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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학과는?’ - 컴퓨터공학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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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명준 기자 Posted20-07-03 16:40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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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가고 싶은 학과가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컴퓨터공학과에 재학 중인 20대 청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근황

A. 저는 25살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 다니는 컴퓨터공학과 3학년입니다. 현재, 기말고사와 팀 제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Q. 일반 대학과 달리 특성화 대학인데, 학교에 대한 간단한 설명

A. 대부분의 학과들이 거의 다 공대 계열입니다. 컴퓨터공학과, 나노전자학과, 기계공학과 등이 있습니다. 그리고 공대 계열의 학과가 많다보니 학교 안에서 로봇이나 기계, 드론을 들고 다니는 분들, 실험하는 분들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Q. 학교만의 장점이 있다면

A. 우리 학교는 다른 학교에 비교해서 장학제도가 좋습니다. 학교를 열심히 다닐 마음만 있다면 얼마든지 전액 장학금에 버금가는 장학금을 받으며 다닐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외국어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일정 점수 이상을 받으면 장학금을 주거나, 성적이 향상되면 주는 성적향상장학금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존재합니다. 


Q. 해당 학과를 간 계기가 있는지?

A. 문과계열이었는데, 문과 계열 직업을 검색해보다가 맞는 직업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계열을 찾다가 제가 컴퓨터에 대해 관심이 있기도 하였고 컴퓨터를 만지는 것에 흥미가 있어서 학과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Q. 고등학교 때, 문과계열에서 이과계열로 교차지원을 하였는데 문과의 입장에서 입시하기에는 불리하지 않았는지

A.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저는 정시로 입학을 하였는데, 문과가 학교에 지원하면, 국어 점수는 10% 가산점을 주었고, 이과가 지원을 하면 수학점수에 10%를 주어서 문과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Q. 문과로 공대계열인 컴퓨터공학과에 입학하였는데 학업이나 수학에 적응하기 어렵지는 않았는지

A. 제가 수학을 원래 좋아하기도 하였고 대학교 입학 전에 이과 수학에 대해 미리 예습을 했기에 수업을 따라가기에는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교수님을 잘 만난 것도 한몫했던 것 같습니다. 저희 교수님이 어려운 수학도 문과도 이해할 수 있게끔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Q. 학과 분위기는 어떠한지

A. 남녀 비율이 6:4로 공대계열치고는 의외로 여학우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리고 공대계열이다 보니깐 팀 과제가 많고, 행사나 단체 활동이 많다보니 두루두루 잘 지내며 단결력도 있습니다. 


Q. 해당 학과에 가면 무엇을 배우는지

A. 컴퓨터공학과다 보니깐 프로그램 개발과 관련된 컴퓨터 언어인 C언어프로그래밍, 파이썬 프로그래밍, 자바(JAVA)등과 컴퓨터의 구조, 컴퓨터 내 기계들이 어떠한 신호를 상호작용하는지 등을 배웁니다.  


Q. 교양은 무엇이 있는지

A. 의외로 문과랑 관련된 교양이 많습니다. 교양에는 4가지 파트가 있는데, 그 교양을 하나씩 이수를 해야 합니다. ‘한국문학의 이해’, ‘글로벌 경제와 시장의 이해’ 등이 있는데, 공과 계열보다는 문과계열이 많아서 레포트 형식의 과목들이 많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Q. 공대는 시간표가 자유롭지 못하다는 얘기를 들었다. 해당 학과는 어떤지

A. 저희 학과의 경우 1학년 1학기에만 시간표에 제한이 있습니다. 시간표 패턴 2개 중 하나를 고르는 형식으로 진행되는데 한 학기만 지나면 그 뒤에는 원하는 과목을 자유롭게 들을 수 있습니다. 


Q. 전공 계열이 어떻게 나뉘는지

A. 우선은 대학교 학과를 신청할 때부터 컴퓨터공학부와 소프트웨어부로 나뉩니다. 두 학부는 크게 차이는 없지만, 학부 커리큘럼 과정에서 과목 1, 2개정도가 차이가 납니다. 예를 들어, 컴퓨터공학부에 없는 과목이 소프트웨어학부에는 있는 경우가 있고 그 반대의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TO가 나면 전과도 가능하며 대부분의 수업을 같이 듣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계열이 갈린다기보다는 자신이 파이썬을 배웠으면 그 분야를 계속해서 배우며 발전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어떠한 과목을 배우느냐가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Q. 취업을 위한 학과 프로그램이 있는가?

A. 학과 프로그램이랑은 성격이 조금 다르지만, 2학년 2학기부터 교수님의 연구소에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이 연구소에 들어가게 되면 특정 프로젝트를 함께 하면서 관련된 지식이나 경험을 쌓을 수 있고 관련 교육도 시켜줍니다. 그리고 공대계열에서는 프로젝트를 얼마나 수행했는가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연구소에 참여하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Q. IT 열풍이 불면서 해당 학교에 대한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에 올 예비 대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입학 전에 컴퓨터 언어를 한 가지정도는 공부해왔으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컴퓨터 언어가 굉장히 배우는 것도 많고 배우는 기간도 비교적 단기간이기 때문에 수업을 따라가기가 어려울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또, 문과생들의 경우 입학 전에 미리 이과 수학을 고3 범위까지는 공부를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필수교양에 ‘이과 수학’(=대학수학)이 필수이기 때문에 공부를 꼭 하고 가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저 또한 그렇게 미리 예습을 하고 가서 수월하게 학업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Q. 마지막으로 향 후, 꿈이나 목표가 있다면?

A. 학교에 들어와서 꿈이 생겼습니다. 바로 서버관리를 하는 일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서버관리가 회사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한 핵심부분이기 때문에 일을 하면서 자부심도 느낄 수 있고 책임감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꼭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서버관리자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위 기사는 학과 진로선택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드리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해당 학과를 재학 혹은 졸업한 분을 위주로 이루어집니다. 또한 인터뷰 응답자의 요청에 따라 익명으로 진행했다는 점을 알려드립니다.

김학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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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s://blog.naver.com/youthassembly/222020066983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youthassembly/222020066983
사회부 공명준 기자
E-mail : rhdaudwn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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