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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문화 선두 도시 원주, 얼마나 알까?

원주시와 타지역의 인문학 프로그램 비교조사와'한도시 한책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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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용현우 기자 Posted19-06-23 03:01 Comments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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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작성하기전 이 내용은강원도 원주시 진광고 독서토론 동아리 '뫼비우스의 띠' 부원 용현우(본인),송준o, 김민o, 박민o김동o의 공동조사로 자료를 수집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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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기자단 용현우>


강원도 원주시는 중천 김충열 박사가 학문적 정신을 계승하고 공공도서관의 평생교육, 학술적, 문학적 기능을 넘어서 시민에게 철학의 대중화와 생활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했고, 최근까지 국내외 학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최초의 철학 도서관이 있는 도시이다. 또한 원주시는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 워싱턴 북 센터에서 nancy pearl이 처음 시작한 이후,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한도시 한책읽기'운동을 국내에서 최초로 시행한 지역이기도 하다. 그 밖에 박경리 문학공원의 '소설 토지의 날'.'길 위의 조선 인사이드 '등을 통해 일관적이고 체계적이며, 일회성이 아니라 내실있고 지속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중이다. 하지만, 이처럼 원주가 인문학의 선두 지역임에도 실제로 원주 시민들 다수는 공감하지 못하고 있거나 홍보의 부족으로 지역 특화 문화로 자리잡지 못하고 있다.이에 다른지역의 문화 프로그램과 현재 진행되고있는 인문학 프로그램들의 홍보방법을 조사했다.

 원주 시청과 원주 평생교육원, 원주 중앙 시립도서관을 방문하여 원주시에서 참여할 수 있는 인문학 프로그램들에 대해 조사하고 어떠한 방법으로 홍보하는지에 대해 조사한 결과, 중천 철학도서관의 '어린이 인문학 강좌', '원주 한도시 한책읽기', 박경리 문화공원의 '동화토지 학교', 박경리 문화공원의 '청소년 토지 학교', 중천 철학 도서관의 '청소년 인문학 강좌'등이 있었다. 이 외에도 50개가 넘는 많은 일,월 프로그램이 있었다. 이중 '원주 한도시 한책읽기'와 박경리 문화공원의 '동화토지 학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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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 한 도시 한 책읽기글쓰기 대회 는 1998년 미국 시애틀 공공도서관 워싱턴 북 센터에서 ‘If All of Seattle Read the Same Book’이라는 표제 아래 낸시 펄(Nancy Pearl)이 처음 시작한 이후, 미국 전역과 캐나다, 영국, 호주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풀뿌리 독서운동이다. 이 운동은 한 지역사회에서 선정한 하나의 책을 주민 전체가 함께 읽고 토론함으로써 공통의 문화적 체험을 갖게 하고 독서와 토론 문화를 북돋기 위해 시작한 것이다. 국내에서는 원주시가 2004년에 최초로 도입하여 현재 원주의 풀뿌리 독서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be26cd1bcf6722274240820d13715d8a_1561365850_5727.png<출처:대한민국 청소년의회 기자단 용현우>


박경리 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 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동화토지학교'는 박경리의 '토지'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동화로 만들고, 이 동화로 6강에 걸쳐 문학수업을 진행한다. 박경리 문학공원 관계자는 "이 행사를 통해 원주지역의 어린이에게 박경리 '토지'를 제대로 이해하고 문학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것'이라고 전했다.


원주시의 비교조사 대상으로는 경기도 부천시를 선정했다. 경기도 부천시는 2017년 동아시아 최초로 '유네스코 문학 창의 도시'로 선정되었다.유네스코 창의 도시란 문학, 영화, 음악, 공예와 민속예술, 디자인, 미디어예술, 음식 등 총 7개 창의분야에서 도시의 문화적 자산과 창의력에 기초한 문화산업 육성, 그리고 이를 통한 문화다양성 증진 및 지속가능한 발전 달성에의 기여를 목표로 하는 유네스코 창의 도시 네트워크(UNESCO Creative Cities Network)에 가입된 도시를 의미한다.

 부천시도 현재 '한도시 한책읽기'를 시행하고 있으며 자료조사를 통해 원주시와의 차이점을 알 수 있었다. 부천시는 원주시와 다르게 <일반도서(청소년도서)>, <아동도서>, <만화>등으로 분류하여 총 3권이상의 책을 선정한다. 이는, 원주시와 같이 오직 하나의 책만 선정을 한다면 아이들은 성인 수준의 책이 선정되었을 때 책을 제대로 읽고 활동할 수 없고, 그렇다고 아이들의 수준으로 맞춰 책을 선정한다면 성인들은 책의 수준이 낮은 것이 아니냐는 이의를 제기할 수 있는 문제상황을 반영한 결과이다. 따라서 부천시는 시민들의 고른 참여를 위해 성인과 아동으로 구분지어 보다 다양한 나이대의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였다. 원주시와 부천시의 참여자수를 비교해보자면 부천시는 2010년에 1권의 선정도서만 뽑아 활동했던 참여자의 수'3814'명(자료출처 :부천시 교육청)보다 2012년부터 계층별로 나눠 3권 이상의 선정도서를 뽑아 활동했던 참여자의 수 '8689'명(자료출처:부천시 교육청)가 대폭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원주시의 참여자의 수가 2015년부터 정체되어 있는 반면 부천시의 경우, 2015년 이래로 참여자의 수가 꾸준히 상승하고있다.


 

부천시는 만화의 도시라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만화> 항목을 추가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쉬운 참가를 유도하고 있다.

따라서 원주시도 대표할 만한 지역의 특색을 찾고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이를 적용시키면 단순하게 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원주시 우리 고장을 알아가는 뜻깊은 날로 새겨질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부천시립도서관은 원주시가 시행했던 책 읽는 공동체와 같이 카페에 한 도시 한 책 읽기의 선정도서와 그 외의 여러 책을 비치하는 문학 카페 책 수다방을 시행중이라고 한다. 다만, 원주시와 다른 점은 책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도서관이 책을 직접 관리한다는 점이다.

따라서 원주시도 책 읽는 공동체를 다시 시행하고, 낡아진 책은 도서관 측이 새 것으로 교체를 해주고, 책들을 많이 비치하여 원주시민들이 한 도시 한 책 읽기에 관심을 갖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준다면 계속해서 참가자가 늘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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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gokorea.kr/news/articleView.html?idxno=82531) 대표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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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용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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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빈님의 댓글

황유빈

독서문화 선두 도시가 있다는 것도, 그 도시가 원주라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좋은 행사를 많이 기획하는 듯해서 관심이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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