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매거진        정치

[세월호 의혹 총정리➄]세월호의 조작과 삭제, 유병언과 인양 그리고 다이빙벨 <마지막 세월호 연재 기사>

우리는 모두 세월호에 타고 있다.

페이지 정보

By 정치부 이동언 기자 Posted17-04-03 00:41 View883회 Comments0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클립보드 복사

본문

[세월호 의혹 총정리]세월호의 조작과 삭제, 유병언과 인양 그리고 다이빙벨 <마지막 세월호 연재 기사>


아마 세월호에 대한마지막 연재 기사가 될 것 같다작년 9월 달에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멀어진 사건이었지만 아직 밝혀진 게 없기에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덧칠에 사라져 버린 진실을 알아보기 위해 기사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성과가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나 스스로도 이 사건에 대한 세밀한 진실을 알지는 못했는데 기사를 쓰기 위해 수많은 자료와 동영상사진과 서적을 찾아보는 과정에서 충격을 많이 받았고 그들을 힘껏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던 계기가 된 것 같다다행히 다른 많은 기자분들도 관심을 많이 가져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 기사를 쓰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사건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선이 많았었다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박근혜 게이트라는 충격적인 사건에 휘말리고 세월호를 덮어 씌우려는 많은 여론 조작과 거짓들이 있었음이 밝혀지면서 사람들의 관심은 다시 팽목항으로 향했고 대통령의 7시간이나 국정원개입철근 의혹 등 굵직 굵직한 건수가 터져 나오면서 국민들도 세월호에는 세월호 이상의 것이 가라 앉아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월호 언론 통제? 세월호 사건 전개 세월호 의혹 정리 언딘은 누구인가?

언론과 누리꾼의 세월호 때리기 세월호 보상금과 특례 입학-유가족의 진실 철근이 세월호에 실렸다 국정원과 세월호가 연관성이 있다고? 조작과 삭제 유병언의 존재 세월호 인양문제 다이빙벨 우리 국민은 무얼 하고 있는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사유 중 하나는 세월호 사건에 관한 생명권 침해였다. 세월호가 가라 앉을 때 마땅한 행동을 하지 못했다는 것. 무엇보다 중요한 권리를 국가는 보장하지 못했다. 세월호가 가라앉는 동안, 7시간 아니 9시간 이상 무얼 했는가?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 되는 순간, 더불어민주당의 배려로 국회에는 세월호의 유가족들이 참관하고 있었다. 탄핵 가결이 선포되는 순간, 그들의 눈에는 눈물이 가득했다. 온갖 편견을 이겨내면서 달려온 길이기에, 그들의 눈물에는 그 이상의 것들이 들어있었다.

대통령은 내려가고 세월호는 올라왔다. 원래 1월달에 작성했던 기사여서 세월호 인양 이전의 기사임을 먼저 밝힌다. 탄핵 전의 기사여서 시국이 약간 다른 듯 하지만, 그래도 근본적인 내용은 같다. 세월호의 진실이 인양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전 기사는 다음과 같다

[세월호 의혹 총정리] 아직도 진실은 저 아래 묻혀 있다

/old/niabbs5/bbs.php?bbstable=jc1&call=read&no=31812

[세월호 의혹 총정리] 유가족이 돈만 밝힌다구요?-세월호에 대한 유언비어들.

/old/niabbs5/bbs.php?bbstable=jc1&call=read&page=1&no=32796&ttt_key=name&sss_key=%EC%9D%B4%EB%8F%99%EC%96%B8&categori11

[세월호 의혹 총정리] 7시간은 무엇보다 긴 시간입니다.-오랫동안 조사한 7시간의 이야기.

/old/niabbs5/bbs.php?bbstable=jc1&call=read&page=1&no=34385&ttt_key=name&sss_key=%EC%9D%B4%EB%8F%99%EC%96%B8&categori11=

[세월호 의혹 총정리]세월호에는 국정원과 철근이 함께 타 있었다.

/old/niabbs5/bbs.php?bbstable=jc1&call=read&page=1&no=35263&ttt_key=&sss_key=&categori11=


(출처 : 허핑턴 포스트, 국민 대다수는 세월호 인양을 원한다.)


