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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드문으로 변한 슈퍼문... 35년만의 우주쇼

개기월식, 블루문, 슈퍼문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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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IT/과학부 박서영 기자 Posted18-02-01 00:13 View109회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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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월 31일) 개기월식, 블루문, 슈퍼문이 겹치는 우주쇼가 밤하늘아래 개최되었다. 이는 한국천문연구원에 의하면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1982년 12월 이후 35년만에 일어난 것이다. 월식은 특별한 장비 없이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지만, 이번처럼 슈퍼문과 블루문이 동반된 개기월식은 19년뒤인 2037년에나 볼 수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 따르면 이번 개기월식은 아시아와 호주, 캐나다에서만 관측이 가능하며 이번 현상을 '슈퍼 블루 블러드문'이라고 부른다. 그 이유는 슈퍼문, 블루문, 블러드문 이 세 현상을 모두 관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월식은 달의 표면 전부 또는 일부가 지구의 그림자에 가려져서 지구에서 본 달의 밝은 부분이 일부 또는 전부가 어둡게 보이는 현상이다. 그 중 개기월식은 월식에서 달이 완전히 지구의 본그림자에 의해 가려지는 현상을 말한다.

1ebafcafb4866cc5a3c52fc28bd9b9c5_1517406447_8694.jpg(사진출처: 허핑턴포스트 코리아)

이 때 달이 붉게 보이기 때문에 블러드문으로 불리기도 한다. 블러드문은 개기월식으로 달이 온전히 가려질 때 붉은 빛을 내는 현상을 뜻한다. 고대 그리스 신화에서는 이 같은 블러드문을 가지고 "달이 가려지고 붉은 빛이 나타나면 여신 헤타케가 저승개를 끌고 나와 하늘을 거닐며 핏빛 저주를 내린다."라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이러한 개기월식의 전 과정을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건 2011년 12월 10일 이후 6년여 만이라고 한다. 만약 이번 기회를 놓쳤다면 다음 개기월식은 2025년 9월 7일이라는 점을 유념하길 바란다.

 

블루문은 양력 기준으로 한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경우에 두 번째로 뜬 보름달을 일컫는 말이다. 이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이유는 양력 기준으로 2월을 제외한 한달은 30일 또는 31일고 달의 공전주기는 27.3일, 위상변화주기는 29.5일이기 때문에 월초에 보름달이 뜨게 되면 그 달에 보름달이 두 번 뜨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때 2번째로는 뜨는 달을 블루문(blue moon)이라고 한다. 블루문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서양문화권에서 보름달을 불길한 것으로 간주한 데에 어원이 있다. 가장 유력한 설로 두 번째 보름달을 '배신자의 달'이라고 칭한 데 그 근원이 있다. belewe에는 배신하다라는 뜻이 있는데 이 것이 blue와 비슷하기 때문에 블루문이 된 것이 아니냐는 것이다. 블루문은 이름과는 다르게 파란빛을 띠지 않으며 실제로 달이 푸른빛을 띠려면 대기 중의 연기나 먼지의 농도가 짙어지는 경우 붉은빛이 산란되어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고 한다.(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다른 설로는 서양에서는 마녀와 연관지어 달을 불길하게 여겼기 때문에 우울한이라는 뜻을 가진 blue와 엮어서 블루문이라고 칭했다라는 이야기가 있다.

 

1ebafcafb4866cc5a3c52fc28bd9b9c5_1517409897_8444.jpg(사진출처: 위키피디아) 

슈퍼문은 달이 지구와 가장 가까워지는 시기와 보름달이 뜨는 시기가 겹쳐, 평소보다 더 크게 관측되는 보름달을 일컫는다. 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형으로 공전한다. 그래서 달이 근지점(타원궤도에서 가장 가까운 근점)에 올 때 달이 평소보다 더 크게 보인다. 근지점에 있을 때의 달 중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대략 357,000km 정도이고 보름달인 달을 슈퍼문이라고 부른다. 천문학에서는 슈퍼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한다. 이 용어는 1979년에 점성술사 Richard Nolle가 만든 단어이다.

 

이러한 세 현상이 어제(1월 31일) 모두 다 관측할 수 있었는데 지난 82년만 이후 35년만이다. 이러한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을 보고 네티즌들은 "이렇게 멋진 모습을 볼 수 있다니 너무 즐겁다. 슈퍼블루문이라고 하는 것인데 자연의 현상은 정말 신비롭고 아름다운 것 같다. 이러한 자연을 우리는 해치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 멋진 모습을 꼭 구경할 것이다."라는 기대감을 드러내었고 한편으로는 "한달 전부터 기다렸는데 저희 지역은 구름이 많이 껴서 아쉬워요ㅠㅠㅠ"라는 댓글을 남겨 35년만의 우주쇼를 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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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실시간 급상승으로는 1위가 개기월식 3위가 블러드문 5위가 블루문 8위가 슈퍼문이었을만큼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전국민전인 관심을 받았다. 한국천문연구원도 월식이 진행되는 전 과정을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하였고 이날(1월 31일) 낮부터는 과천시정보과학도서관 등과 함께 관측강연과 체험 프로그램도 실시되었다. 국립과천과학관과 국립과천과학관천체관측소 및 주변광장에서는 관측행사가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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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형 우주쇼 '슈퍼 블루문 개기월식'은 2017년 1월 31일 오후 8시 48분 부분월식을 시작으로 9시 51분 개기월식이 시작되었고 이후 10시 30분 개기월식이 최고조에 오르고 11시 8분에 막을 내렸다. 이후 2월 1일 새벽 0시 12분 부분월식을 끝으로 정말 대형 우주쇼는 끝났다. 수도권 이남 지역에서는 짙게 낀 구름 때문에 개기월식을 제대로 관측할 수 없었다고 한다. 김해천문대 김영호 시설 담당은 "우리나라에선 2010년 12월 21 7년만의 관측이어서 기대가 컸는데 너무 아쉽다."라고 했다. 모두가 기대했던 대형 우주쇼는 막을 내렸다. 설령 맨눈으로 볼 수 없었다고 해도 모두가 달에 비뤘던 소원만큼은 전해졌으리라 믿고 이번 2018년도 좋은 한 해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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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400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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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uffingtonpost.kr/2018/01/30/story_n_191190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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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부 박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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