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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 문화의 결합, 강릉 커피거리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운영 중인 강릉 안목해변과 커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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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정재윤 기자 Posted20-08-30 23:13 Comments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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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 진행 중이던 8월 14일 강릉의 안목해변과 강문해변, 그리고 그에 인접한 커피 거리를 취재했다. 강릉시에서 공식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강릉커피거리 홈페이지에 따르면 강릉커피거리는 원래 커피 자판기로 유명한 거리였다고 한다. 자판기는 특성상 동전 몇 개만 있으면 금전적인 부담 없이 커피를 마실 수 있다. 일터에서 힘들게 일하고 돌아온 사람들이 바다를 바라본 채로 삼삼오오 모여 식후 커피를 마시는 것은 고된 일상 속 여유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이었을 것이다. 그렇게 강릉 해변 앞 거리는 커피로 유명해지기 시작했고, 2000년에 접어들면서 한국의 1세대 커피 문화를 이끈 바리스타들이 본격적으로 강릉에 정착했다고 한다. 단순히 바다의 경관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기던 단조로운 즐거움에, 바리스타별로 다른 풍미와 개성의 독립 커피숍들이 즐비하게 늘어서면서 특색이 입혀진 것이다. 커피숍별로 다양한 커피의 향과 맛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마니아층도 탄탄한 편이라고 한다.

 자판기가 늘어서 소규모 형태에서 시작된 강릉 지역의 대표적 식문화인 커피가, 커피 전문가들의 유입과 시 주도의 적극적인 홍보로 랜드마크 수준의 특색을 가지게 되었다. 강릉시는 2009년부터 커피문화를 더욱 더 진흥하기 위해 커피거리 경관을 가꾸고 커피공장 테라로사, 박이추 보헤미안, 도심 속 커피명소 등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하는 중이라고 한다. 그리고 음악회나 축제 성격의 이벤트가 아닌 로스팅 및 핸드드립 체험, 커피 전문가와 함께 하는 각종 체험을 위주로 프로그램을 제작하며 축제의 목적과 본질을 잃지 않고 차별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는 데에 성공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시월의 밤을 강릉 커피축제와 함께’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고 한다. 많은 노력과 좋은 기회까지 겹쳐져 커피는 강릉의 문화로 자리잡았고 매년 10월 열리는 강릉커피축제에 대한 인기와 기대도 상당하다.

 비록 코로나19의 여파로 평소보다 사람이 적고 활발한 프로그램의 진행 모습은 찾기 힘들었지만 여전히 강릉시는 ‘바다’라는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커피를 이용하여 안목해변을 관광지로 만들고 있다. 해변 백사장에 들어가기 전에 체온을 체크하고. 방명록에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고, 인증의 의미로 종이 팔찌를 착용하게 하는 등 코로나 19에 철저하게 대비하는 방식으로 관광지를 운영하고 있다. 자연 환경과 식문화를 결합하여 관광지로 만들고, 거리두기 지침을 지키며 해수욕장과 커피숍을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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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출처 = 대한민국청소년의회, 정재윤>
사회부 정재윤 기자
E-mail : yunijeong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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