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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년생 김지영과 페미니즘 논란들

페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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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화부 배연수 기자 Posted18-06-02 21:31 View48회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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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11133>;
'82년생 김지영'은 조남주 작가의 소설이다. 이 책은 여성으로서 차별받는 상황, 이야기들을 주인공인 '김지영'씨로 풀어내는 내용의 책이다. 우리 주변에 있을 지도 모르는, 어쩌면 나, 나의 어머니 혹은 나의 할머니 등이 겪었던 일일지도 모르는 내용들로 구성이 되어있다. 책에 대해 소개해 달라는 질문에 조남주 작가는 '
평범한 대한민국 여성인 1982년생 김지영 씨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 특별할 것 없는 삶 속에서 여성이기 때문에 겪어온 아주 일상적인 차별과 불평등과 위협들을 그린 소설입니다.' 라고 책을 소개했다. 조남주 작가가 소개한 것 처럼, 책 속에서 김지영씨는 어렸을 적부터 남자인 동생과 단지 성별때문에 차별받는다. 이 책을 읽은 몇몇 여성들은 '눈물이 난다.', '내 어머니의 이야기 같다.' 등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책 속 작가의 말 부분에서 조남주 작가는 '김지영씨가 주변에 있을 것만 같다.'라는 말을 했는데, 이와 비슷한 반응을 보인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다. 

 

 또 조남주 작가는 이 책을 김지영 씨와 비슷한 또래의 여성들이 관심을 가질 것 같다고 했다. 특히 그동안 전업주부의 삶을 편견 없이 다룬 작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많이 해 왔고, 전업주부의 일상과 고민을 미화도 비하도 없이 그려 보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책 속에서 김지영씨의 어머니인 오미숙씨를 제일 마음이 가던 인물로 뽑았는데, 여자이기 때문에 교육을 받지 못한, 기회조차 없었던 오미숙씨. 하지만 당당하게 살고있는 오미숙씨를 제일 신경썼다고 한다. 이처럼 조남주 작가는 여자이기에 차별받았던 김지영씨와 오미숙씨 등등, 전업주부의 삶을 여과없이 담아내려고 힘썼다. 이 책은 대단한 인기를 얻어 현재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 교보문고 등에서 베스트셀러 10위안에 드는 책이다.

 

  그런 베스트셀러인 책이 논란에 서게 된 사건이 있었다. 바로 레드벨벳의 멤버 아이린이 해당 책을 읽었다는 이유로 몇몇 사람들에게 욕을 먹었던 사건이다. 아이린은 지난 3월 팬미팅에서 휴가동안 '82년생 김지영'을 읽었다고 밝혔다. 단순히 자신의 일상적인 내용이며 문제가 없어 보이는 발언이지만 몇몇 커뮤니티에서는 아이린의 사진, 포스터를 찢거나 불태우는 사진들이 올라왔다. 사진뿐만 아니라 더 이상 아이린을 좋아하지 않겠다는 말도 함께 있었다.  베스트셀러인 책 한 권 읽었을 뿐인데 몇몇 팬들은 '잠시나마 아이린을 좋아했던 내가 한심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반대로 '베스트셀러를 마음대로 읽지도 못하냐' 라는 반응들도 있었다. 

 

 이와 비슷한 논란으로 에이핑크 멤버인 손나은이 한 휴대폰 케이스를 꼈다는 이유로 논란이 됐었다. 손나은은 자신의 SNS에 한 사진을 올렸던 바 있다. 그 사진속에는 손나은이 휴대전화를 들고 있었다. 휴대전화 케이스에는 'GIRLS  CAN DO ANY-THING' 이라고 적혀 있다.  이를 본 몇몇 사람들은 손나은도 페미니스트일지 몰랐다며 실망의 반응과 다소 과격한 반응 등등을 보였다. 예상치 못한 반응에 손나은의 소속사 측은 "자신이 광고하는 브랜드를 SNS에 홍보하며 애정을 드러냈는데 이런 논란이 벌어질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 라고 밝혔다. 이 논란도 팽팽한 대립이 있는 상태이다.

 

 지금까지 조남주 작가의 책 '82년생 김지영'과 페미니즘을 둘러싼 논란 두 가지를 살펴보았다. 한 번 '82년생 김지영'을 읽어보고, 두 논란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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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네이버 책, 저자의 말 : http://book.naver.com/bookdb/event_view.nhn?bid=11211133&eventType=interview>
[사진출처]
<사진 출처 : 네이버 책, http://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1211133>
문화부 배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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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박예은님의 댓글

박예은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박예은입니다.

82년생 김지영, 페미니즘 도서로 화두에 오른 책이죠 ^^. 저 또한 이 책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아직까지 그 여운이 남아있는데요.
이 책에 대한 내용을 연수기자님과 나누고 싶지만 기사를 보는 독자의 입장에서 얘기해야 한다는 것이 아쉽네요 ㅠㅠ.
페미니즘 논란으로 지목된 연예인인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에이핑크 멤버 손나은이 있었는데요. 논란이 된 상황을 기사에 잘 전달한 것 같아요 :-)
다만 아쉬운 점은 연수기자님의 생각이 없다는 것이에요 ㅠㅠ. 마지막에 짧게 2줄 정도라도 논란에 대해 "비난은 결점이나 잘못된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인데 페미니즘 도서를 읽었다는 것만으로 비난을 받아야 하는 것이 과연 마땅한 것일까? 우리나라는 요즘 남혐, 여혐으로 인한 대립이 심한데 대립구조가 더 심해지지 않기 위해 하루 빨리  대안이 나오길 기대한다." 와 같이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연수기자님의 생각은 아니고 저의 생각으로 예시를 든 것입니다 ^^.
페미니즘은 건강한 사회운동 중 하나로, 그 누구도 막아선 안되고 비난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오히려 더 나은 사회가 되기 위해 꼭 필요한 운동인데 정확히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페미니즘을 비난하고 있는 현사회에 대해 안타까운데요. 연수기자님의 기사를 읽으며 다시 한 번 페미니즘 논란에 대해 생각해보고 정리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아서 좋았어요.
기사 잘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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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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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연님의 댓글

김보연

페미니즘의 본질이 변질되고 변질된 페미니즘이 본래의 페미니즘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페미니스트들에 대한 인식이 안좋아지고 있다는 게 안타깝네요.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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