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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더 강력해진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과 더 강력해진 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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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명준 기자 Posted20-12-21 23:12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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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은 지난 12월 8일(현지 시각 기준)에 전 세계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시작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희망을 보였다.

그러나 결국 영국 정부는 현지 시각으로 19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 관련 회의 이후,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한 규정이 적용될 것과 런던을 포함한 몇몇 지역의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 격상을 알리면서 안타까운 결과를 보였다.

영국의 가장 큰 연중행사인 크리스마스를 위해 23일과 27일까지는 규제를 완화하려던 계획과는 전혀 다른 방향이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크리스마스에 흩어져서 살던 가족들이 모여 함께 시간을 보내는 문화 특성상, 이 기간만큼은 버블(bubble; 한집에서 사는 사람끼리의 단위를 일컫는 단어)시스템을 완화할 계획이었다.

심지어 이 발표가 있기 3일 전까지만 해도 규제 완화 계획이 실행될 가능성에 무게를 둔 보리스 존슨 총리였다. 그러나 크리스마스를 일주일도 채 안 남은 시점에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한 것이다.

이에 너무 늦은 처사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다. 불안정한 대처를 보여줘 왔던 그동안의 모습을 또다시 한번 더 보여준 것이다.

런던, 버킹엄셔, 루턴, 에식스, 포츠머스 등 많은 지역이 20일 일요일부터 4단계로 격상된다. 4단계로 격상된 지역들은 크리스마스를 위해 계획했던 것들을 바뀐 규정에 따라 바꿔야 한다.

크리스마스를 지키려던 보리스 총리가 이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한 이유는 바로 11월 중순부터 런던을 중심으로 발견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의 변이 때문이다. 이 변종 바이러스는 70% 더 강력한 감염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부터 런던을 중심으로 발견되었던 변종 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날수록 더 다양한 지역에서 더 많이 발견되고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 변종 바이러스에도 백신이 효과가 있을지에 대한 정보는 아직 구체적으로 밝혀진 바는 없다.

또한 백신 접종이 시작됨과 동시에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취해 사회적 거리 두기에 대한 긴장감을 늦추는 많은 사람이 늘어나는 것에 대한 이유도 없지 않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영국 정부는 3단계로 구성된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의 효력에 대한 의심을 꾸준히 받아왔다. 그리고 기존의 3단계로 구성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는 새롭게 발견된 변종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하다는 판단하에 결국 4단계의 사회적 거리 두기 규정으로 개편했다. 이는 스코틀랜드에서 먼저 시행했었던 규정과 비슷하지만 좀 더 제지되는 사항이 많다.


영국 정부 사이트에서 공개한 지침서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버블을 위해서는 최대 2가구의 구성으로만 이뤄져야 한다. 또한, 이 버블을 만들기 위해서 최소 5일 전부터는 불필요한 외부와 접촉을 하고 또한 크리스마스 날에만 구성되어야 한다. 크리스마스를 위해 가족들 간의 만남이 허용되지만 밤새 머무르는 것 없이 당일 날 다시 자신의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이 버블에는 방학을 위해 본가로 돌아가는 학생들은 해당하지 않는다. 크리스마스 버블을 마친 이후에는 함께 살지 않는 사람들과 만남을 최대한 피할 것을 조언한다.

다만, 사회적 거리 두기 4단계에 해당하는 지역은 예외 없이 4단계 규칙에 따라야 한다. 즉, 크리스마스 기간 외부와의 만남이 금지된다.

영국 정부에서 제한하는 인원수보다 더 많은 사람이 모여있으면, 처음 적발시에는 £200 (약 30만 원 ), 이 이후로 추가로 적발될 시에는 최대 £6,400 (약 9만5천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또한 30명 이상의 불법 집회를 개최하거나 이와 연관이 된 자는 £10,000 (약1500만 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

이날(19일) 영국의 공식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신규 확진자는 27,052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사망자는 534명으로 집계되었다.

전민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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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공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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