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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상원의원 존 매케인, 향년 81세 삶의 여정을 마치다

영면에 든 거인, 그의 삶을 돌아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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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윤민 기자 Posted18-08-31 02:08 View97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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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으로 지난 25일 오후 428, 미 정계의 거인이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의 여정을 마치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이름은 존 매케인, 애리조나 주에서 6번을 역임한 연방 상원의원이었습니다.

 

 

최근 뇌종양으로 투병해왔던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그의 집에서, 그의 가족들 곁에서 평안히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의 아내와 딸은 SNS를 통해 매케인 의원의 별세에 대한 자신의 심경을 밝혔습니다.

 

 

매케인 의원의 죽음에 미국의 전·현직 대통령이 조의를 표하는 성명을 냈습니다. 메케인 의원 생전에 관계가 좋지 않았던 트럼프 대통령은 비록 조문을 가지는 않았지만 트위터를 통해 짤막히 조의를 표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 부시 대통령 등의 전 대통령이 조의를 표했습니다.

 

 

이렇게 존 매케인 상원의원의 죽음과 그에 대한 여러 인물들의 조의를 살펴보았습니다.

이제 그의 삶을 되돌아보고자 합니다.

 

 

존 시드니 매케인 3(존 매케인 의원의 전체 이름)1936829일에 군인 집안에서 태어났습니다. 좀 더 커서 미국 해군사관학교에 진학한 그는 그 이후로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군인 존 매케인을 사람들의 뇌리에 박히게 한 것은 베트남 전쟁 당시 전쟁포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의연한 그의 모습이었습니다.

베트남 전쟁이 한창이던 19671026, 존 매케인이 타고 있던 더글러스 A-4 스카이호크기가 북베트남의 영토에 추락했습니다. 그리하여 북베트남군에 붙잡힌 존 매케인은 5년 반 동안을 포로 신분이 되었다가 1973314일에 자유의 몸이 됩니다.

스스로가 같이 포로로 붙잡힌 미 군인들보다 먼저 포로 신분에서 벗어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포로로 있기를 원한 그의 모습은 미국인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그 이후 198141일에 전역한 그는 본격적인 정치인의 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존 매케인은 자신의 정치인생을 1982년 중간선거에서 애리조나 하원 1구에서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되며 본격적으로 시작합니다. 이 지역구에서 재선한 뒤, 존 매케인은 그 당시 미국 보수의 거물이었던 배리 골드워터 상원의원의 은퇴에 따라 공화당이 내세운 상원의원 후보가 되었습니다. 안정적인 득표율로 당선된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그 이후로 그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그가 대표자로 있는 주인 애리조나 주에서 6선을 합니다.

6선 상원의원으로서의 시간들 동안 그는 그답게 정치 활동을 했습니다. 그게 바로 그의 별명이 매버릭인 이유입니다. 매버릭은 이단아라는 뜻을 지닌 단어입니다. 존 매케인 상원의원은 그가 옳다고 믿는 것이라면 자신이 속한 정당인 공화당의 입장과 반대되는 것일지언정 그는 자신이 옳다 믿는 방향으로 갔습니다. 그는 미국의 베트남과의 관계 정상화에 찬성하였고, 소속 정당 의원들의 자신들이 속한 지역구에 대한 선심성 예산을 들어냈고, 각종 법안들을 상대당인 민주당 의원들과의 초당적 협력을 통해 통과시키기도 하였습니다.[1]

 

 

그가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이었던 2016년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 이후 줄곧 매케인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하였습니다. 그는 그가 옳다고 믿는 것이라면, 그는 때로는 소속정당과 반대방향을 가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공적이 많았던 정치인이었던 만큼 그는 잘못된 선택도 하였고 자신의 잘못을 반성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는 그의 소속 주인 애리조나 주에서의 마틴 루터 킹 기념일 제정을 반대하였다가 훗날 이를 반성하기도 하였고, 그가 만일 현실과의 타협으로 인해 자신의 신념을 지키지 못하였다면 그는 이를 훗날에라도 공개적으로 반성하곤 하였습니다.

 

 

이렇게 거인 한 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의 인생에 대한 평가는 이제 시작되었습니다. 그에 대한 평가가 후세에 의해 어떻게 이루어질지에 대해서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후세에도 그가 거인으로 기억되리라는 것은 분명해보입니다. 그는 그다운 모습들을 보여주며 거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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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1] https://news.v.daum.net/v/20180828092006998
[사진출처]
대표이미지 : https://www.yahoo.com/news/john-mccain-death-perspective-090057476.html
국제부 정윤민 기자
E-mail : vintage200112@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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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류혜원님의 댓글

류혜원

한국에서는 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 못하지만, 또 중요한 사실을 다룬 뉴스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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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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