조작과 삭제

진도 VTS 관제 데이터 조작

진도 VTS 관제 데이터 조작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VTS라는 것이 무엇인지부터 알아봐야 할 것이다. VTS는 해양 교통 관제 센터로, Vessel Traffic Service System의 줄임말이다. 해상 교통 관제 시스템을 통해 관제 구역 안에서 이동하는 선박을 관찰, 통제하고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기관을 말한다.

 

해상교통관제시스템이란 레이더(Radar)VHF(Very High Frequency), AIS(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 등을 사용해 항만이나 연안해역의 선박 교통 안전과 효율성을 확보하는 정보교환체제를 말한다. 관제구역 내 선박의 동정을 관찰하는 한편, 이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VHF30~300 MHz 이하의 무선주파수대역인 초단파를 사용한 근거리 무선통신을 일컫는다. AIS는 선박의 위치나 속력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선박 자동 식별 장치를 말한다.

(출처 : 다음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d701)

이렇듯 VTS는 정보 교환 체제로 당시 선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그런데 세월호 사건에 직접 교신한 두 VTS인 제주 VTS와 진도 VTS의 교신 데이터에 이상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자세히 다루어져 있는데 진도 VTS와 제주 VTS의 교신 데이터의 앞부분은 일치하지만 뒷부분이 불일치 하여 진도 VTS부분이 끊겨있다. KBS의 참사 초기 보도를 보면 세월호와 진도 VTS의 교신 데이터가 2곳 이상 편집을 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는데 전문가는 같은 내용이 2초의 시간차를 두고 반복되는 것을 보고 뒷부분에 있는 명확한 교신을 앞에 덧씌워 내용을 알 수 없게 했다고 주장한다. 해경은 이에 대해 여러대의 통신대가 있으니 울린다고 변명하나, 기자는 세월호와 제주선박관제센터의 교신에는 이런 울림이 없다고 전한다. 또한 현직 관제사는 녹음 상태가 좋지 않다며 주파수가 FM 방송과 동일해 깨끗하게 들린다고 언급한다. 진도 VTS의 교신 데이터가 조작되었다는 의심을 뒷받침할 증거는 또 있는데, 바로 구조에 참여했던 드래곤에이스 11호라는 배의 조타실의 CCTV가 진도 VTS와 무선교신을 했을 때 상황을 찍어둔 것이다. 진도 VTS에서 내놓은 드래곤 에이스호와의 무선기록과 드레곤 에이스호의 CCTV 영상을 추출해 함께 틀어보면 초반에는 CCTV 영상과 무선교실 기록에서 나타난 선장의 입모양 손동작까지 일치하다 중간에 무음처럼 끊기더니 화면과 소리가 불일치 하기 시작하며, 드래곤에이스 11호 선장은 교신기를 내려놓고 더 이상 들고 있지 않은데 진도 VTS 음성에서는 드래곤에이스 11호 선장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심지어 YTN의 보도에 따르면 교신 내용 중 150초 가량이 삭제 되었다는 의문이 제기되는데 말 도중 비상식적으로 소리가 끊어지는 부분이 36곳이나 발견된 것으로, 총 시간이 150, 230초나 된다. 전문가는 부분을 확대해보면 묵음 상태가 보이는데 이 곳이 편집 삭제 구간이라고 전한다.

누군가가 세월호의 무전 기록을 지우고 조작해야 했다. 무엇을 말했기에 그들은 공개해야 하는 자료를 조작하고 삭제했을까. 해경은 왜 아무런 아이도 구하지 못했을까. 아니, 왜 아무런 아이도 구하지 않았을까.

