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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의 FA 거품 계약

FA 거품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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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문화부 이현준 기자 Posted17-12-28 14:51 View451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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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12 19,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가 들려왔다. 2016년부터 2년간 메이저리그에서 뛰던 전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간판 타자, 안타 기계인 김현수 선수가 두산 베어스와 한 지붕을 쓰는 LG 트윈스로 가게 되었다는 소식이 들려온 것이다. 두산 팬들에게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이야기일 수 밖에 없었다. 김현수는 2006년 신고선수로 KBO에 입성했을 때부터 두산 베어스의 선수였으며, ‘두산 베어스의 타자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간판 타자였으며 그만큼의 활약을 충분히 보여주는 선수였다. 거기에다 KBO 입단부터 두산 베어스에서 뛰었던 또 다른 두산맨 민병헌 선수가 4 80억에 롯데 자이언츠와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두산 베어스 외야진에 빈 구멍이 생긴 것이다. 그 구멍을 메울 선수가 필요했던 두산으로서 타격은 매우 컸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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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 뉴스 임현정 기자>

 

 

 김현수 영입에 대한 LG 팬들의 반응은 대체적으로 좋았다. 그도 그럴 것이, LG 구단은 베테랑 선수들을 죄다 방출하며 레전드 베테랑들을 대하는 태도가 왜 이러냐는 등의 비난을 많이 받았으며, 손주인 등 실력이 좋은 선수들을 다른 구단에게 빼앗겨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었다. 그러나 김현수 영입 하나로 여론은 괜찮아졌다. LG 팬들은 ‘LG 맨 김현수 선수 환영합니다!’. ‘와서 좋은 활약 보여주세요!’, ‘타격 기계 김현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꼭 모든 여론이 긍정적이지는 않았다. 몇몇의 LG 팬들은 김현수 선수가 잘 하는 선수인 것은 맞지만, 115억은 너무 비싼 금액 아닌가?’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김현수 선수는 KBO에서 안타 기계라고 불리며 최고의 타자로서의 활약을 충분히 해주었다. 2015년 기준, 역대 KBO 통산 타율 4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메이저리그에서는 기대한 만큼의 성적을 내보여주지는 못했다. 2017시즌 0.231의 타율, 1홈런, 49개의 안타. 대한민국 최고의 안타 기계였던 김현수로서는 실망스러운 결과였을 것이다. 메이저리그에서 눈에 띄는 활약 없이 한국으로 리턴 할 수밖에 없었던 김현수에게 115억의 거금을 준다는 것은 너무 비싼지 않냐는 LG 팬들의 입장이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주전 3루수로서 통산 타율 0.286이라는 나쁘지는 않은 성적을 내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1할대 타율이라는 실망스러운 결과를 안고 한국으로 리 턴한 황재균 역시 4 88억의 계약 조건으로 KT에 입단했다. 황재균을 환영하는 반응도 많았지만, 그러지 않고, ‘오버페이다라는 반응을 보인 팬 역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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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한국 스포츠경제 김주희 기자>

 

 

 이와 같은 ‘KBO FA 거품.’ 이러한 KBO의 거품에 대해 한 번 알아보자.

 

 야구 팬들은 KBO의 오버페이의 시작은 2011년 이택근 선수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본다. 2011년 이택근이 자유 계약 선수가 되어 시장에 나왔을 때 이택근은 50억을 요구했다. 그 때 당시의 시장 가격은 약 35~40억정도였는데도 말이다. 그때 LG 50억은 무리라고 생각하여 이택근을 시장에 풀어놓게 되고, 히어로즈가 이택근을 4 50억에 데려온다. 그리고 2012 시즌 이후 롯데 소속이었던 김주찬 선수는 50억을 요구한다. 당시의 시장 금약이 40억 정도라고 생각한 롯데 자이언츠는 김주찬에게 그 정도의 금액을 제시하지만 거절하고, 기아 타이거즈에서 김주찬을 50억에 데려간다. 이 때부터 FA 계약 금액이 급속도로 팽창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2014년 최 정 선수가 4 86억을 계약 조건으로 하면서 거품이 계약 금액이 늘어났고, 2015년 박석민 선수가 삼성 라이온즈에서 NC 다이노스로 4 96억원의 계약을 체결하며 이적했다. 곧 있으면 100 FA의 시대가 열릴 듯 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2016, 최형우 선수가 기아 타이거즈와 4 100억원이라는 계약을 취하며 삼성 라이온즈에서 기아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100 FA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그리고 2017, 그야말로 미쳤다고 할 수 있는 FA 계약이 체결된다. 무려 4 150억의 계약. 계약 대상은 바로 KBO 리그를 힘으로 평정한 선수, 이대호 선수이다. 이대호는 2017 0.320의 타율, 34 홈런의 기록을 냈다. 매우 준수한 성적이었다. 그러나, 이대호는 150억의 사나이이다. 150억원의 가치를 가진 선수라는 조건을 달고 본다면, 저 기록은 결코 웃으며 볼 수 있는 긍정적인 기록은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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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2011년 기아 타이거즈에서 엄청난 성적을 내고 미국 행 열차를 탔다가 한국으로 리 턴해 2015년에 4 90억의 계약을 체결한 윤석민. 그 당시 4 90억은 엄청난 금액이었다. 현재 윤석민은 경기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윤석민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들리자 많은 야구 팬들은 윤석민 선수 사랑과 야구 모두 잡으시길 바랍니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FA 거품의 해결책으로, 많은 팬들과 전문가들은 ‘FA 등급제를 꼽고 있다. 등급제란 A 등급 선수에게는 보상을 인정하고, 그 아래 등급 선수들의 보류권을 풀어주는 보상을 덜어주자는 취지를 가진 제도이다. 내년 1, 프로야구 관리 위원회에서 심의하여 등급제의 도입을 진행 할 예정이다. FA 거품이 없어지고, 중소형 자유 계약 선수들이 FA 미아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하루 빨리 등급제가 도입되고, 원활한 FA 계약이 진행되어 한 층 더 발전된 프로야구를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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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01/24/0200000000AKR20170124066954007.HTML?input=1195m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10&dirId=100102&docId=283312651&qb=RkEg6rGw7ZKI&enc=utf8§ion=kin&rank=1&search_sort=0&spq=1&pid=TCe1odpVuE0ssbPVs%2BNssssssQl-001048&sid=UlvoC89OEIt2Kr3Zsf9gmA%3D%3D
https://blog.naver.com/hanbin5055/220526104259
[사진출처]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9766156
http://www.sporbiz.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4333
http://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001&aid=0008993919
문화부 이현준 기자
E-mail : hjleejang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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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신지윤님의 댓글

신지윤

FA 거품 계약은 하루 빨리 사라져야 된다는 저의 의견과 같은 좋은 기사 잘 읽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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