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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 한국 여의나루에 찾아오다.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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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국제부 이소연 기자 Posted18-01-02 00:41 View384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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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25일, 여의도 고수부지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마켓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를 아시나요? '영감을 주는 도시' 라는 이 작지만 화려한 도시는 매 해 여러 관관객들이 몰려온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바로 해마다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 때문입니다. 스트라스부르 도시는 독일, 프랑스, 그리고 스위스의 국경 사이에 위치해 있어,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곳으로 유럽 내에서도 유명한 곳인데요. 유럽 3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꼽힐 정도라고 합니다. 올해 한강 여의나루에서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처음 시장 근처에 도착하였을 때 처음 눈에 뜬 것은 바로 Marché de Noël de Strasbourg à Séoul 라 쓰여 있는 긴 표지판이었습니다. 

직역하면, 서울에서의 스트라스부르 크리스마스 장터 정도가 되겠습니다. 표지판 밑으로 들어가면 찬란한 등불로 치장하고 있는 프랑

스의 전통 오두막집(샬레) 모양의 부스들이 한눈에 들러옵니다. 각 부스에서는 프랑스의 음식이나 관광품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또

한 부스에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프랑스인들이셔서 더욱 프랑스 본토에 간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직접촬영 

 

시장에 도착하고 들어간 후에는 많은 인파가 느껴젔습니다. 제 주위에는 친구들, 연인들의 손을 잡고 온 젊은 세대가 줄지어 서 있었고, 

절대 크지 않은 그들의 수다소리에 초저녁 겨울 하늘의 붉고 푸름이 더욱 돋보이는 것 같았지요. 오두막으로 둘러쌓인 중앙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가 있었고, 산타 분장을 한 프랑스인이 있었습니다. 보통 한국인이 산타 분장을 하면 조금 어색해 보일 때가 많은

데, 이번 크리스마스 장터에 있는 산타는 프랑스인이어서 더욱 진짜 같았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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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직접 촬영, 프랑스 전통 음식 뱅쇼


 스트라스부르 도시 특성상 독일과 접해 있어 두 문화가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레드와인을 끓인 '뱅쇼' 라는 음료입니

다. 프랑스에 다녀온 아는 언니가 꼭 추천했던 음료여서 저도 기대되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그냥 조금 단 술 맛이 나더라고요. 원래 알코

올이 끓어서 다 날아가니 그냥 음료일 것이라고 생각하고 엄마와 1잔을 사서 나눠 먹기로 했는데, 술 맛이 나서 당황했습니다(결국 엄마가

거의 다 드셨어요ㅠ). 다음부터는이 점 유의하고 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뱅쇼는 유럽에서 겨울을 날 때 많이 끓여 먹는다고 합니다. 독

어로는 글뤼바인라고도 하는 이 음료는 비타민 C도 풍부하고 겨울에 열을 내주어 유럽 많은 사람들이 마시는 전통 음료 중 하나입니다.

 


 

[사진 출처]직접 촬영 

 

주위를 둘러보니 웬 새 인형을 파는 한 부스가 있었습니다. 부스에 있는 예쁜 프랑스인 언니가 그 새는 황새라고 설명해주었습니다. 황새는

스트라스부르를 상징하는 새라고 합니다. 여기에는 이런 전설이 있습니다. 스트라스부르에는 1000년 된(1015년에 지어지기 시작한) 대성

당이 있는데, 이 성당은 물 위에 떠 있는 땅에 지어져 있어서 성당 지하에 호수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호수에는 아직 태어나지 않은 아이들

의 영혼이 들어 있었는데, 황새들이 이 호수에서 아이를 가져다가 창가에 각설탕을 놔두면 사람들에게 아이를 물어다준다고 합니다. 이러

한 전설을 알고 나니 황새가 더 귀하게 느껴집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이런 귀한 황새가 멸종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합니다. 유럽의 황새는 겨

울을 따뜻한 아프리카에서 나는데, 아프리카에 여러 국가들이 식용으로 이들을 먹기도 해서 말이지요. 하지만 요즘에는 황새 복원 사업을 

통래 유럽 알자스 등 몇몇 도시에서 황새를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되었다고 합니다

 

프라으인이하는 부스를 모두 돌아본 후, 비닐하우스처럼 생긴 실내로 들어갔습니다. 그곳에는 산 음식을 편하게 먹을 수 있는자리가 마련되

어 있었습니다. 또한 직접 만든 악세서리나 수공예품을 파는 사람들도 많았고, 크리스마스여서인지, 인파가 굉장히 많았습니다. 물론 실

로 연인들이 함께하기에 좋은 분위기이기도 했고요. 비닐하우스 내부에는 노래 공연을 하기도 했습니다. 비록 직접 보지 못하였으나, 마술

공연을 하기도 합니다.

 

이 크리스마스 장터는 12월이 지나면 끝이 나게 됩니다. 하지만 이 축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프랑스와 한결 친해질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446주년을 맞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크리스마스 마켓 중 하나인 스트라스부르 축제를 우리나라에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저문 하늘에 비친 겨울 한강의 모습도 인상적이었습니다. 비록 스트라스부르 겨울 시장은 끝

났지만, 여의도의 같은 자리에서는 다시 1월 2일부터 1월 7일까지 6일간 서울 핫 윈터 마켓이 열린다고 합니다. 이 축제에서는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식을먹을 수 있다고 하니, 만약 이번 겨울 외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색다를 경험을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한 번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가장 추운 '윈터'를 따스하게 데울 수 있는 '핫'한 기운을, 올해엔 여의나루에서 지구촌 곳곳의 이색 문화를 즐기면 보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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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tangrambox&logNo=220222447985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700236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7/12/17/2017121700583.html
http://www.radiogfm.net/news/13538
http://kr.france.fr/ko/events/42076
[사진출처]
직접 촬영
국제부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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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님의 댓글

이민정

저도 크리스마스마켓 다녀왔었는데 가격은 조금 있었지만 프랑스 전통음식 먹어볼 수 있어서 좋았던 것 같아요! 기사 잘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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