 

2. 항적 조작 의혹

항적 조작 의혹의 경우에는 파파이스에서 제기되어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의 2차 청문회에서 직접적으로 언급된 내용이다. 이날 청문회 에서는 임병준 해수부 주무관·조기정 GMT연구소장 등을 상대로 정부가 발표한 선박자동식별시스템(AIS)상 세월호의 항적이 누락된 부분과 세월호의 선수각이 3초 사이 극적으로 꺾인 점, 참사 당시 해경 본청·목포 해경과 제주 해경이 세월호의 속력을 서로 다르게 모니터링한 점 세월호 조타를 맡은 조준기 조타수를 상대로 참사 당시 조타기 작동에 관한 질문이 이어졌다. 강상보 해양수산부 제주VTS센터장을 상대로 참사 당시 녹음된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 기록이 일부 편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참고 : 스포츠 경향 세월호 2차 청문회항적 조작 의혹, 조타기 작동 등 질의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cat=view&art_id=201603281603333&sec_id=562901#csidx381a879b177a798b12a36785477a479)

 

세월호의 항적 조작 논란은 사실 정부 측이 초래했다고 보여진다. 항적 기록이 해수부 AIS기록, 해군 레이더 기록, 그리고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했던 둘라에이스호의 레이더 기록으로 나누어지는데 이들이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 이중에서 추후 나올 김 감독은 둘라 에이스호의 레이더를 토대로 설명하는데 둘라에이스호 문예식 선장이 직접 현장을 보면서 해도에 좌표를 기록했고 정부의 잘못된 선수 방향을 증명하는 실제 촬영 장면도 제시하기 때문이다. 해군 레이더는 지그재그로 항해한 흔적을 보인다.

파파이스에서 제기한 의혹의 끝에는 앵커가 있다. 앵커를 내리고 항해를 했다는 것이다. 다큐멘터리 인텐션을 제작중인 김지영 감독은 파파이스 81회에서 일반적인 항해로 볼 수 있는 항적이 절대 아니라며 병풍도 옆에 와서 앵커를 내리고 갔을 때 보이는 속도 변화와 꺽임이 일치한다며 해군 레이더 항적이 실제 항적이라고 주장했다. 우선 그 근거를 살펴보면 항적도가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김어준 총수는 진도 VTS가 맞지 않는 숫자를 부른다며 둘라 에이스가 부르는 좌표를 보면 정부 항적도와 200 미터 이상 차이가 난다고 이야기 했다. 또한 더불어 민주당 진성준 의원실을 통해 얻은 해군 레이저 자료에 대해서 지그재고 궤적에 갈팡질팡 행적이라며 군함도 못하는 턴을 6천톤급 배가 만든다고 이야기한다. 3,4번에서 거의 90도까지 꺾인다는 것이다. 또한 201410월 복원한 진도 VTS 관제 데이터에서 누락구간을 발견했다며 레이더는 정전이 되지 않는한 누락되지 않아 삭제 의혹을 가지게 되었다고 이야기 했다. 그리고 김 감독은 세월호 조타실 내 에코 사운더라는 장비에 주목하는데 이는 앵커를 내릴 때, 그리고 닻을 내릴 때, 깊이를 측정할 때 사용하는 장비라고 설명했다. 침몰 당시 영상을 보면 선원이 하얀색 물체를 가지고 내려오는 게 보이는데, 그의 주장을 더 보충한다는 것이다. 파파이스에서는 사고 5분간의 분석은 배가 앵커를 내리고 앵커가 걸릴만한 지형도를 따라왔다면서 실제 확 꺾인 부분들은 앵커가 걸렸을 가능성이 굉장히 높다. 당시 세월호가 낼 수 있는 거의 최대의 속력을 내고 있었다는데 풀가동으로 달리던 중 앵커를 내리다 보니 마찰이 생겨 자연스럽게 속도가 느려졌다며 느리고 빠른 구간을 설명한 뒤 본격적으로 꺾이면서 위험한 일들이 벌어졌다고 말했다. 그리고 또 보충 증거로 세월호 생존자 화물 기사인 최은수 씨는 인터뷰에서 세월호의 항로가 달랐다며 사고 이전 1년 동안 한달에 3회 이상 인천에서 제주도로 가는 배를 타왔던 최씨는 섬을 받아버리는 줄 알았다고 증언했다. 앵커는 잘려버리고 해수부 측이 현재 보관중이다.

