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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 교육하다 직위 해체당한 도덕 교사

여성들이 받던 대우를 그대로 미러링 한 단편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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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서정 기자 Posted19-08-31 22:49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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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성평등 교육을 받다가 수치심을 느꼈다는 남학생의 신고에 따라 직위가 해체되었다. 배이상헌 교사는 지난 해 9~10월 1학년, 지난 해 3월 2학년 학생들에게 두 차례에 걸쳐 성 윤리 수업을 하며 프랑스의 단편영화 '억압받는 다수'를 보여주었다.

  이 영화는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이 뒤바뀐 내용을 다룬다. 일상적 성폭력에 노출된 여성 현실을 뒤바뀐 성역할로 깨닫게 하는 ‘미러링’ 효과를 노린 영화다. 주인공 남성은 부인을 만나러 가는 길에 여성들에게 성희롱과 성추행을 당한다. 영화 상 경찰들은 다 여성 경찰들이었다. 경찰은 사건 조사에 미온적 태도를 보인다. 부인은 남성이 성폭력을 당한 이유는 "밤 늦게 누가 그렇게 입고 돌아다니래?" 라는 말을 하며 화를 낸다. 또한, 남성들이 더운 날씨에 더우면 상의를 탈의하는 것을 그대로 미러링하여 여성들이 상의 속옷을 입지 않은 채로 나온다.

 직위를 해체한 측은 학생이 수치심을 느꼈다면, 성폭력으로 봐야한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이런 단순 미러링 단편 영화를 수치심으로 받아들인 일부 중학생들, 프랑스나 다른 국가들에서는 이런 단편 영화를 아무렇지 않게 받아들이고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하는 중학생들 과연 이 '억압받는 다수'라는 영화를 받아들이는 청소년들의 태도는 다를 수 있는 것일까?

 전문가들은 피해자의 입장에서 바라봐야 한다, 그럴 수도 있다는 다양한 견해를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성 윤리 교육을 한 것일뿐 수치심으로 볼 수 없다는 등의 의견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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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32/0002958300
[사진출처]
https://m.blog.naver.com/kshui1209/221335812149
국제부 박서정 기자
E-mail : qmffortjwj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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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황채현님의 댓글

황채현

현재 여성들이 겪고 있는 피해를 적나라하게 나타낸 영화를 이해하지 못하고 수치심 만을 느낀다니... 한 번 바꿔서 생각해보면 더 공감할 수 있는 사안일텐데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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