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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훈목사-자유한국당 ,정치와 종교의 노골적 결탁

“문재인을 끌어내자”전광훈 집회에서 황교안“기도하겠다.”...자유한국당 지도부와 보수진영 대권후보들도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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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준 기자 Posted19-11-02 12:27 Comments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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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극우기독교단체의 집회가 열렸다. 이 집회를 주도한 전광훈 목사는 집회에서 이제는 공수처법을 만들어서 다시 공산주의를 집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중략)저 김정은의 하수이며 대한민국 간첩의 총 지휘자인 문재인을 용서할 수 없습니다. 단 하루라도 문재인이가 청와대에 있다면 재앙이 될 것입니다.”라며 대통령을 향한 폭언과 허위정보들을 유포했다. 

 

전광훈나는 하느님을 3번 만난 사람, 하나님도 내 편이다. 문재인 목을 치자. ”

 

전광훈 목사는 이전부터 각종 허위정보들과 폭언으로 기독교 내부에서도 큰 비판을 받아왔다. 그는 과거 대구의 집회에서 여신도가 나를 위해 속옷을 내리면 내 신도, 그렇지 않으면 X라는 망언을 해서 빤스목사라 불리며 비판받았고, 지난 27일 집회에서는 문재인은 사탄이라며 폭언을 했을 뿐만 아니라 청와대로 진격하자. 장렬하게 경호원의 실탄을 맞고 현장에서 전사하실 분은 연락을 달라며 내란선동에 가까운 발언을 일삼았다. 실제 전광훈 목사는 평화나무에 의해 내란선동 및 내란음모죄로 검찰에 고발되었다. 이 외에도 전광훈 목사는 매 집회, 매 설교마다 항상 폭언과 허위정보들을 유포해왔다. 특히 전광훈 목사는 지난 10일 열린 광화문 집회에서 오늘 순서 중에서 가장 기쁜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바로 헌금하는 시간이죠. 헌금!“이라며 황교안 대표 등이 참석한 정치적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 본인을 위한 헌금 약 16천만 원을 걷었다. 기부금법 4조에 의하면 천만원 이상 모금하려면 관계 기관에 반드시 등록해야하나 종교단체는 예외이고, 이 종교단체도 걷은 헌금을 반드시 종교활동을 위해 사용해야한다는 단서가 붙는다. 또한 모금주체는 개인이 아닌 단체여야 하기 때문에 정치적 집회에서 개인 자격으로 헌금을 한 전광훈 목사가 기부금법을 위반했다고 볼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거센 비판이 일자 전광훈 목사는 그 돈으로 까까 사먹었다며 황당한 해명을 내놓았다.

 

역사의 몰락, 제정일치의 부활

 

그러나 가장 문제가 되었던 대목은 지난 25일 문재인 대통려의 하야를 촉구하는 집회에 황교안 대표,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자유한국당 지도부는 물론 홍준표, 오세훈, 김무성, 김문수, 이재오, 송영선 등 자유한국당 전직, 현직 의원들과 보수진영 대권후보들이 전광훈 목사가 주도해온 집회에 참가했고 이전에도 수시로 참석했었다는 것이었다. 과거 고조선 사회에서나 존재했던 제정일치가 3000년은 족히 넘은 지금 부활했으며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금지되어야 할 종교와 정치가 결탁한 것이다. 심지어 황교안 대표들을 비롯한 자유한국당 일부 의원들은 집회에서 연설을 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 안상수 의원은 전 목사를 향해 모세의 지도력, 솔로몬의 지혜, 다윗의 용기를 가진 사람이다며 칭송했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님,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고 많이 하셨다. 뜨거운 박수 부탁한다. 똘똘 뭉쳐서 문재인 정권을 이겨내자며 전 목사에게 힘을 실어주었다. 전광훈 목사와 황교안 대표의 인연은 매우 깊다. 비단 이 집회 뿐만 아니라 전 목사가 주도해왔던 각종 집회에도 황교안 대표는 꾸준히 참석했고, 황 대표는 전광훈 목사를 향해 목사님, 혹시 내가 대통령하면 목사님도 장관 한번 하실래요?”라고 발언했다는 것이다. 황교안 대표와 전광훈목사의 결탁을 단면적으로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개신교계를 중심으로 난무하는 허위조작정보 및 교회 목회자들의 설교를 팩트체크하는 평화나무는 논평을 통해 자유한국당은 공당으로서의 지위를 스스로 포기하고 내란선동 공범이 되고자 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 하지만 수권 정당으로서 집권의 토대를 쌓고자 한다면 오히려 앞장서서 전광훈 처벌과 한기총 해산을 촉구해야 마땅할 것입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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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너알아TV(전광훈 목사 유튜브)
[사진출처]
뉴스앤조이
정치부 박상준 기자
E-mail : philip1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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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3'

이성혁님의 댓글

이성혁

요번 문 정권은 정말 다사다난 하네요.개인적으로는 한번에 촛불 열풍으로 무의미한 집회가 많이 열리고 있는것 같기도 하고.. 기사 잘 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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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준님의 댓글

박상준 댓글의 댓글

제 기사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런데 한번에 촛불열풍과 무의미한 집회는 무엇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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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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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호님의 댓글

김형호

맞습니다. 저 본인도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한국교회에 불만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회로 가려고도 생각하고 있는데.... 어쨌든 교회를 사유화하고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하려는 사람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는 사람일 뿐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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