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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2018 KBO 시즌! 어떤 팀이 다크호스일까?

Sk와 넥센, 삼성을 주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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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화부 정태헌 기자 Posted18-01-01 21:17 View611회 Comments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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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새로운 해가 밝자 야구팬들의 시선은 벌써부터 다가올 새로운 시즌을 향하고 있다. 여전히 강한 전력을 자랑하는 기아 타이거즈와 두산 베어스의 양강 구도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다음 시즌이지만 그 아래에서 호시탐탐 대역전극을 꿈꾸는 다크호스들도 다가올 스프링캠프를 대비해 전력구상에 몰두하고 있다. 과연 어떠한 팀이 다크호스가 되어 기이와 두산의 양강구도를 위협할 수 있을지 알아보자.

 

SK 와이번스

 


출처: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SK 와이번스는 내부 FA인 정의윤을 잔류시키고 새로운 외인인 양헬 산체스를 영입한 것 이외에는 잠잠한 이적 시장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많은 팬들은 SK가 대형 FA를 한 명 영입한 수준의 전력보강을 이루어 냈다고 생각하는데 그건 바로 SK의 에이스인 좌완투수 김광현이 부상에서 복귀하기 때문이다. 김광현은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토미존 수술을 받기 전까지는 우리나라 최고의 투수로 리그를 호령하고 있었다. 돌아온 그가 얼마나 위력적인 모습을 보일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럼에도 김광현이 다음 시즌 켈리, 산체스, 박종훈, 문승원과 함께 SK의 강력한 선발진을 이끌 것이라는 사실은 분명해 보인다.

 

SK의 타선 역시 선발진 못지않게 강력하다. 노수광을 제외하고는 리드오프에 설만한 타자가 없고 내야 백업진의 실력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최정, 한동민, 김동엽, 로맥 등 언제라도 담장을 넘겨버릴 수 있는 강력한 타자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는 SK의 타선은 어떤 투수라고 해도 긴장을 하지 않을 수 없는 강력함을 선보인다. 올해 역대 KBO 홈런 기록을 경신한 SK 타선은 내년에도 엄청난 홈런 쇼를 펼치며 강력한 위력을 뽐낼 것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SK에게도 걱정거리는 있다. 일단 SK의 불펜투수진의 수준은 아쉽기만 하다. 비록 박정배가 커리어 하이를 찍고 김주한이 성장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해도 여전히 SK의 뒷문은 불안하다. 올해 부진한 서진용과 채병용, 그리고 박희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 불펜에 힘을 실어주고 드래프트를 통해 새롭게 영입한 강지광의 투수 변신이 성공적이라면 SK는 한 단계 더 높은 곳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넥센 히어로즈

 

출처:넥센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넥센 히어로즈는 전통적으로 이적시장에서 영입에 소극적인 팀이었다. 이번 이적시장에서도 일찌감치 FA영입은 없다고 선을 그은데 이어 채태인을 보상선수도 받지 않고 보낼 수 있다고 선언하였고 2차 드래프트에서도 선수를 뽑지 않아 이장석 구단주가 구단 매각을 준비한다는 루머가 나돌 정도였다. 하지만 넥센은 2년 연속 홈런왕에 빛나는 박병호를 데려오며 그동안 지갑을 닫은 이유를 보여주었다. 박병호의 가세로 리드오프 이정후와 서건창, 클린업 김하성과 초이스에 김민성, 박동원, 고종욱, 장영석등이 포진한 넥센의 타선은 한층 힘을 얻으며 내년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넥센은 투수 자원이 풍부하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비록 양현종이나 차우찬같은 에이스급 선수는 없지만 강속구 투수 로저스와 브리검의 외인 듀오에 약관의 나이에 10승을 돌파한 최원태와 지난 시즌 좋은 모습을 보인 김성민, 부상으로 인한 공백에도 여전히 기대를 하게 만드는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와 조상우, 이번 드래프트에서 예상을 깨고 넥센 유니폼을 입은 김선기, 2016년 신인왕에 빛나는 재기를 꿈꾸는 투수 신재영 등 수많은 투수 자원이 경합하는 넥센은 다음 시즌 어느 팀보다도 여유있는 마운드 운용을 할 수 있을 거라 기대된다.

