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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패스 차명진 인간이길 포기했다"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의 '릴레이 망언'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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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박상준 기자 Posted19-04-16 21:43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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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렸다가 지운 글. 사진=차명진 페이스북

 

차명진 전 자유한국당 의원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하루 앞둔 15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쳐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고 도를 넘는 망언을 쏟아냈다. 그는 또 개인당 10억원의 보상금을 받은 걸로 이 나라 학생들 안전사고 대비용 기부를 했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다. 귀하디 귀한 사회적 눈물 비용을 개인용으로 다 쌈 싸먹었다. 나 같으면 죽은 자식 아파할까 겁나서라도 그 돈 못 쪼개겠다"고 까지 하였다. 이어 "세월호 사건과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한다""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좌빨들에게 세뇌당해서 그런지 전혀 상관없는 남 탓으로 돌려 자기 죄의식을 털어버리려는 마녀사냥 기법"이라고 하며 세월호 유가족들이 박근혜 씨, 황교안 한국당 대표에게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고 주장했다. 또 같은 당 소속 정진석 의원과 안상수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유가족들에게 폭언을 퍼부었다. 정진석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 (중략) 이제 징글징글 해요."라며 세월호 유가족들을 향해 폭언을 퍼부었고 안상수 의원은 정 의원 글에 불쌍한 아이들 욕보이는 짓들이죠라는 댓글을 달아 의견을 같이 했다.

 

차 전 의원을 비롯한 한국당 소속 정치인들이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는 시점에서 유가족들에게 차마 입에 담을 수조차 없는 망언을 쏟아내자 16일 차 전 의원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고 7600명 이상이 청원에 동의하는 등(16일 저녁 9시 기준) 국민들은 이를 강하게 질타했으며 정치권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차 전 의원의 망언을 거세게 비판했다.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세월호 참사에 공동책임이 있는 자유한국당 일성은 참회가 아니라 죽은 아이들과 유가족, 국민에 대한 모욕이었다"며 차 전 의원을 비롯한 정진석의원, 안상수의원이 세월호를 향해 "징하게 해쳐먹는다, 징글징글하다"며 망언을 퍼부었다고 비판했다. 강 원내대변인은 이어서 유가족과 국민 가슴에 대못을 박은 것이라며 세월호와 함께 저린 심장을 안고 살아온 국민들은 자유한국당에 묻고 있다. 당신들도 뜨거운 심장이 있습니까라고 반문했다.

 

노영관 바른미래당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차명진 전 의원의 극악한 망언은 가히 엽기적이라며 차명진 전 의원 자신이 세월호 유가족이었다면 과연 그런 막말을 내뱉을 수 있었을까라고 반문했다. 이어서 막장에 치달은 제 정신이 아닌 망언 발언으로 정치 인생도 끝내야 할 것이라며 유가족들의 가슴을 난도질해 놓고 인간이길 포기한 차명진 전 의원은 유가족들에게 사죄하고 참회하며 남은 인생 조용히 살아가라고 비판했다.

 

홍성문 민주평화당 대변인도 논평에서 어떻게 인간의 탈을 쓰고 이처럼 몰상식한 폭언을 쏟아낼 수 있는지 이해하기 어렵다세월호 참사를 일말의 죄책감도 없이 정쟁의 도구로 사용하는 반사회성 인격장애, ‘소시오패스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홍 대변인은 차 전 의원에게 망언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정계 은퇴할 것을 촉구했다.

 

김동균 정의당 부대변인도 논평에서 자신의 말이 문제가 되자 삭제하고 오늘은 부랴부랴 사과의 변을 올렸지만 그 악의가 너무도 지독하여 도저히 묵과할 수 없다글을 올린 의도와 시점이 너무 노골적이니 오늘의 사과까지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이 오히려 노이즈 마케팅이 아닌가 의심이 들 정도다. 추정이 맞다면 지옥에서조차 반기지 않을 악행이라고 비판했다.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발언이 것잡을 수 없이 확산되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당대표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한국당 소속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세월호와 관련된 부적절하며 국민 정서에 어긋난 의견 표명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윤리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지난 '5.18망언' 당시 윤리위에 회부되었으나 아무런 처벌을 받지 않은 김진태, 김순례의원처럼 차명진 전 의원과 정진석 의원의 윤리위 회부가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자유한국당의 언론 플레이가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정청래 전 의원은 16일 오후 페이스북을 통해 "5.18 망언자들에 대한 윤리위징계부터 하고 윤리위를 운운하라! 당신들의 윤리, 당신들의 진정성을 안믿는다. 속보이는 언론플레이 그만 하라!"며 자유한국당에 차명진 전의원, 정진석 의원을 비롯한 김진태, 김순례 의원도 징계할 것을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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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미디어오늘 <“차명진 처벌하라” 청와대 청원, 정계은퇴·제명 요구도> http://www.mediatoday.co.kr/?mod=news&act=articleView&idxno=147881&sc_code=&page=&total=
[사진출처]
차명진 페이스북
정치부 박상준 기자
E-mail : philip1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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