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매거진        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본 비평글

지속되는 하락세, 유럽 극우 정당의 위기

중부 유럽 중심으로 극우정당의 지지율 하락세 뚜렷

페이지 정보

By 박세은 기자 Posted20-10-23 13:08 Comments0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클립보드 복사

본문

-코로나19로 표심이 변화돼 

-일각에서는 우익 분화에 따른 착시효과라는 주장 제기해 

 

현지 시각 10월 14영국 경제지 국제 비즈니스 신문인 '파이낸셜 타임스'는 지난 10월 11일 실시된 오스트리아 지방선거에서 극우 정당이었던 오스트리아 자유당(FP)이 참패한 것을 필두로유럽 전역에 걸친 극우 정당들의 퇴조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을 지적했다더욱이자유당은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 약 30.8%의 득표율을 획득해 집권당이 오스트리아 국민당에 이어 제2당으로 부상했지만이번 선거에는 그에 한참 못 미치는 7%의 득표율을 얻어 정당 득표율 기준으로 5위로 추락하였다


이는 비단오스트리아에 국한된 현상이 아니며상단의 그림에 제시된 BBC의 자료에서도 볼 수 있듯이, 2018년을 기준으로 지속적인 지지율 상승세에 있던 이탈리아의 동맹(TL)과 독일을 위한 대안(AIG) 등의 정당들도 최근에 지지율이 10% 이하에 근접하는 등 지속적인 지지율 하락세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러한 극우 정당의 지지율 하락에 대해 독일의 아르민 라셰트 노르트라인베스트팔렌주(NRW) 총리는 코로나19의 팬데믹이라는 국가적 위기상황이 도래함에 따라 유권자들이 포퓰리즘 정당에 표를 주는 것에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음을 지적한 바 있다실제, 2018년부터 이어진 극우 정당들의 정책적 지향이 반난민과 반체제를 표방했던 만큼코로나19로 인해 유럽으로의 난민 행렬이 멈춘 지금의 상황에서 반난민의 정책의 대안으로서 제시할 만한 카드가 마땅치 않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인식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러한 극우 정당의 지지율 하락이 우파 계열 정당의 분산에 따른 정치적 착시효과라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대표적으로독일 마인츠대학의 정치학과 교수인 카이 아르츠하이머는 극우 정당의 전체 지지율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라여러 정당이 분화됨에 따라 분산되고 있음에 주목하였다


일례로이탈리아의 극우 정당인 동맹(TL) 외에도파시스트 운동에 바탕을 둔 우파 정당 '이탈리아 형제'가 성립되어 동맹과 지지율을 나누어 가지고 있으며지난 프랑스 대선 때마크롱 현 프랑스 대통령과 함께 결선투표에 진출했던 국민전선(FN)의 마린 르펜 역시 프랑스의 유력 대선 후보로 인식되고 있다따라서 유럽 내 극우 정당의 하락세를 섣불리 예측 할 수 없는바앞으로 다가올 코로나19의 종식과 다시금 재개될 난민 행렬에 따른 유럽 내 정치 지형에 대해 세간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윤주해 기자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의회(www.youthassembly.or.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출처]
https://www.youthassembly.kr/news/573253
[사진출처]
https://www.youthassembly.kr/news/573253
국제부 박세은 기자
E-mail : tp000113@naver.com
추천 0 반대 0
게시물 검색
국제 목록

설문조사

~

활동 지원 상담

1544-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