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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도 우리 국민입니다

정부의 소극적 태도 변화 및 납북자 송환 조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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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나연 기자 Posted19-05-31 23:54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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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북자란 원래 대한민국의 국민이었으나 자신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북한에 납치되어 북한 지역에 거주 혹은 억류하게 된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나라의 납북자는 6.25전쟁을 기준으로 이와 무관하게 납치된 사람들은 전후 피해자, 전쟁 당시 피해 받은 사람들은 전시 피해자 이렇게 둘로 나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전쟁 포로를 포함한 납북 피해자에 관한 무관심한 태도를 유지하며 구체적인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29, 40년 전에 북한으로 수학여행을 갔다가 돌아오지 못한 고등학생 3명의 가족이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죽기 전 아들 얼굴을 한 번이라도 보게 해달라며 호소하였습니다. 그들은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대통령에게 납북자들의 생사를 확인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와 편지를 전달하였습니다. 전후 납북 피해자들의 남은 가족들과 관계자들이 결성한 전후납북피해가족연합회에 따르면 1967년에서 1978년 사이 납북된 후 북한 당국에 의해 평양 거주가 확인 된 사람은 총 21명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아직 생사 확인조차 되지 않은 사람이 대다수입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납북 피해자들의 가족은 아들을 수학여행을 보낸 것이 자신의 죄라고, 그래서 북에 의해 납치된 것도 모두 다 자신의 죄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어 북한 측과 우리 정부가 한 시라도 빨리 납북자 전면 생사 회담을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귀환자 대표 최욱일 씨 또한 지금도 많은 동료들이 북한에 억류되어 있다며 이들의 본국 송환을 강조하였습니다.

6.25 국군 포로와 그 가족 또한 정부의 무책임한 대응에 피해 받고 있습니다. 호국 보훈의 날을 맞아서 국가보훈처는 200명의 국가유공자를 청와대로 초청하였는데 이 200명에서 국군포로의 가족은 제외되었습니다. 국군 포로 또한 국가를 위해 희생된 사람들인데 이들에게 제대로 된 대우조차 해주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6.25전쟁납북인사가족협의회는 1945년부터 1950년까지 북한의 납북 범죄는 매우 빈번하게 일어났으며 이는 북한이 점령한 모든 지역에서 이루어진 조직적인 범죄 행위였다고 밝혔습니다. KWC141 문건 및 미국 CIA가 습득한 또 다른 문건에는 집단 학살 및 불법 매장 뿐만 아니라 납북 범죄 피해자 696명의 명단 및 개인 정보가 수록되어 있었습니다. 최근 2018 남북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세 차례의 회담이 진행되는 와중에도 전쟁 납북자들은 명확히 분리되지 않고 이산가족 문제에 포함되어 제대로 언급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가족협의회에서는 2018년 이에 대한 소장을 접수했고, 남북회담에서의 납북자 언급이 어렵다면 위의 문서만이라도 전달해달라고 통일부에 부탁한 적이 있는데 아직까지도 전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납북된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우리와 같은 피해를 입은 일본은 적극적인 노력으로 얼마 전 북한 측으로부터 자국민 생사여부를 상세히 설명 받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미일 정상회담 등에서도 끊임없이 납북자 문제를 언급하며 피해자 송환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본과 다르게 우리 정부는 매우 소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북한과의 관계 증진 또한 중요하지만 이를 위해서 정작 우선시해야할 것을 놓쳐버려서는 안 됩니다. 한 나라의 정부로서 가장 중요시해야하는 것은 무엇보다 자국민입니다. 우리의 국민인 납북 피해자들이 고향으로 돌아와 가족들과 함께 웃을 수 있는 그 날까지 정부와 정당 그리고 우리도 함께 노력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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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news.tf.co.kr/read/ptoday/1754391.htm
http://www.christiantoday.co.kr/news/32281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9/05/29/2019052901637.html?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news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2457732&cid=46629&categoryId=46629
[사진출처]
https://news.naver.com/main/read.nhn?oid=001&aid=0008527032
정치부 이나연 기자
E-mail : zenny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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