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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영 개인전 〈YOU, Live!〉

YOU, Live!: 12개의 문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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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현 기자 Posted19-10-26 20:34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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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0월 18일부터 서울특별시 종로구 소재의 일민미술관에서 박윤영 작가의 개인전인 'YOU, Live! : 12개의 문고리'가 전시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그녀가 2009년 에르메스 미술상을 수상한 뒤 이듬해 몽인아트센터에서 열린  '붉은 물고기가 강 위로' 이후로 9년 만에 한국에서 선보이는 개인전이다. 한국과 캐나다에 거점을 두고 작업해 온 박윤영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여 그를 기반으로 폭넓은 분야와 협업하여 그녀만의 언어를 만들어낸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단순히 그림만이 전시되어 있는 것이 아닌 스크립트, 사운드, 비디오 등 다양한 장치가 유기적으로 연결된 형태의 전시로 연극과 미술이 합해진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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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전시는 작가의 조카가 어릴 적 끊임없이 매달리며 잡아당겼던 문고리의 기억에서 비롯된 궁금함과 요한계시록 16장 16절에서 마주한 작가의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미래를 과거와 현재에 일어난 일들의 결과라 생각한 그녀는 과거, 현재에 일어난 사건들을 조사하기 시작하였고, 체르노빌, 후쿠시마에서 발생한 원전 사고와 영국의 리비아 침공 등 특정 사건들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마주친 다양한 이미지와 텍스트를 자신의 경험과 섞어 재구성하였다. 시나리오는 불규칙한 시간 순서로 관람객을 맞이하며, 마치 한 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이 전개된다. 다양한 작품과 귓가에 맴도는 스크립트 덕에 관람객은 자신이 마치 이야기의 한가운데 들어와 있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된다. 


 일민미술관 2층에서 선보이는 전시 외에도, 1층에서는 그녀의 시나리오를 모티프로 하여 극단 테아터라움 철학하는 몸의 임형진 대표가 연출한 포스트드라마 연극 'Your Supper'가 펼쳐진다. 매일 정시, 30분에 12명의 관객이 입장하여 진행되는 연극은 관객이 직접 극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게 된다. 그 밖에도 그녀의 시나리오는 시인 심보선의 에세이로 재창작되어 다양한 형태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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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전시 팜플렛
[사진출처]
메인 : 일민미술관 ( http://ilmin.org/kr/exhibition/%ec%a0%84%ec%8b%9c-%ec%a4%80%eb%b9%84-%ec%a4%91-%ec%9e%85%eb%8b%88%eb%8b%a4/ )
기타 : 직접 촬영
문화부 김재현 기자
E-mail : tessera25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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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경님의 댓글

윤태경

구체적인 기사 잘 읽었습니다! 또한 자세한 자료 사진과 글 덕분에 가보고 싶은 흥미가 생기네요! 나중에 시간 날 때 한번 가볼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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