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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세계 헌혈자의 날... AOB식 혈액형은 어떻게 발견되었는가?

혈액형에 대한 모든 것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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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현아 기자 Posted19-06-14 19:28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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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614일은 세계 헌혈자의 날이자 ABO식 혈액형을 최초 발견한 칼 란트슈타이너의 탄생일이다. 호기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러한 생각을 한 번쯤은 해 보았을 것이다. ‘혈액형은 누가 최초 발견했으며, 어떻게 발견을 한 것일까?’ 그것을 함께 알아보자.

  

  1667, 프랑스의 의사 존 데니스는 오랫동안 고열을 앓던 15세의 소년에게 몇 차례의 동물실험을 걸쳐 송아지의 피를 수혈하였다. 그러나 이는 여러 가지의 부작용이 나타났고, 그 후 프랑스에서는 동물의 피를 인간에게 수혈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그리고 1829, 영국의 의사 제임스 브란델은 동물의 피가 아닌 사람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하는 것을 최초로 시도하게 되었다. 그러나 이 또한 문제였다. 출산으로 인하여 피를 너무나도 많이 흘린 산모들에게 인간의 피를 수혈한 결과, 몇몇 사람들은 증세가 호전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환자가 목숨을 잃게 되었다.

 

  그렇다. 이 결과는 혈액형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데서 초래되었다. 거의 모든 사람이 상식적으로 알고 있듯이, 사람의 피를 사람에게 수혈시킨다고 하더라도 서로의 혈액형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더 좋지 않은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 후로 1900, 오스트리아의 병리학자 칼 란트슈타이너는 혈청학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한 현상을 목격하게 된다. 한 사람의 혈청이 다른 사람의 혈청과 섞이게 되면 적혈구가 뭉쳐 크거나 작은 덩어리가 만들어지는 현상이었다.

 

  이를 계기로 해당 사실에 관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칼은 인간의 혈액의 종류, 즉 혈액형이 다르기 때문에 위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게 되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곧 칼은 인간 혈액의 종류를 3가지로 분류하게 된다. 이가 바로 오늘날의 ABO식 혈액형이다. (사실 처음에는 A, B, C라는 이름의 혈액형이었다고 한다.)

 

  이후 1901년 칼은 혈액 응집 현상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게 되었다. 여기서 이상한 점이 있다.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AB형은 왜 발견되지 못하였을까?

 

  이는 시간이 조금 더 흐른 후 1902년 칼의 동료인 데카스텔로와 스털리에 의해서 AB형이라는 또 하나의 혈액형을 발견하게 된다.

 

  거의 모든 과학 연구와 논문이 그랬듯이 이 위대한 실험 결과와 논문 또한 인정받기까지 꽤나 긴 시간이 걸리게 되었다. 오랜 시간 끝에 그의 발견은 인정을 받게 되고,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쯤 되었어도 한 가지 풀리지 않은 궁금증이 있을 것이다. 바로 혈액형의 분류 기준이다.

 

  혈액형의 원리는 생각보다 꽤나 간단하다. 인간의 혈액형은 적혈구 막에 있는 응집원의 종류에 따라서 분류가 되는데, 적혈구가 A 항원을 지니고 있으면 A, B 항원을 지니고 있으면 B, A항원과 B 항원을 모두 가지고 있으면 AB, 이 두 항원이 모두 없는 경우에는 O형이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혈액형에 대한 (거의)모든 것에 대하여 알아보았다. , 그리고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이 기사를 보고 계신 만 14세 이상의 천소년과 성인이라면 헌혈을 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시도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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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s://m.blog.naver.com/naver_diary/221561137342
[사진출처]
http://www.hemophilia.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172
IT/과학부 고현아 기자
E-mail : kohyunah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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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정해민님의 댓글

정해민

혈액형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좋은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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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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