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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이 두려워" 코로나에 지친 택배기사 보호조치 마련 시급

-코로나에 명절에 택배물량 폭증 예상 -국토부, 택배업계 종사자 보호조치 마련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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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명준 기자 Posted20-09-14 18:19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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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픽사베이

올해로 10년 가까이 택배업에 종사하고 있는 택배기사 56세 A씨는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택배물량이 크게 늘어난 것에 더해 다가오는 추석에 늘어날 물량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걱정이 되는 것이다. 그는 "최근 비대면 거래가 급증하며 택배기사들이 소화해야 하는 물량 역시 늘어났다"며 "장시간 노동으로 이미 지쳤는데 택배 성수기가 다가오는 게 무섭기만 하다"고 밝혔다.

18년째 택배업에 종사하는 B씨는 "택배기사마다 배송 구역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해당 구역에 쏟아지는 택배물량은 모두 본인이 처리해야 한다. 오늘은 힘드니까 '200개만 배송해야지'라며 택배물량을 임의로 조정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며 "하루에 12시간 이상은 기본으로 일하는데 추석이 다가오면 얼마나 바빠질까 생각만 해도 걱정이 앞선다"고 성토했다.

택배노동자 과로사 대책위원회와 전국택배연대노동조합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된 것에 더해 추석까지 겹치면 전년 같은 기간 대비 택배물량은 50% 이상 폭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러한 상황에 국토교통부는 10일 택배업계 간담회를 열고 배송물량 급증 대응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 롯데글로벌로지스, 한진, 로젠, 쿠팡, 마켓컬리 등 ​우리나라의 주요 택배업체들이 간담회에 참석했다

​국토부는 간담회에서 추석명절 성수기·코로나 대응 택배물량 관리강화 및 종사자 보호조치 2차 권고사항을 설명하고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지난 4월 차량 및 종사자의 조기충원, 적정 근무량 체계 마련 등을 내용으로 한 권고사항을 전달한 바 있다. 1차 권고안에는 택배차량 및 기사 충원과 휴게시간 보장을, 2차 권고안에는 추석명절에 대응하여 분류작업 인력을 한시적으로 충원하고 휴게시간 및 휴게시설 마련을 요청했다.

국토부는 "택배기사의 과로사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택배 물량이 분산될 수 있도록 하는 대국민 캠페인도 택배사와 함께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히며 앞서 언급한 권고사항을 각 택배회사에 요청하는 한편 권고사항을 제대로 이행하지 않는 택배회사에 대해 일정기간동안 택배차량 신규증차를 불허하는 등 이번 권고사항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조치할 방침이라 밝혔다.

주희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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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공명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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