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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마켓, 그게뭐야? 먹는거야?

레몬마켓의 정의와 해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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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혜린 기자 Posted19-05-30 00:04 Comments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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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마켓이란 쓸모없는 재화나 서비스 등 저급품만 거래되는 시장으로 판매자보다 제품에 대한 정보가 적은 소비자들이 물건을 속아서 살 가능성을 우려해 싼값만 지불하려 하고 이로 인해 저급품만 유통되는 시장을 말한다. 영어에서 레몬(lemon)은 속어로 ‘불쾌한 것’, ‘불량품’이라는 의미가 있어 미국인들이 중고차 시장을 빗대 표현한 것이 경제용어로 자리 잡힌 것이다. 이러한 시장은 우리나라에서는 ‘개살구 시장’이라고도 불린다.
레몬마켓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중고차 시장이다. 중고차의 경우 자동차의 사고 여부, 침수 여부, 성능 상태, 주행 거리 등이 구매 선택을 좌우하게 된다. 하지만 중고차 판매자인 중고차 딜러가 이러한 정보를 알고 있으며, 그것에 비해 소비자는 그 차를 구매 후에 그 정보들을 알 수 있다. 이렇게 판매자와 소비자의 정보 비대칭으로 인해 레몬마켓이 발생하며 결국 소비자는 역선택하게 된다. 여기서 역선택이란 정보의 비대칭으로 손해를 보는 선택으로, 정보를 가지고 있는 자의 자기선택 과정에서 생기는 현상이다.
두 번째 사례는 보험이다. 보험시장은 보험회사가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들이지만, 개개인의 니즈를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에서 보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 부닥쳤는지, 자신에게 어떤 상품이 맞는지에 대한 정보는 상당하기 때문에 향후 보험금을 타게 될 고객의 수가 증가하게 되어 보험회사의 수지상등의 원칙이 어긋나게 된다. 즉, 기존 레몬마켓의 사례와 반대로 소비자에게 정보가 편중된 경우로 보험회사는 보험금을 줄이거나, 상품 가입자격을 강화해 저급품만 유통되는 레몬마켓이 형성된다.


이렇게 레몬마켓이 형성되는 것을 막을 수 있는 해결책으로는
첫째, 정부의 철저한 관리·감독으로 인한 정보격차의 해결이다.
대표적인 예로는 품질인증마크제도가 있다. 품질인증마크제도는 정부나 공신력 있는 기관이 제품 품질을 일정한 기준으로 검사하여 그 우수성을 인정해주는 제도로 제품의 품질향상과 소비자에게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제공한다는 것이 목적이다. 이러한 방법을 통해 레몬마켓 형성을 막을 수 있다.
둘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시장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금융의 안정을 주도하는 것이 목표인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이 각종 시장에 대한 기준을 재정비하며,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셋째, 정보의 편중을 해소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만드는 것이다.
예를 들어 중고차 매매에 관한 정보의 비대칭을 해결하고자 시중에는 많은 블로그나 카페 최근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정보를 얻으며 많은 소비자들이 정보격차를 줄여나가고 있다. SNS의 기능을 활용하여 정보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레몬마켓 형성을 막기 위한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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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https://m.post.naver.com/viewer/postView.nhn?volumeNo=7557294&memberNo=32133137
경제부 한혜린 기자
E-mail : hanhyerin__@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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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4'

김나인님의 댓글

김나인

기사 잘 봤습니다! 레몬 시장이라고 해서 상큼한 것? 악세사리나 학용품 같은 것을 생각하고 들어왔는데 레몬이 속어라는 것과, 소비자들의 심리에 의해 이런 경제 시장이 형성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좋았습니다. 다만 기사에 '니즈'라는 용어가 무엇인지 잘 몰라서 읽다가 멈칫했는데 설명을 덧붙이거나 영어로 적어 놓았다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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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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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빈님의 댓글

황유빈

몰랐던 새로운 시장에 대한 이야기라 흥미로웠습니다. 내용도 정말 좋지만 문단의 시작마다 강조된 글씨체가 가독성을 키웠던 것같습니다. 좋은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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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님의 댓글

김한솔

안녕하세요 국제부 김한솔 기자입니다. 기사를 통해서 그동안 몰랐던 경제 용어 '레몬 마켓' 에 대해 알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기자님이 레몬 마켓의 예시들을 쉽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더욱더 쉬웠던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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