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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학과는?’ - 식품영양학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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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명준 기자 Posted20-06-29 14:25 Comments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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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이라면 누구나 자신이 가고 싶은 학과가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가졌을 것이다. 그런 고민을 해결하고자 식품영양학과에 재학 중인 20대 청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Q. 간단한 자기소개와 현재 근황


A. 22살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여러 가지 실습 과목들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Q. 식품영양학과를 전공하게 된 계기


A. 현대인들이 다양한 식품들이 생겨나면서 음식들을 많이 먹다 보니깐 크고 작은 질병들이 발생하게 되어 이를 해결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식습관이 건강에 있어서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배워보고 싶었습니다.



Q. 대학 입시와 해당과에 입학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하셨습니까? 교내, 교외활동을 한 것이 있는지?


A. 모든 과목들을 열심히 공부해야겠지만 식품영양학과의 경우 생명과학과 화학이 기본이 되기 때문에 이 두 과목을 더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특히 저는 생명과학을 좋아해서 친구들과 자율동아리로 생/의학 동아리를 만들어서 여러 가지 토론 활동이나 개인 발표를 해보았고 생명과학 분야에서도 관심사나 진로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조를 짜서 조 발표 활동도 했었습니다. 자율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다른 친구들한테 배우기도 하고 저도 가르쳐주기도 하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위와 같은 활동들을 통해 제 진로가 더 확실해졌고 자기소개서에 쓸 내용들도 많아졌습니다(웃음).



Q. 해당 학과에 가면 무엇을 배우는지


A. 크게 식품학, 조리학, 영양학으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식품학 과정을 통해서 식품공급 전 과정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배우고, 조리학 과정을 통해 식품학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질적인 조리과정에 응용해보기도 합니다. 그리고 영양학 과정을 통해 식품의 소비가 실제로 인체를 통해 적용·응용되는 전 과정에 대해 전문적으로 배우기도 합니다. 식품영양학과의 교육과정은 영양사 면허증이나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과목들을 폭넓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학생들이 영양사 면허증, 조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Q. 해당 학과만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있는지


A. 저희 동덕여대 식품영양학과만 가지고 있는 메리트가 있습니다. 바로 비만관련 과목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 강의를 통해 과학적인 체중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배우고 교내 프로그램을 통해서 실습도 해볼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학우 분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프로그램 상담자로 참여하며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습니다.



Q. 식품영양학과에서 갈 수 있는 직업군


A. 대부분 영양사로 진로를 가지만 식품과 연관이 있다면 그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식품관련 기자, 과자 회사도 갈 수 있고 식품 관련 모든 분야를 갈 수 있습니다.



Q. 여자 대학교만의 특성


A. 모든 여대가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제가 겪은 것에 대해서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자들만 있다 보니까 비교적 편안하게 생활할 수도 있고, 사건 사고들이 없는 것이 장점인거 같습니다. 이밖에도 서로 학교나 기타 소식들에 대한 정보공유가 매우 잘되며, 모든 학생들이 서로가 같이 잘 되자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그리고 미팅이 굉장히 잘 들어온다는 점, 조별과제를 할 때 무임승차가 없다는 점 등이 제가 느낀 장점들입니다. 그리고 단점이라고 한다면, 캠퍼스에서 데이트하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저희 캠퍼스가 남자 분들의 출입이 어려워서 캠퍼스를 함께 걸어보는 낭만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 단점입니다.



Q. 나만의 공부 팁


A. 저는 노트에 정리하는 습관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하루에 6,7교시를 듣다보면 다음날이 되면 배웠던 것들을 금방 까먹었기 때문에 저는 수업시간에 노트에 필기를 하고 수업시간이 끝나자마자 배운 내용들을 다른 노트에 처음부터 다시 정리하면서 익혔습니다. 이렇게 2번을 쓰니까 다음 수업시간이 되어도 내용들이 금방 기억이 났었습니다. 시험기간에도 이미 정리해놓은 노트가 있으니 공부하기도 더 수월했던 것 같습니다.



Q. 고3 때, 학업 스트레스를 극복한 방법


A.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들에게 의지를 많이 했었습니다. 수험생활에 너무 지쳐 힘이 들 때면 친구들이랑 노래방에 가서 소리도 질러보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풀었습니다. 시험을 망친 날이면 같이 시험을 망친 친구와 함께 집에 가는 길에 버스를 타지 않고 한강 다리를 건너면서 바람을 쐬며 안 좋은 기분들을 날려 보내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같은 처지에 있는 친구가 있으니까 제가 위로받기도 하고 친구를 위로해주기도 하면서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Q. 마지막으로 대학교에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응원의 말을 해준다면


A. 저는 고3때 항상 ‘남들보다 늦은 게 아닐까, 남들을 따라잡으려면 더 많이 노력해야겠다.’ 하는 조급한 마음이 많이 들었었던 것 같습니다. 이 마음들이 저를 굉장히 힘들게 했었는데 주위의 언니, 오빠들이 “각자가 자신의 목표를 향해서 천천히 가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남들이랑 비교하며 조급해할 필요는 없다”고 말해줬습니다. 고3분들도 전혀 늦지 않았으니 남과 비교하지 말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속도에 맞춰서 천천히 나아가면 충분히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위 기사는 학과 진로선택에 고민을 가지고 있는 예비 대학생들에게 정보를 드리기 위해 제작되었으며, 시리즈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김학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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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용출처]
https://blog.naver.com/youthassembly/222015470042
[사진출처]
https://blog.naver.com/youthassembly/222015470042
사회부 공명준 기자
E-mail : rhdaudwns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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