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휘발유 가격이 14주만에 드디어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28일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1323.60원으로, 전 주 21일 대비 5.6원의 상승을 보였고, 이로 인해 8월 4주부터 13주 가량 시작되었던 휘발유 가격의 하락세는 멈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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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중 최저가를 기록한 지역은 1291원인 대구로 이는 전국 평균보다 32.6원이 저렴한 것이며, 최고가인 지역은 1410원인 서울로 전국 평균보다 86.4원이 비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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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가 지역별 기록한 곳 중 제일 많은 상표는 알뜰 주유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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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11월 2주차부터 상승세를 탔기 때문에, 국내 유가도 영향을 받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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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주차 평균 국제유가는 두바이를 기준으로 3주차보다 2.8달러 오른 46.7달러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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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코로나19 백신개발에 대한 지속된 호재와 미국 원유재고 감소,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기존 감산규모 연장에 관한 기대감 등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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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