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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주년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식 개최

-정세균 국무총리 광주학생항일운동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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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명준 기자 Posted20-11-06 19:29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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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광주학생독립운동 91주년 기념식이 광주학생독립운동 기념탑에서 열렸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가 기념식에 참석해 “91년 전 대한민국 청년 학생들의 정의로운 함성이 억압과 압제를 뚫고 일어서 대구 2·28, 대전 3·8 민주의거를 거쳐, 4·19혁명과 부마항쟁으로 오롯이 이어졌다"며 "5·18 민주화운동과 6·10 민주항쟁 마침내 2017년 광화문 촛불혁명으로 면면히 계승됐다"고 말했다.

또 “91년 전 세계 어느 나라도 우리 민족이 일제를 물리치고 독립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우리 청년들은 불가능해 보이는 암울한 현실 속에서도 결코 희망을 포기하지 않았다”며 “대한민국은 청년의 나라다. 조국이 위기일 때마다 결연하게 일어선 청년들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왔다”고 덧붙였다.

광주학생독립운동은 일본 중학생의 조선 여학생을 희롱한 사건이 발단이 됐다. 1929년 10월 광주-나주 간 통학열차를 타던 일본 학생이 조선 여학생을 희롱했다. 이 모습을 본 조선 남학생과 일본 학생들이 충돌했지만 일본인 학생들은 일본인의 편을 들어 조선 학생을 구타했다.

이 사건 이후 다시 한·일간 학생 충돌이 벌어졌고 각 교사들이 이 충돌을 수습하려 하였으나 일본인 교사는 이 충돌을 부추기고, 조선인 교사를 무시하여 싸움에 대해 협의가 되지 않았다.

한·일간 학생들의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광주 학생들은 11월 3일 일본 국왕의 생일인 메이지절에 진행될 메이지절 기념식 후에 신사 참배 거부를 시작으로 항일 투쟁에 들어갈 계획을 세웠다.

항일운동 결과 11월 3일 광주고보 학생 39명과 광주농업학교 학생 1명이 구속되었다. 이 사건은 학생들의 항쟁심을 북돋우고, 학생들의 투쟁이 광주 만이 아닌 전국적 항일운동으로 발전하는 계기로 작용했다.

광주학생항일운동은 1929년 11월 3일에 시작해 이듬해 3월까지 전국의 320여개 이상의 학교가 독립운동에 참여했다.

학생독립운동으로 구속된 광주 학생들 중 대구 형무소에 투옥되었다가 출옥한 지사들이 1931년 6월 16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었고 현재까지 62회째 광주학생운동을 기리는 60km 등반 대회를 열고 있다.

이와 같이 광주학생항일운동은 광주만의 항일 운동이 아닌 광주를 시작으로 전 국민이 참여한 항일 운동이었다. 하지만 91주년이 된 지금 광주학생항일운동을 기억하고 기리는 지역은 많지 않다.

역사를 기억할 때 우리는 큰 일을 기억하느라 작은 일을 놓치는 경우가 있다. 어느 지역에서 일어났는지와 무관하게 우리 민족이 한 마음으로 일으킨 민족 운동이니 오랫동안 잊지 않아야 한다.

김송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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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s://blog.naver.com/youthassembly/222136851850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youthassembly/222136851850
사회부 공명준 기자
E-mail : rhdaudwn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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