깔끔하게 정리해 보자면 김감독이 가장 신뢰했던 둘라 에이스호의 기록과 지그재그의 모습을 보이는 해군 레이더 기록을 통합했는데(해군의 항적을 문 선장의 좌표로 옮겼다.) 세월호가 인근 섬인 병풍도에 붙어서 운행 한 것이다. 그리고 이 통합 항적을 해저 지형도에 얹어 보면 세월호가 이상 움직임(지그재그)를 보이는 장소와 바다 밑 산이 솟아 있는 장소가 정확히 일치해 앵커를 내린 채로 운행했다는 것이다.

참고로 세월 X를 만든 네티즌 수사대 자로씨의 블로그에는 이를 반박하는 내용의 글이 올라와 있는데 주소는 다음과 같다. 또한 이 의혹을 제기한 파파이스의 해당편 주소는 다음과 같다. 아마 기자가 정리한 것을 읽는 것보다도 길지만 직접 동영상과 사진을 보면서 이해한다면 훨씬 쉬울 것이다.

 

파파이스 미친 김감독님께 이의를 제기합니다 :http://zarodream.tistory.com/242

파파이스 81https://www.youtube.com/watch?v=pi3jWN2IwzY


 

(출처 : the 아이엠피터, ‘박근혜 구속’ 박사모 반응과 인터넷 드립 모음)



3. 여론조작

20161116일에, JTBC는 청와대의 대통령 독자 맞춤형 보고서를 공개한다. 민정수석실에서 만든 자료였는데, 세월호 참사 2달 후에 작성한 자료였다. 그리고 그 내용에는 여객선 사고를 빌미로 한 투쟁을 제어해야 한다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있었다. 보고서에는 지지도 상승 국면에서 맞딱뜨린 여객선 사고 악재가 정국 블랙홀로 작용하면서 위기에 봉착했다며 당시 60%였던 대통령 지지도가 40%로 하락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보고서는 세월호가 대통령 지지에 미칠 영향에 집중하며 정부 책임론을 걱정하고 있다. 보고서에는 진상 규명이나 선체 인양 같은 내용은 없이 비판 세력이 여객선 사고를 빌미로 투쟁을 재점화하려는 기도를 제어해야 한다, 중도 성향 가족대책위 대표와 관계를 강화해 우호적 여론을 확산해야 한다라는 내용만이 담겨 있었으며 보수 단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맞대응 집회를 열어야 한다며 '여론 조작' 필요성을 강조하는 조언을 했다.

 

[단독] 민정수석실 '세월호 문건' 입수여론조작 조언도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57627

 

유병언의 존재

사실 유병언이라는 인물을 다루고 싶은 생각은 없다. 청해진 해운과 유병언의 책임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유병언 보다 주목해야 할 대상은 국가의 시스템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를 언급한 것은 우리 언론의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이다. 세월호라는 거대 참사 이후에 우리 언론은 일제히 해경의 대응 등에 주목했었다. 하지만 어느 순간 유병언과 그의 아들에 주목이 쏠렸던 것이 사실이다. 국민들은 그 언론을 따라 그의 종교와 사진에만 관심을 보였고 사건의 본질을 흐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 물론 부실한 사업 운영과 거액의 횡령 등의 문제가 있었지만 우리가 그 당시처럼 행동할 필요는 없었을 것이다.

 

