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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취임식 앞둔 워싱턴 비상사태 선포...미 전역서 무장시위 벌어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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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무국 기자 Posted21-01-14 11:46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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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의회에서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의회 난입 사태에 이어 제2의 폭동 발생 가능성 우려

-FBI, 조 바이든 당선인 취임식 전후로 동시다발적 무장시위 경고

-워싱턴, 11~24일 비상사태 선포 “주방위군 최대 1만 5000명 집결”


오는 2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을 앞두고 워싱턴DC에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 당국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6일 의회 난입 사태가 발생한 데 이어 취임식을 앞두고 제2의 폭력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다.

CNN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 연방수사국(FBI)은 미 50개 주의 주도와 워싱턴DC에서 대통령 취임식 즈음에 폭력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고 내부적으로 경고했다. 조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을 겨냥해 동시다발적 무장 시위가 준비되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다는 것이다.

FBI는 내부 게시판을 통해 "무장 시위가 16일부터 최소 20일까지 워싱턴DC 국회의사당과 50개 주 의사당에서 계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의회 폭동 사태가 발생하기 전인 지난해 12월 29일에도 이미 무장 시위대의 의회 공격 가능성을 경고했다. 실제 의회 폭동 이전 몇 주 동안 온라인상에서 과격 시위를 조장하는 글이 난무했었다.

그런데 또 다시 취임식을 앞두고 무장 시위를 독려하는 글들이 떠돌고 있다. 미 언론들은 이미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극우파들이 오는 17일 무장하고 워싱턴DC에 모일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워싱턴포스트(WP)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극성 지지자들은 온라인상에서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오는 20일 '100만 민병대 행진'을 벌이자는 내용의 글을 유포하고 있다. 취임식 전 주말인 17일에는 연방의회와 각 주 의회 앞에서 무장행진을 벌이자는 주장도 퍼지고 있다.

한 트럼프 대통령 지지 사이트에는 "트럼프가 1월 20일 두 번째 임기를 열 것이다. 워싱턴DC를 불태워야 할지라도 미국을 되찾을 것"이라는 게시물이 올라온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트럼프 아니면 전쟁을', '총 쏘는 법을 모르면 지금 배우라', '정부청사를 습격해 경찰과 직원을 죽이고 재검표를 요구할 것'과 같은 선동 게시물이 계속해서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는 지난 6일 대통령 선거인단의 투표 결과를 인증하는 의회 개회에 앞서 열린 집회에서 “여러분들이 지옥처럼 싸우지 않으면 더 이상 조국은 없을 것이다. 힘을 보여줄 때이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의회 난입 사태가 일어난 당일에는 시위대를 "위대한 애국자"로 칭하는 등 폭력시위를 선동하고 부추긴 정황이 드러나면서 탄핵에도 물꼬가 트이고 있다.

이처럼 폭력 사태에 대한 우려가 나오자 트럼프 대통령은 11일부터 24일까지 워싱턴DC에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연방 기관에 지원을 지시했다.

국토안보부는 취임식에 대비해 병력을 배치하는 시점을 당초 19일에서 13일로 앞당겼다. 이를 위해 연방 소속 진압 병력과 주 방위군이 투입된다. 국방부 산하 주방위군사무국 국장인 대니얼 호캔슨에 따르면 이번 주말까지 1만 명의 주 방위군이 배치되고, 필요시 1만 5000명까지 병력이 늘어날 수 있다.

워싱턴시 당국도 자체적인 대비에 들어갔다. 바우저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바이든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동안 워싱턴DC를 방문하지 말라고 호소했다.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은 일단 야외 취임식을 진행하겠다는 입장이다. 11일 바이든 당선인은 의회 야외에서 취임 선서를 하는 것에 대해 “두렵지 않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식 주제는 '미국의 통합(America United)'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그 규모는 대폭 축소될 예정이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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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hassembly.kr/news/582540
[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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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부 사무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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