰에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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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태경 기자, 직접 촬영)


 ‘제 99주년 삼일절 기념식’

 

 3월 1일 오전에는 ‘제 99주년 삼일절 기념식’이 최초로 서대문 형무소에서 진행되었다. 서대문 형무소은 의례적 공간이 아니라 생생한 현장이자 많은 순국선열들이 수감되었던 역사적인 공간인 만큼 기념식의 의미는 더욱 부각될 수 있었다. 문재인 대통령을 포함하여 1,300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기념식에 참여하였고, 이 중 6명은 독립선언서를 낭독하였다. 많은 국민들이 기념식에 직접 참여하여 역사를 기억할 수 있었던 한편, 식민통치에 대해 진심의 반성을 보이지 않는 일본 정부를 향한 강력한 메시지를 보낼 수 있었기에 더 많은 의미를 가진다.

 

사회부 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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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참고 자료
http://www.sscmc.or.kr/newhistory/index_culture.asp
(서대문구 도시관리공단)

http://korean.visitkorea.or.kr/kor/bz15/where/festival/festival.jsp?cid=1895366
(서대문, 1919 그날의 함성! 2018, 행사소개, 서대문형무소역사관 김준호 정보 제공)
[사진출처]
사진 자료
기사에 사용된 모든 사진 자료는 이태경 기자가 직접 촬영했습니다.
사회부 이태경 기자
E-mail : yassembly@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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