세월호 인양문제

세월호를 인양하는데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허비되었다. 그리고 인양 공사를 정하는 과정에서 중국 기업이 선정 되었다. 중국 상하이샐비지라는 기업인데, 현재 인양 과정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 우선 뉴스 타파의 보도를 보면, 제일 과거의 것인데 세월호의 인양 자체에 관한 내용이다. 세월호가 인양 가능하다는 것이 20145월에 밝혀졌음에도 1년동안이나 그 사실을 밝히지 않고 묵인했다는 것이다. 또한 인양 자체도 수차례 미루어져 왔는데 인양 작업이 정부와 인양업체의 판단 착오로 인해서 7개월 가량 허비되었다고 한다. 현장에도 300명은커녕 40명밖에 없다고 유가족들은 전한다. 그리고 더 큰 문제는 인양 입찰 평가에서 기술 평가 최고점을 받았던 업체는 네덜란드의 스미트와 우리나라의 코리아 샐비지 컨소시엄이었다는 것이다. 결국 인양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최선의 인양 방식도 놓치고 인양조차 못하고 있는 것이다. 상하이 샐비지는 현재 세월호 수중 수색에 참여한 국내 잠수사의 경험을 살리지 못하도록 중국 잠수사만으로 팀을 구성한 상태이다. 상하이 샐비지의 기술 논란은 계속되었는데 3차 청문회에서 인양 전문가는 인양 동원 도크는 13200톤 까지 인양이 가능한데 세월호는 선체등을 포함한 하중이 아무리 높아도 8500톤에 불과할 것이라며 왜 그런 장비를 가지고 천공을 많이 뚫는지 이해하지 못한다고 이야기 했다. 실제로 안정적 인양을 위해서는 선체 내부에 찬 해수와 기름을 빼야하고 이를 위해 최소한의 천공을 뚫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처음 인양업체 입찰에서 지름 10CM 짜리 아주 작은 천공 17개만 뚫고 인양을 하겠다는 업체도 있었는데 상하이 샐비지 측에서는 세월호 선체 하부에만 55×30짜리 천공 34개를 뚫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세월호 선체에는 선체하부 34개 외에도 100개 이상의 천공이 뚫릴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출처 : 오마이스타스 <다이빙벨>, 나는 진실을 보았다고 믿는다.

다이빙벨

다이빙벨은 보수와 진보 진영의 평가가 극단으로 갈리는 부분 중 하나이다. 보수 진영에서는국민의 관심만 집중시킨 채 허탈하게 끝낸, 실패였다고 평가하는 반면 진보 진영에서는 왜 다이빙벨에 부딪히고 위협을 가했는지에 대해 주목한다. 당시 상황으로 돌아가보자. 세월호 구조 작업은 악천후와 거센 조류로 중단되기 일쑤였다. 그러자 다이빙벨이 주목받기 시작하고 투입을 결정한다. 25일 다이빙벨을 태운 바지선은 해역에 도착해 구조를 총괄하는 바지선에 고정하려고 하나 실패하고 5일이나 지난 30일에 작업을 시작한다. 51, 본격적인 작업을 시작하게 되는데 갑자기 다이빙벨 자진 철수라는 기사가 올라오고 그렇게 허무하게 막을 내린다. 하지만 의혹은 남아있다.

 

1. 잠수부의 생명줄 에어 호스누가 파손했나

에어호스는 잠수사의 공기를 연결해 주는 줄이다. 이 것이 파손되어 잠수부의 생명에 위협이 가해졌던 것이다. 이종인 대표는 당시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풍랑 때문이라고 밝혔지만 추후에는 상황상 그랬던 것인데, 와이어가 사용 압력이 120kg이라며 사실상 씹혀서 그랬다는 것은 가능성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2. 바지선은 왜 부딪혔을까?

작업 중이던 다이빙벨에 부딪혀서 위협을 가한다. 추후 고의성이 없었다고 해명하지만 그를 바라보는 시선이 부드럽지만은 않다.

 

3. 진실은?

다이빙벨은 수중 휴식 장치이다. 다이빙벨이 설치된다면, 교대 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해경은 교체 인력을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선미 좌현은 구조물이 무너져 인양 이전에는 수색 불가능한 지역으로 파악하고 있었는데 해경은 이곳을 덜컥 알파에게 맡긴다, 심지어 부표 위치조차 거짓으로 알린다.

 

오랫동안 공들여서 작성해오던 세월호 기사를 마무리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만만하게 보고 덤빈 작업이었는데, 생각보다 숨겨진 사실도 너무 많았고 두려운 점도 많이 있었다. 사실을 밝히려는 일련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정부의 행위는 너무 가증스럽고 두려웠다.

