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아내리는 지구, 사람들의 인식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인식과 정부의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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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그린란드와 남극 대륙에서 연간 약 810t 얼음이 녹았지만 2010년대에는 연간 약 4,750t 얼음이 녹았다. 약 20년 사이 해마다 녹는 양이 3,940t 더 상승했다. 하지만 이같이 일상생활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t이라는 단위와 ‘지구온난화’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피부로 와닿지 않는다. 약 4750t은 1t 트럭이 4750개가 있는 것이고 큰 운동장에 트럭들이 꽉 차고도 남는다는 뜻이다. 또 지난겨울 상대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 않았고 따뜻했다고 느끼는 것만으로도 온도가 올라갔다는 걸 체감할 수 있다. 작년(2019) 1월 1일에는 최저기온 -8.2도, 최고기온 -0.6도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2020) 1월 1일은 최저기온 -6.5도, 최고기온 0.3도를 기록하며 1년 사이 약 2.15도가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얼마나 환경에 관심을 갖고 있는지 지구온난화에 대한 온라인 설문 조사를 했다. 지구온난화 원인이 무엇인가에 대한 응답 중 ‘인간의 활동과 자연적 요인 둘 다’가 65.4%를 기록했고 ‘인간의 활동만으로’가 34.6%을 기록했다. ‘자연적으로’라는 응답은 0%로 응답자가 없었다. 평소에 실천하는 환경 운동으로는 (복수 응답 가능) ‘마트에서 비닐봉지 사용 안 하기’가 46.2%로 가장 높았다. 그다음으로 ‘빨대나 일회용 컵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가 있었다. 그러나 위 환경 운동들이 지구온난화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정도에 대한 응답은 ‘도움은 되지만 완벽한 복구는 힘들다’가 65.4%로 가장 높이 기록했다.
망가져가는 지구에 환경부는 2018년 11월부터 현재까지 마트에서 비닐봉지 무상 제공을 금지하고 있으며 카페나 음식점 등에서는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와 다회용 컵 사용을 권장했다. 그중 스타벅스나 할리스 등은 개인 텀블러를 사용한다면 최대 300원까지 할인해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현재 종이컵 사용은 자발적으로 사용을 줄이고 있지만 2021년부터는 카페, 음식점에서 사용을 금지한다.
현재 정부가 제도적으로 환경을 지켜나가고 있지만 우리는 환경의 심각성을 깨닫고 자발적으로 환경을 지켜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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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6'
남궁진님의 댓글
남궁진하루빨리 사람들이 지구온난화의 경각심을 깨닫고, 지구온난화 예방을 위해 동참하고,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구온난화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해서 학생들의 경각심도 일깨웠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정지민님의 댓글
정지민
지구온난화의 심각성을 진지하게 생각할필요가 있네요.
지구온난화에 대한 교육도 확대하고 학생들도 같이 의논해보면 좋겠네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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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연님의 댓글
이채연정부의 활동 외로도 개인들이 지구온난화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아요.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이지우님의 댓글
이지우지구 온난화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니만큼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도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이 필수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변정민님의 댓글
변정민기사 잘 읽었습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던 좋은 기사였습니다. 불편함을 감소하더라도 환경 보호를 위해서 도모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