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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바잉 VS 거래절벽, 부동산 시장의 현 상황은?

8월 들어 실아파트 거래량 600여 건으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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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주수인 기자 Posted20-08-24 11:53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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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연세대 한문도 교수가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하여 최근 부동산 이슈에 대한 사실관계를 정리했다. 


최근 부동산 관련 기사에서는 대치되는 두 가지 이슈가 공존하고 있다. 첫 번째는 2030 세대가 앞으로도 집값이 계속 오를 것으로 예상하고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은다, 대출 등을 통해 자금을 최대한 끌어내는 것)을 통해 집을 사는 이른바 ‘패닉바잉’(panic buying)이다. 두 번째는 최근 들어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거래절벽’이다.

이에 대하여 한 교수는 8월 들어 ‘패닉바잉’은 감소하였고 ‘거래절벽’이 현실에 더 가까운 표현이라고 답했다.

한 교수는 현재 보도되고 있는 ‘패닉바잉’ 관련 기사는 대부분 거래량이 최대였던 6, 7월 자료를 토대로 작성된 기사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8월 17일 자 아시아경제 기사 내용을 살펴보면 “서울 아파트 거래량 4, 5월 평균 4,000건대에서 6, 7월 평균 1만 2,000건대로”로 6, 7월 자료로 기사를 작성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8월 16일 자 한국경제 기사 역시 6월 자료로 ‘패닉바잉’을 설명하고 있었다. 이처럼 거의 모든 기사가 8.4 부동산 대책이 나오기 전인 상반기의 현상을 마치 현재 상황인 것처럼 보도하여 국민들에게 불안을 유발하고 있었다.

한 교수는 현재 상황은 ‘거래절벽’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서울 부동산 정보 광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 신고 건은 6월에 15,601건, 7월에 9,872건이다. 이에 비하여 8월 1일부터 19일까지의 거래량은 633건으로 크게 급감하였다. 과열되었던 부동산 시장이 7.10 부동산 대책과 8.4 부동산 대책이 본격적으로 발효되면서 조금씩 진정되는 분위기이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은 8월 16일 자 NEWS1(뉴스원) 기사를 포함하여 매우 극소수의 기사에서만 찾아볼 수 있었다.

또한 한 교수는 최근 빌라 연립주택으로 ‘패닉바잉’이 이어져 거래량이 2008년 4월 이후 역대 최대라는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현재 빌라의 실거래 건수는 7,000여 건이다. 과거 빌라연립주택의 거래량을 살펴보면 2008년 4월에 5,000여 건, 3월에는 9,600여 건이다. 이처럼 2008년 당시에도 빌라 연립주택의 거래량은 10,000건에 다다랐다. 이는 이명박 정부가 추진한 ‘도시형생활주택’으로 빌라를 기존보다 높게 지을 수 있게 되자 빌라의 투자가치가 높아졌기 때문이었다.

한 교수는 현재 빌라 연립주택의 구매가 증가한 것 역시 비슷한 맥락이라고 설명했다. 현 정부가 추진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으로 인해 빌라의 사업성이 좋아지자 사업자들이 투자 차원에서 투입된 것일 뿐 3040세대의 ‘패닉바잉’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강조했다.

서예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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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 주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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