 

세월호의 음모론은 사라질 수 없다. 음모론이 아니라 합리적 의심이기 때문이다. 몇 십년이 된 배를 이명박 대통령때 바꾼 법을 악용해서 일본으로부터 들여왔고, 박근혜 대통령이 규제가 암덩어리라고 말하는 것처럼 규제를 풀어주어 무분별한 증축이 가능했다. 또한 그랬던 배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국정원의 오더를 받는 배였으며 해군 기지로 가는 철근이 400톤이나 비밀리에 실려 있었다. 그 배는 거대한 물체와 충돌한 느낌을 받고 침몰하기 시작했으며 굉음이 들렸다. 배가 침몰 하자 해경은 승객 구출 장비가 있는 해군의 투입을 막았고 언딘이 올 때까지 아무도 구조하지 못하도록 했다. 그 뿐만 아니라 아예 적극적인 구조의 노력조차 보이지 않았다. 방송과 언론은 조작된 화면만 내보냈으며 정작 현장에는 보트 한척이 다였다. (유가족들 증언) 우병우는 해경 서버의 압수수색을 지연 시켰으며 청와대와 정부는 통신 기록과 세월호의 항적을 고의로 삭제하고 변경하고 조작했다. 여론은 세월호 유가족에게 돈만 밝힌다며 모욕했으며 많은 이들은 박근혜의 7시간에 대해 아무런 의문조차 제기하지 않았다. 해경은 선장과 선원을 구하려고 노력했으며 또한 선장을 구치소로 데리고 간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거처로 데려 갔다.

 

맹골수도 아래에는 세월호 이상의 것이 가라앉아있다.

그리고 그 것은 현 정부를 넘어서 집권 여당과 대한민국의 유력 정치인들에게 치명타를 줄 수 있을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심증과 상황은 충분한데도, 우리가 발견할 수 있는 증거는 없고 밝히려는 노력조차 찾기 힘들다.

 

음모론적이지만 이런 추측을 극단까지 밀고나가면 굴욕적인 위안부협상과 그 이후의 말도 안 되는 박근혜 정부의 비정상적인 대응도 설명이 가능하다. '7시간의 미스터리'를 다룬 산케이신문 서울지국장이 어떤 냄새를 맡았거나, 일본 정부가 (미국 정부로부터) 이런 사실을 전달받았다면, 박근혜는 영원한 침묵을 대가로 아베 내각의 숙원을 풀어주는 불가역적인 위안부협상에 동의했을 수도 있다. 세월호 고의침몰설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돌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었을 수도 있다.

출처: http://doitnow61.tistory.com/1384 [늙은도령의 세상보기]

 

세상은 너무 쉽게 쉽게 이런 비극을 잊는 듯 하다. 그냥 넘겨버리는 모습이 안타깝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얼마 없다고 할지라도 우리는 행동해야 한다. 무언가 세상을 바꾸기 위해서 노력해야만 한다. 세월호는 단순한 해양 교통 사고가 아니다. 우리나라의 체계적 시스템과 정치권, 언론에 대한 믿음이 무너져버린, 그 동시에 사람들이 추악해지는 모습을 유감없이 볼 수 있는 기회였다. 나는 우리가 이 사건을 잊지 않기를 바란다. 그리고 사실이 밝혀지기를 바란다.

 

(출처 : 필암 문화원, 세월호 그리고 공감)


제가 그분을 비롯하여 아이들을 구해줬던 섬주민들을 만나러 다녔습니다. (중략) 아이들은 선단이 낮은 배들이 다 실어 날랐던 거죠. 해경들이 이제는 자기가 구했단 말을 안하고 있잖아요. 민간 선주들도 애들을 살릴 수 있었다는 겁니다. (중략) 선주들이 나를 보자마자 하는 첫마디가 해경 개새끼, 죽일 놈의 새끼들. 저 새끼들이 안구했어” (중략) 섬에 있는 동생 옥령이가 그래요. “형님, 나 정말 힘듭니다선원들 중에는 학생들이 유리창을 손톱으로 긁어대고 얼굴을 유리에 대고 숨을 거둬가는 그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금요일엔 돌아오렴 2학년 1반 문지성 학생의 아버지 문종택 씨 이야기

--------------------------------------------

사진출처

the 아이엠피터, ‘박근혜 구속’ 박사모 반응과 인터넷 드립 모음 : http://theimpeter.com/39573/

필암 문화원, 세월호 그리고 공감 : http://piramvill2.org/wp/?p=1178

 오마이스타스 <다이빙벨>, 나는 진실을 보았다고 믿는다 : http://star.ohmynews.com/NWS_Web/OhmyStar/at_pg.aspx?CNTN_CD=A0002049649

