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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병사의 JSA귀순,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북한병사 귀순과정의 문제점과 앞으로 국민들이 나아가야할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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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치부 홍혜전 기자 Posted17-12-30 12:32 View336회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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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113일 조선인민군 육군 하전사 1명이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넘어 귀순하였다. 판문점을 이용한 탈북은 남북 분단 이후 이번이 3번째이기 때문에 이번 귀순에 여로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귀순병사는 북한을 탈출하기 위해 빠른 속도로 지프를 몰고 초소 인근까지 접근했다. 하지만 지프 바퀴가 초소 인근 도랑에 빠지면서 차량에서 내려 이동하였다. 11131531, 첫 총성이 들렸고 북한 추격조 3명은 귀순병사에게 40여발 총격을 가했다. 20분 뒤 공동경비구역(JSA) 내 군사분계선에서 50m 가량 떨어진 곳에 쓰러진 귀순병사를 우리 군이 발견하여 구출하고 수원 아주대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 귀순병사는 총격으로 인해 내장만 7곳 이상 파열되었고, 내장이 터지면서 나온 분변으로 인해 내정과 주변 자기, 복강이 심각하게 오염되었다. 이 경우 패혈증으로 갈 확률이 100%이기 때문에 광범위 항생제를 다량 투여하였다. 출혈이 심해 쇼크로 빠진 상태로 수술을 진행하였기 때문에 상처 회복이 느릴 우려가 있었다. 첫 수술에서 환자의 체력을 고려하면 환자가 수술을 버틸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하여 2,3차 이상의 추가 수술을 진행 하였다. 또한 귀순 병사의 배에 엄청난 기생충이 서식해 치료가 어려웠던 동시에 북한의 열악한 실태와 위생환경을 단적으로 볼 수 있었다. 귀순병사의 몸속에는 30마리 이상의 기생충이 있었으며, 기생충 중 길기가 가장 긴 것은 27cm였다. 귀순병사는 의식을 차리자 마자 "여기가 남쪽이 맞습메까? 남한 노래가 듣고 싶습네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대한민국에 온 것이 맞는지 재차 확인했다.  현재는 상태가 많이 호전되어 걸을 수 있는 상태가 되었고 자신의 신원을 말할 수 있을 정도의 정신상태를 회복하였다. 귀순병사의 이야기를 통해 이름과 나이는 오청성(25)로 밝혀졌다. 현재 아주대병원 의료진은 오 씨의 몸 상태 뿐만 아니라 심리적인 안정을 위해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에 중점을 둔 정신과 진료 또한 병행하고 있다. 또한 아직 남아있는 패혈증과 폐렴 증세가 아직 남아있어 의료진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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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 이미아 기자>

 

  이러한 북한 병사 귀순 과정에서 몇가지 문제점이 보이는데 그 중 하나는 왜 총상을 당한 하전사를 국군병원이 아닌 일반 대학병원으로 보냈냐는 것이다.  국군병원이 문제가 있었다는 것은 이미 여론이 알고 있었고 환자의 상태가 심각했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중증외상외과 이국종 교수의 치료가 필요했던 것은 사실이다. 국군병원은 단순한 총상이라도 치료할 수 있는 능력이 없다고 밝혀져 있는데 외상치료가 중요한 국군병원이 왜 아직도 보완이 되고있지 않은지 이번 사건으로 인해 다시 의문점에 올랐다. 두번째는 북한 추격조의 정전협정 위반이다. 1122, 유엔사에서 추격조의 군사분계점 침범과 귀순과정을 모두 담은 약 26호 분량의 CCTV를 공개했다. CCTV속에서 북한 추격조 중 한명이 JSA내에서 자동화기인 88식 보총을 가진 채 뛰어다닌는 것도 모자라 남쪽을 향해 조준사격까지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엄연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에 대해 아직 정부의 대응이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정부의 대응방식에 대해서 국민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1122일 정의당 김종대 의원은 이국종 교수가 귀순병사의 몸 안에서 나온 기생충과 분변, 옥수수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페이스북을 통해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위반한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국종 교수는 억울함을 토하며 자괴감이 든다환자 치료는 이벤트가 아니다라고 주장했고 의료계와 네티즌이 이 교수를 지지하자 결국 김 의원은 이 교수에게 공개적으로 사과했다. 이를 통해 열악했던 중증외상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증가하였지만 2011년 당시 석해균 선장때와 같이 국민들의 관심이 금방 식어버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북한병사의 귀순으로 인해 오래전 부터 해결되지 않았던 문제점이 다시 드러난 만큼 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오청성씨(25)의 귀순이후 북한 주민 2명이 어선을 타고 동해 상으로 귀순을 했다. 또한 북한군 병사 1명이 우리 비무장지대 전방으로 귀순했다. 올해 작년보다 귀순자가 3배나 증가하였는데 필자는 이가 정권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예로는 귀순자 대하는 태도의 차이가 있는데 귀순자를 간첩으로 모느냐 아니냐 라는 것이다. 현 상황은 현 정권의 태도로 인한 귀순자의 증가가 아닌가 하고 예측한다. 귀순자의 간첩 여부는 국정원에서 면밀히 조사하기 때문에 일반 국민이 간섭할 수 없다. 하지만 귀순자 중가의 이유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국민들과 정부의 관심어린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이번 일을 계기로 알게된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잊지 않고 남북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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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www.rpm9.com/news/article.html?id=20171221090009
http://www.kyeonggi.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425967
http://www.joongboo.com/?mod=news&act=articleView&idxno=1208910
[사진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15&aid=0003850199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01&aid=0009702149
정치부 홍혜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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