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의회매거진        사회

인디언의 역사

북미 원주민은 우리의 후손이다.

페이지 정보

By 전수현 기자 Posted19-08-30 21:52 Comments1건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로 보내기
  • 클립보드 복사

본문

여기 이 동양인은 왜 인디언 분장을 하고 있을까? 사실 이 동양인처럼 보이는 사람은 동양인이 아니라 북아메리카의 전설적인 인디언 시팅불이다. 지구 반대편에 있는 북아메리카 대륙, 그곳에 거주하는 인디언의 외형은 우리와 놀랍도록 비슷하다. 


인디언의 기원

 인디언이 왜 동양인과 닮았는지 알기 위해선 인디언의 기원을 살펴보아야 한다. 북아메리카 대륙에 인구가 등장한 시기는 약 1만 8천여 년 전이라는 것이 정설이다. 아주 먼 옛날, 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이 연결돼있던, 빙하기에 지금의 베링 해협을 통해 유라시아 대륙 북동부 지역에 살고 있던 몽골계 민족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갔다. 또한, 우리나라의 아사달 문명도 3세기에서 10세기 사이에 북아메리카로 건너가 멕시코 아즈텍 문명을 형성한 것으로 추정된다. 멕시코라는 말도 고구려 맥이 족의 나라라는 맥이 곳을 뜻한다고 한다. 인디언들이 동양인과 비슷한 이유는 그들의 선조가 우리의 선조이기 때문이다.


핍박의 역사

 인디언이 겪어온 역사도 우리나라와 상당히 유사하다. 우리나라는 1910년 국권을 강탈당했고, 1945년까지 35년간 식민 지배를 당했다. 북미 인디언들도 마찬가지로 유럽에서 건너온 백인들에게 민족의 영토를 빼앗기고 아무 이유 없이 죽임을 당하고 인디언의 문화를 파괴당했다. 다만, 인디언들이 우리와 다른 점은, 우리는 1945년 일본이 항복해 해방을 맞이했고 강대국으로 성장했지만, 그들을 핍박하고 억압한 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이기에 여전히 그들의 문화를 되찾지 못하고 인디언 보호 구역에 갇혀 있다. 유럽 백인들이 메이플라워호를 타고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넘어온 이후로 인디언들은 고난의 길을 걸었다. 욕심 많은 백인은 자신들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해 끊임없이 인디언들의 영토를 침범했고, 이에 저항하는 인디언들을 무참히 사살했다. 샌드크리크, 와시타 강, 운디드니에서 백인들은 인디언을 학살했고, 백인에 대항하여 전쟁을 일으킨 인디언들은 죽여서 시신을 훼손했으며, 인디언을 굴복시키기 위해 전쟁과 관련 없는 여성과 아이들을 학살하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백인들은 금을 캐기 위해 인디언들의 땅을 무단 강탈했고, 이 때문에 인디언들은 추운 겨울에 1,000마일이나 되는 거리를 걸어야 했다. 이것이 그 유명한 ‘눈물의 길’이다. 그러나 백인들은 인디언의 권리에는 관심이 없고 인디언이 미국 사회에서 ‘사람’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지는 100년이 채 되지 않았다. 인디언들은 백인들 때문에 수없이 고통을 겪었고 쇠퇴의 길을 걸었지만, 미국은 학살과 억압을 바탕으로 강대국으로 성장했고, 최강대국이 된 미국에서 일개 소수 인종에 불과한 인디언들에게 본인 조상들의 잘못을 사과하는 미국인은 드물다.1b476c5ac50ea6a6e75112dc9c719d92_1567169488_7265.png
 

인디언의 미래

 인디언들은 지금도 투쟁하고 있다. 인디언의 권리를 되찾기 위해 AIM(American Indian Movement)이라는 단체를 결성해 인권운동을 개진하고 있으며, 미국 동서부를 가로지르는 롱기스트 워크도 진행하고 있다. 미국이 깨어있는 지식인들도 점차 본인들의 잘못을 사과하고 있다. 미국 감리교회, 미국 내무부 인디언 담당국장 고버 등이 조상들의 학살을 사죄하는 반성문을 발표하기도 했고, 존슨 대통령은 인디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힘썼고, 오바마 대통령은 라코타 인디언 족장을 백악관에 초청하기도 했다.


 사실 나도 우연한 계기가 아니었다면 인디언에 관해 관심도 없었을 것이다. 나는 이 글을 통해 인디언들에 대해 알리고 싶었고, 이 글을 읽는 분들이 이를 계기로 우리의 먼 친척이ᄌᆞ 우리와 비슷한 역사를 지닌 북미 원주민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


Copyright ⓒ 대한민국청소년의회(www.youthassembly.or.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출처]
인디언의 길. (김철, 세창미디어, 2015)
[사진출처]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3567476&cid=59014&categoryId=59014 시팅불
https://ko.wikipedia.org/wiki/눈물의_길
사회부 전수현 기자
E-mail : ander_herrera21@naver.com
추천 0 반대 0

Comments '1'

사무국님의 댓글

사무국

<댓글 평가 결과>
① 분량 : 적합(1200byte이상) ② 사진/이미지 및 본문 인용 : 적합(출처기재) ③ 내용 : 적합(재구성 및 본인견해)
* 만약 수정하신다면, 이메일로 재평가를 요청해주셔야 합니다.

<주의사항>
"기자단 소통" 게시판에 <2019학년도 1학기 활동매뉴얼> 공지사항을 확인해주세요!
타인의 글을 인용하실때는 저작권법에 위배되지 않도록 주의해주세요. (6줄 이상 인용시 무통보 삭제)

추천 0 반대 0
게시물 검색
사회 목록

설문조사

대한민국청소년의회를 어떻게 알게 되셨나요?

2019-11-01 01:00 ~ 2019-11-30 24:00

활동 지원 상담

1544-84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