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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밤바다”로 유명한 여수의 숨겨진 역사와 재미있는 사실

임진왜란과 이순신 장군의 역사를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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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준환 기자 Posted21-01-20 15:12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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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들 대부분 여수라는 지역을 생각하면 버스커버스커의 “여수밤바다” 노래를 통해 많이 접했을 것이다. 2020년 기준 외부 방문객이 1억 명이 방문한 도시로 해양도시로 많이 알려진 부산과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여수는 해양관광도시 또는 노래 여수밤바다로만 알려진 도시가 아닌 조선 시대 때부터 중요한 역사적 요충지였다. 여행에서 그 지역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과 음식 등 현재의 가치가 아닌 과거의 아름답고 중요한 역사를 알고 여행을 한다면 더욱더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고 생각된다.


한국 사람들에게 존경받는 인물인 이순신 장군과 임진왜란의 역사가 있는 두 가지 장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aHfPO_bSasKbK_KVJNXDH4_KmU3XJsWThrD8HYvR5EJmI_BFnGnIwD07SA2CrNAKdPHdzHvBa-kWzansNEnCMqnSo2B9T4dUkTHXxZe327ySvTZcjwXxCBW94hMKdCSi21I2qvXl

(여수 선소)


먼저 선소는 임진왜란 때 이순신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다는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선소는 고려시대부터 배를 만드는 조선소가 있던 자리이다.  특히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전쟁을 승리로 이끌게 한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도상으로 보면 가막만의 가장 북쪽에 조선소가 있으며 조선소의 바다 입구에는 가덕도와 장도가 조선소의 방패 구실을 하고 있다. 또한 먼 바다에서 보면 육지처럼 보이고, 가까이 봐도 바다인지 호수인지 알아보기 어려워 중요한 해군 군사 방어 지역이었음을 알 수 있다.

현재 이곳에는 거북선을 만들고 수리했던 ‘굴강’, 칼과 창을 갈고 닦았던 ‘세검정’, 수군지휘소였던 ‘선소창’, 수군들이 머물렀던 ‘병영막사’, 거북선을 매어 두었던 ‘계선주’, 칼과 창을 만들던 ‘풀뭇간’, 왜군들의 활동을 살피던 ‘망해루’, 말과 수군이 훈련하던 ‘망마기마대’, 창을 던지고 활을 쏘는 연습장인 ‘궁장사’, 일반인의 통행금지를 표시했던 벅수(석인) 등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남아 있으며 이순신 장군의 어머니 변씨부인을 모셨던 곳인 ‘자당기거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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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진남관 전경) 두번째로 여수 진남관은 1598년(선조 31) 전라좌수영 객사로 건립한 건물로서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을 승리로 이끈 수군 중심기지로서의 역사성과 1718년(숙종 44) 전라좌수사 이제면(李濟冕)이 중창한 당시의 면모를 간직하고 있으며, 건물규모가 정면 15칸, 측면 5칸, 건물면적 240평으로 현존하는 지방관아 건물로서는 최대 규모이다.

진남관의 평면은 68개의 기둥으로 구성되었는데 동·서측 각각 2번째 협칸의 전면 내진주를 이주(移柱)하여 내진주 앞쪽에 고주(高柱)로 처리하였다. 이 고주는 곧바로 종보를 받치고 있고 대량은 맞보로 고주에 결구하여 그 위에 퇴보를 걸었다.

전후면의 내진주와 외진주 사이에는 간단한 형태의 퇴량을 결구하였고 측면 어칸에는 2개의 충량을 두어 그 머리는 내부 대량위로 빠져나와 용두로 마감되었다.

기둥은 민흘림 수법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위에 짜여진 포작은 외부로는 출목 첨차가 있는 2출목의 다포계 수법을 보이고, 내부에서는 출목첨차를 생략하고 살미로만 중첩되게 짜서 익공계 포작수법을 보여주고 있다. 외부출목에 사용된 첨차에는 화려한 연봉 등의 장식을 가미하였고 특히 정면 어칸 기둥과 우주에는 용머리 장식의 익초공을 사용하였다.

각 주칸에는 1구씩의 화려한 화반을 배열하여 건물의 입면공간을 살려주고 있으며, 내·외부 및 각 부재에는 당시의 단청문양도 대부분 잘 남아 있다.

또한 건물 내부공간을 크게 하기 위하여 건물 양측의 기둥인 고주(高柱)를 뒤로 옮기는 수법을 사용하여 공간의 효율성을 살리고, 가구는 간결하면서도 건실한 부재를 사용하여 건물의 웅장함을 더해주고 있다. 건물의 양측면에는 2개의 충량(측면보)을 걸어 매우 안정된 기법을 구사하고 있는 등 18세기초에 건립된 건물이지만 당시의 역사적 의의와 함께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뛰어나다.


선소는 여수시청 또는 뒤쪽에 웅천 해수욕장이 있기 때문에 교통도 편리하고 할 수 있는것도 많다.여수시청 근처에 숙박업소들이 가장 많기 때문에 대부분의 관광객들은 학동(여수시청지역)에 숙소를 마련한다. 만약 여수를 여행한다면 첫날에 선소쪽을 가는것을 추천한다. 또한 진남관은 가파른 산턱에 있어 뒤쪽으로는 오동도와 여수 엑스포, 앞쪽으로는 이순신광장과 낭만포차등이 있기 때문에 진남관을 먼저 방문하고 아래로 내려오며 다른 지역을 관광하는 것을 추천한다.


우리는 여행을 할 때 음식이나 많이 알려진 곳을 떠난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이처럼 역사적 의미가 담긴 지역을 미리 조사 후 여행을 떠난다면 단순한 재미를 위한 여행이 아닌 과거와 현대를 이해할 기회를 찾을 수 있고 색다른 여행의 재미 요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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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333603920000&pageNo=1_1_1_1
http://www.heritage.go.kr/heri/cul/culSelectDetail.do?ccbaCpno=1113603040000&pageNo=1_1_1_1
[사진출처]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EC%97%AC%EC%88%98%EC%A7%84%EB%82%A8%EA%B4%80.jpg
https://commons.wikimedia.org/wiki/File:%EA%B5%B4%EA%B0%95.jpg
문화부 조준환 기자
E-mail : tjsudtj1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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