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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직 노동자들의 권리는 누가 보장하나, 계약직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책 출간

임시 계약직 노인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 <임계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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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홍 기자 Posted20-09-27 19:42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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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계장 이야기' 저자 조정진 씨(조선일보(=DB조선) 제공)>



지난 5월 10일, 서울 강북구에 한 아파트에서 일하던 경비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고(故) 최희석 씨. 최희석 씨는 입주민의 갑질에 견디다 못해 "부모님께 감사하다. 나는 억울하다. 결백을 밝혀달라."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그 후 입주민의 갑질(=경비원 갑질) 사건에 대해 큰 관심이 모아졌고 서울지방경찰청은 '특별신고기간'을 운영하며 갑질 재발 방지를 위해 힘썼다. 하지만 최희석 씨가 숨진 후 약 3개월간 입주민, 관리소장 등에게 갑질을 당한 경비원과 이를 목격한 목격자의 신고는 총 80건 이상이었다.(서울시 기준) 경비원, 더 나아가 임시 계약직들을 향한 모욕과 갑질은 여전히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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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임계장 이야기' 앞표지. (후마니타스 제공)> 

책 '임계장 이야기'의 저자 조정진 씨는 올해 나이 63세로, 퇴임 후 임시 계약직 생활을 이어나가고 있다. 조정진 씨는 임시 계약직 노동자들의 부조리한 삶을 담담하지만 적나라하게 표현하여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분노를 선사했다. 한 독자는 책을 읽는 동안 수없이 눈물을 흘렸다며 임계장들에 대한 위로와 감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저자 조정진 씨는 'JTBC <뉴스룸>'과의 인터뷰에서 "최희석 씨 사건을 접하고 펑펑 울었다. 이 사건은 사회적 타살이다."라고 말하며 고(故) 최희석 씨에 대한 안타까움을 드러낸 바 있다. 또한 "임계장은 이제 내 부모, 내 형제 그리고 내 자녀들의 모습이에요. 임계장은 또 은퇴를 한 뒤에 만나게 될 내 자신이라고 생각해요. 그러니 이제 임계장에 대한 편견을 거두어주세요."라고 말하며 임시 계약직 노인들에 대한 편견과 폭력을 거두어주길 부탁하였다. 조정진 씨의 말처럼 나 또는 나의 가족이 임계장이 될 수도 있는 일이다. 부디 계약직 노동자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과 폭력이 멈춰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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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노컷뉴스(https://www.nocutnews.co.kr/news/5419462)
JTBC뉴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949955)
[사진출처]
조선일보(https://www.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5/22/2020052202687.html)
후마니타스(https://blog.naver.com/humabook)
문화부 이서홍 기자
E-mail : ghddlwkdrns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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