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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 해외 여행 말고 차박(車泊) 캠핑 어때요?

서로 간의 거리를 두며 여행의 기분도 만끽할 수 있는 여행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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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수인 기자 Posted20-07-23 12:39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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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새 여름 휴가철이 다가왔다. 삼삼오오 모여 자신의 해외여행 계획을 읊으며 배낭여행, 패키지 등을 알아보던 작년과 달리, 올해 휴가는 그 모양새가 상당히 상반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사실상 거의 불가능해짐과 더불어 국내 여행조차도 거리 두기로 인해 자유로운 이동과 숙박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로 간의 거리를 두며 여행의 기분도 만끽할 수 있는 여행법에 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다음의 여행법은 비교적 근거리에서 자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에 대한 수요로 이어졌다. 캠린이(캠핑+어린이), 등린이(등산+어린이)등의 신조어의 탄생은 현 MZ 세대의 여행 동향을 가장 잘 보여준다.


특히 차에 숙박의 개념을 더한 차박(車泊) 캠핑은 단연 캠핑의 다양한 방법 가운데 가장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캠핑장이 아닌 자신만의 공간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가능하다는 점과 캠핑장 비용을 따로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차박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자동차 관리법의 개정으로 캠핑카 개조 규제가 11인승 승합차 한정에서 일반 승용차, 화물차, 특수차 등 다양한 차종까지 완화되면서 차박의 인기를 더했다.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승인한 캠핑카 개조 대수는 3천214대로, 작년 연간 캠핑카 개조 대수(2천195대)를 넘어선 것을 볼 수 있다.


따라서 이러한 흐름에 편승하여 다양한 업종에서 캠핑 / 차박에 대한 상품을 기획하고 마케팅을 벌이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소형 트럭인 ‘포터 2’를 기반으로 제작한 캠핑카 ‘포레스트(Porest)’를 선보였다. 포터(Porter)와 휴식(Rest)의 합성어로서 포레스트는 높은 공간 활용성을 통해 넓고 편안한 실내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4,000만 원이 넘는 높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포레스트에 관한 관심은 뜨겁다.


지마켓에서 분석한 2030 취미 용품 세부 항목별 신장률 자료를 보면, 작년 동기(2019.01.01~06.30) 대비 올해 상반기 텐트/타프는 47%, 캠핑 일반 용품은 34%, 취사 용품 등은 26% 각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지마켓은 캠핑 테마를 전면으로 내세워 상품을 기획하고, 아이스박스 등 차박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물품에 관해선 물량을 기존에 배수로 확보하는 등 차박 캠핑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 있다.


식품업계 역시 캠핑 열풍이다. CU는 지난 20일부터 ‘편의로운 캠핑 박스’를 한정 판매하며 소시지, 부대찌개, 콘버터 등을 아이스박스와 함께 판매하며 먹거리 부분에서 캠핑족의 수요를 만족하게 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김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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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부 주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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