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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

토끼사냥과 민주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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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채원 기자 Posted20-09-25 18:42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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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 설명비석


국립 4.19민주묘지에 다녀왔습니다.

역사책에서 배운 4.19혁명은 3.15부정선거로 계기가 되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이번에 직접 다녀오면서 알아보니 대구2.28학생의거가 부정선거에 대한 최초의 항거로 4.19혁명의 시발점이 되었다고 합니다. 2월 28일이면 3월 15일 선거 전인데 왜 부정선거에 미리 항거할 수 있었는지 알아보았습니다. 1960년 2월 28일, 대구에서 개최될 민주당 선거 유세(야당 부통령 후보 장면 박사의 선거 연설)에 학생들이 참석하지 못하게 영화 관람과 토끼사냥 등에 동원시키니까 대구지역 고교생들이 부정선거를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고 합니다.

 

고등학생들이 투표권은 없어도 (선거법 개정으로 2020년 4월 15일 총선에서 고3학생 약 14만 명이 투표권이 생겼습니다.) 선거 유세에 참석해서 정치적인 안목을 키우려는 자세도 부럽게 느꼈지만 좀 어이없는 것이 토끼 사냥에 동원했다는 내용입니다. 실제로 저는 토끼를 야생에서 본 적이 없는데 그 당시에는 야생에서 토끼가 존재하고 또 잡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기도 하고, 만약에 그것이 가능하더라도 일요일에 학생들을 동원한다는 것이 지금의 기준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학생들도 부정선거에 항의하는 시위에 참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 후 3.15부정선거와 마산3.15의거(김주열의사 시신발견)가 발생하고 4.18고려대 학생 평화시위 폭행탄압을 거쳐 4.19혁명이 일어나게 됩니다. 시위대를 향한 사격이 이어져 젊은 학생들과 시민들이 희생되고 대학교수단이 4월 25일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위를 전개하고 마침내 4월 26일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게 됩니다.

 

부정선거도 문제이지만 그것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폭행하다가 총으로 발포까지 한 것은 권력욕에 눈이 먼 자유당 집권세력의 횡포입니다. 잘못을 인정하고 고칠 수 있는 기회에서 벗어나 국민들을 희생시키고 나서 더 큰 반발이 생기자 물러나는 모습에서 나쁜 지배 권력의 실태를 보았고 우리가 깨어 있어야겠다고 다시 한 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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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4,19민주묘지 상징문 - 직접촬영
 

4개 묘역이 있으며 제1묘역은 4.19혁명 당시 사망자, 제1묘역 일부와 제2묘역은 당시 부상자, 제3묘역부터는 4.19혁명 유공자들이 안장되어 있습니다.

 

우이신설 도시철도 4.19민주묘지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600m)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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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국립4,19민주묘지 419,mpva,go,kr
[사진출처]
직접촬영
문화부 이채원 기자
E-mail : lco08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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