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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to see you, again

남과 북이 아닌 한반도에 사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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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혜원 기자 Posted18-05-13 12:06 View703회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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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27일에 역사적인 순간이 이루어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남으로서 쉽게 넘을 수 있었지만 절대 못 넘을 듯했던 장벽을 통과해냈다. 이전의 남북정상회담은 모두 평양에서 열렸었지만 이번 회담은 처음으로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되었다. 남과 북의 만남은 2000년, 2007년 두 번에 걸쳐 이미 이루어졌지만 2007년 이후로 공식적인 만남은 11년 만에 성사된 것이다. 남한과 북한 모두 이번 한 달간 계속해서 집중되었던 이슈였지만 우리뿐만 아니라 해외 언론에서도 큰 이목을 끌었었다. 이번 회담에서 김정은 위원장과 남측 문재인 대통령 간 무슨 대화가 이어질지, 통일과 비핵화 등 아직 우리가 해결하지 못한 문제들을 어느 정도 풀어나갈지 궁금해 왔다. 한마디로 전 세계가 이번 남과 북의 만남을 흥미를 느끼고 지켜보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또한 남북 정상이 군사분계선에서 만난 것은 처음 있는 일익,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 즉 최고 지도자가 남한 땅을 밟은 것도 최초의 일이다. 이번 회담의 3대 핵심 요지는 한반도 비핵화,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과 더불어 남북관계 획기적 개선이 회담의 관심사가 되었다.


 

 

 

-우리가 손잡기까지 걸린 세월

 하나인 우리가 남과 북으로 서로 다른 국가체제를 이룬지 어느덧 65년의 세월이 흘렀다. 65년의 세월 동안 남북정상회담도 개최하고 평화롭게 흘러가는 듯하기도 했지만, 북한의 핵 도발과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정전 상태가 우리의 만남을 더 멀게만 느껴지게 했었다. 판문점을 사이에 두고 발만 닿는 대로 넘는다면 염원해왔던 통일은 눈 깜짝할 새에 이루어질 수도 있었다. 이번 회담으로 봐서 정확히 알 수 있다. 27일 김정은 위원장과 문재인 대통령은 서로 공식적으로 만나 군사분계선 앞에서 서게 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최초로 남측에 발을 닿기도 했는데 즉석에서 북측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자는 제안을 한 것이다. 그래서 남북정상회담에서 남과 북의 두 정상이 함께 양측을 오가게 되었다. 이뿐만 아니라 27일에 성사된 회담은 '최초'로 이루어 낸 것이 한두 개가 아니다. 앞서 이루어졌던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첫 발표에서는 '3차 남북정상회담'이라 밝혔지만, 3월 229일 열렸던 남북고위급회담에서 다시 '2018년 남북정상회담'으로 확정했다.

 

 

 

 

 -오가는 정 속의 우리

 어렵사리 이루어졌던 회담은 양측이 4월 27일 오전 9시 30분경에 공식적으로 만났고, 양 정상의 회담은 11시 45분경 종료되었다. 이후 진행된 오찬은 두 정상이 따로 진행했다. 그 후 일정을 재개하며, 단독회담을 진행했었고, 판문점 선언을 하였다. 남북정상회담은 회담이 종료된 오후 5시 58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 서명식을 개최하고 공동으로 발표하였다. 이어졌던 만찬에서는 두 정상 이외에도 남측의 김정숙 여사와 북한 리설주 여사가 참석해 남북정상회담 최초의 남북 퍼스트레이디 간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마지막 환송 행사에서 평화의 집 전면을 이용해서 '하나의 봄'이라는 소재를 다룬 동영상을 보며 정상회담의 모든 일정을 마쳤다.

 지난 11년간의 오랜 공백 끝에 성사되었던 회담인지라 국민들이 놀라지 않을 수 없었던 장면들이 보였었다. 이전에 보기 힘들었던 새롭게 느껴졌던 형식, 즉석에서 이루어졌던 제안과 화기애애한 분위기까지 보는 국민들마저 마음이 따스해졌던 회담이었다. 이번 회담은 따뜻했던 분위기 외에도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핵심내용은 아래와 같다.


​-4.27 판문점 선언 주요 내용

1. 당국 간 협의 및 협력을 위해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개성에 설치

2. 8.15 이산가족 상봉 문제 협의, 해결

3. 경의선 철도 및 도로 연결

4. 일체의 적대 행우 금지, 비무장 지대를 평화지대로 전환

5.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 수역으로 만들고 어로 활동 보장

6. 올해 종전 선언 후 정전 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

7.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실현




예상보다도 훨씬 훌륭한 회담에 응하는 것처럼 남북정상회담의 성공 여부에 대해 국민들에게 조사 결과 잘됐다고 보는 국민이 88%였고, 5%만이 잘못됐다고 답하고, 7%는 의견을 유보했다. 이처럼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11년 동안의 공백이 아깝지 않을 만큼 대단한 여정이었다. 역사적인 그 순간 4월 27일을 잊지 않아야 하며, 우리가 함께 그 순간에 있었다는 것에 감사해야 한다. 지금은 양측의 만남을 '남북'정상회담이라 하지만 후에는 회담을 계획하지 않아도 하루 만에 만날 수 있는 그런 사이가 되었으면 한다. 주위의 의견 역시 이에 동의하는 바였다. 통일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고 있던 사람들도, 이번 회담을 통해서 하나로 합쳐지는 것에 대해 또 다른 시각을 가지게 되었다는 의견이 많았다. 남북의 만남은 단순히 정상과의 정치적인 만남에서 벗어나 우리의 미래를 보는 것과 같다. 김정은 위원장의 개방적인 태도와 문재인 대통령 간의 오가는 담소와 정은 앞으로 한반도의 장래가 밝아보이는 듯하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이렇게 말할 수 있겠다. "Good to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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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출처= 동아출판 공식블로그, 백점코치, 2018 남북정상회담의 결과와 앞으로의 전망>
[사진출처]
<출처= naver 지식백과, 2018년 남북정상회담,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5568641&cid=43667&categoryId=43667>
정치부 강혜원 기자
E-mail : khw982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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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안현님의 댓글

안현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안현입니다. ^^
'Good to see you, again'이라는 제목의 기사문 잘 읽었습니다.

소제목의 사용, 사진 사용, 주요 내용 요약 등 한 눈에 읽기 좋은 기사문이었네요. !
정치에 무관심한 사람도 기자님의 기사를 읽었을 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은,
가독성이 좋은 기사문이었습니다 :)

다만 아쉬웠던 부분은 '기사의 제목'과 '주관적인 표현의 사용' 입니다.
기사 제목은 한글로 표기하는 것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주위의 의견 역시 이에 동의하는 바였다.> 라는 표현은 그 사용을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실제의 통계 자료만으로도 충분히 좋은 기사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국민 조사 결과의 출처도 남겨주세요 ^^

내용적인 부분에는 흠이 없는 기사였습니다.
강혜원 기자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다음에도 남북이 좋은 만남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기자님께서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통일의 모습'도 궁금합니다. ^^

다음에도 좋은 기사 부탁드립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메일 주세요 ^0^
ahtheory@naver.com / 안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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