 

다만 넥센의 가장 큰 불안요소는 역시 감독이다. 장정석 감독은 다른 감독들과는 다르게 현장 야구를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감독이다. 장정석 감독은 비록 지난 시즌 장영석과 최원태, 그리고 이정후의 잠재력을 이끌어내는 등 성과를 올리기도 했지만 어설픈 마운드 운용능력을 보여주며 최악의 연패를 경험하기도 했고 결국 넥센은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하기도 했다. 장정석 감독이 얼마나 발전된 모습을 보이는가가 넥센의 다음 시즌의 향방을 좌우할 것이다.

    

삼성 라이온즈

 


출처: 삼성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이번 이적 시장에서는 유독 대형 선수 이적이 많았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팬들을 놀라게 했던 것은 바로 영원히 롯데맨으로 남을 것만 같던 포수 강민호의 삼성 이적이다. 강민호의 이적으로 삼성은 안방을 안정시키는 동시에 이승엽의 은퇴로 약해진 중심타선을 보강할 수 있는 중요한 타자를 한 명 손에 넣게 되었다. 비록 2년 연속 9위에 그치기는 했지만 삼성의 타선은 그렇게 약하지 않다. 타점왕을 차지한 러프가 4번 타자 자리에 버티고 있으며 이번시즌 개근한 구자욱과 박해민도 상위타선을 지킨다. 이번 시즌 부진한 박한이와 조동찬, 김상수 등의 베테랑들이 분전한다면 삼성은 충분히 다시 상위권으로 올라설 야수진을 보유하고 있다.

 

투수진에서는 유망주들의 성장세가 가파르다. 심창민은 어느새 리그 최고의 불펜투수로 자리를 잡았고 이번 시즌 마무리보직으로 이동한 장필준은 엄청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델만과 또 한명의 새로운 외인 투수, 그리고 윤성환이 버티고 있는 선발에서는 지난시즌 좋았던 백정현이 상승세를 이어가야 하는 동시에 우규민의 부활이 필요하고, 최충연과 김대우를 비롯한 유망주들 역시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특히 이번 드래프트로 데리고 온 양창섭과 최채흥은 고교와 대학 레벨에서 최고로 꼽힌 유망주들인 만큼 삼성 마운드에서 이들을 어떻게 관리하는가가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삼성은 많은 원석을 가지고 있지만 유감스럽게도 보석이라고 할 만한 선수는 거의 없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게다가 삼성은 NC나 두산, 혹은 넥센처럼 유망주를 잘 키우는 구단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그렇기에 다음시즌 기대주들이 이제는 초보 감독을 벗어나야 하는 김한수 감독의 아래에서 얼마나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수 있는가가 삼성 라이온즈의 다음 시즌 농사를 결정한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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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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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출처 1: SK 와이번스 공식 홈페이지
http://www.skwyverns.com/Wyverns/main.asp
출처 2:넥센 히어로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heroesbaseball.co.kr/index.do
출처 3:삼성 라이온즈 공식 홈페이지
http://www.samsunglions.com/index.asp
문화부 정태헌 기자
E-mail : th26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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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채팅방관리자님의 댓글

채팅방관리자

기자님 기사 유익하게 읽었습니다 목록에서 보면 사진이 없는데 사진 파일 수정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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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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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현님의 댓글

김도현

스포츠를 좋아하는 한 소년으로써 2018 한국 프로야구에 대한 기자님의 기대를 알 수 있었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 저는 KBO리그 보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주로 보곤 했으나 기자님의 기사를 통해 다가오는 kbo리그가 기다려지곤 합니다. 특히 제가 제일  기대하는 박병호 선수가 다시한번 50홈런 고지에 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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