허핑턴 포스트, 국민 대다수는 세월호 인양을 원한다 : http://www.huffingtonpost.kr/2015/04/06/story_n_7008554.html

 

--------------------------------------------

참고 자료

http://doitnow61.tistory.com/1384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357627

https://www.youtube.com/watch?v=pi3jWN2IwzY

http://zarodream.tistory.com/242

http://sports.khan.co.kr/culture/sk_index.html?cat=view&art_id=201603281603333&sec_id=562901#csidx381a879b177a798b12a36785477a479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47XXXXXXd701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의회(www.youthassembly.or.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출처]
[사진출처]
정치부 이동언 기자
E-mail : hhdh35@gmail.com
추천 3 반대 0

Comments '5'

이승호님의 댓글

이승호

세월호사건의 내용의 전말들을 구체적이고 전문적으로 알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 시작부분에 전편(1,2,3,4)기사의 링크를 달아주셔서 기사를 함께 읽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추천 0 반대 0

이서연님의 댓글

이서연

안녕하세요 대학생 멘토단 이서연입니다.
정성들여 쓰신 기사네요. 얼마나 많은 자료를 조사하셨을지 글에서 느껴집니다. '맹골수도 아래에는 세월호이상의 것이 가라앉아있다'는 말씀 인상깊습니다. 세월호에는 침몰 당시 당국의 무능력한 대응, 사회구조적인 문제(선박을 싸게 수입해와서 안전문제는 뒷전으로 미뤄둔 채 이익만을 추구한 회사 등) 등 밝혀져하고 기억해야 할 내용들이 많습니다. 그부분을 잘 정리해주셨네요.

한 가지 팩트체킹을 확실하게 하고 넘어가야 할 부분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세월호 사건 관련 생명권 침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아닙니다. 정확하게는 '탄핵 소추' 사유였죠. 국회에서 탄핵안 발의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권 보호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지 않았다며 탄핵 소추 사유로 제시했습니다만, 헌재에서는 성실의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는 탄핵이 불가능하다며 탄핵 사유로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에 관한 반발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덧붙인 김이수, 이진성 재판관의 소수의견에서는 대통령이 성실의 의무를 다하지 못했다는 것은 인정합니다. 그러나 이 이유가 탄핵의 사유가 되어선 안됨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글 중간에서 '사실을 밝히려는 일련의 노력조차 하지 않는 정부의 행위는 너무 가증스럽고 두려웠다'라고 말씀하셨는데, 기사에서 이렇게 생각을 대놓고 말씀하시는 건 지양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동언 기자님의 생각을 덧붙이시지 않더라도 모두 이렇게 생각하고 있을거예요..ㅋㅋㅋ)기사가 SNS에 올리는 게시글과 다른 점은 정보 전달로서 사람들에게 판단할 여지를 준다는 점이니까요.
글 잘 읽었습니다. 진실을 알기 위한 이동언 기자님의 노력, 멋집니다. :)

추천 0 반대 0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댓글 평가 결과>
① 분량 : 적합(35줄 이상) ② 사진/이미지 및 본문 인용 : 적합(출처기재) ③ 내용 : 적합(재구성 및 본인견해)
* 만약 수정하신다면, 봉사 신청하실때 재평가를 요청해주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기자단 소통" 게시판에 업로드되는 빨간색 중요 공지사항들을 꼭 확인해주세요.
타인의 글을 인용하실때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10줄 이상 인용시 무통보 삭제)
몰아서 쓰시는 글들은 활동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매달 꾸준히 작성해주세요.^^

추천 0 반대 0

함윤성님의 댓글

함윤성

기자님의 생각이 정말 잘 드러났던 기사 같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추천 0 반대 0

정운기님의 댓글

정운기

정말 기자님의 생각이 잘 정리되고 명료했던기사인것 같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추천 0 반대 0
게시물 검색
정치 목록

설문조사

~

활동 지원 상담

1544-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